1975년 태생으로 37년 역사에 빛나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BMW 뉴 3시리즈

지난해 수입차 매출 1위를 차지한 BMW코리아가 올해 6세대 뉴 BMW 3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수입차 지존의 자리 수성은 물론 명실공히 NO.1 굳히기를 위한 첫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BMW 3시리즈는 37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서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1,250만대가 팔렸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올 뉴 BMW 3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기존 BMW 3시리즈의 혁신적인 첨단기능과 다이내믹한 DNA혈통을 그대로 계승 발전시킨 모델로 한국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며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뉴 BMW 3가 국내 수입차 등록 60만대가 돌파한 시점에서 그 파급효과가 어느 정도일지 아직까지 예단하기 이르지만 전통과 혁신의 DNA를 이어받은 베스트셀링 모델인 만큼 BMW 전체매출 상승에 1등 공신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현재로선 없어 보이는 게 중론이다.

지난 1975년 처음 탄생한 BMW의 컴팩트 스포츠세단인 3시리즈는 37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현재까지 1,251만대가 전 세계 도로를 누비고 있다. 

BMW 3시리즈는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전세계 자동차 전문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되는 등 벤츠마크 대상으로 그 위상을 굳건히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6세대 출시를 앞두고 5세대 모델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차 베스트10 (10Best Cars list for 2012)’에 21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사상 최다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BMW 3시리즈는 완벽에 가까운 50:50 무게배분, 수려하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진일보한 엔진성능 등 BMW가 축적해 온 드라이빙의 가치를 여실히 보여주는 모델로, 핸들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모든 분야에서 완벽에 가깝다는 평을 받아왔다.

BMW 코리아가 2월 23일 공식 출시하는 BMW 뉴 3시리즈는 전세계 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업계 또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새로운 모델로 다이내믹한 라인과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아울러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은 기본으로 갖추고 이전 모델보다 넓어진 실내를 비롯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향상된 핸들링,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한 층 더했다.

BMW 뉴 3시리즈는 파워풀한 엔진, 최고의 섀시 기술, 높은 비틀림 강도를 자랑하며, 스포츠 세단의 오랜 명성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스포츠 세단 특유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승차감 또한 기존보다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기술을 적용해 연료 소비량과 배출가스량을 확연히 감소시키고,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및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최상의 효율성을 실현한다. 이외에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을 장착해 운전자 취향에 맞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이 기능은 에코프로, 컴포트, 스포트 등 3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에코프로 모드는 운전자가 연비운전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 93mm 길어

BMW 뉴 3시리즈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93mm 길어져 보다 우아하고 당당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특히 전체적으로 커진 외관 덕에 뒷좌석 레그룸을 넉넉하게 확보했으며, 기존 모델 대비 무릎 공간은 15mm, 헤드룸도 최고 8mm 넓어져 보다 쾌적한 거주성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BMW 특유의 운전자 중심 구조가 돋보인다. 주행 중 필요한 모든 기능은 운전자의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는 위치에 배치돼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고품질 부자재 사용, 그리고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완벽한 마무리는 BMW 뉴 3시리즈의 럭셔리한 분위기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BMW 뉴 3시리즈는 보다 다양한 저장공간으로 실용성을 향상시켰다. 기존 모델과 달리 2개의 큰 컵홀더가 변속기 레버 앞 센터콘솔로 통합 배치되었다. 앞뒤 도어에 달린 포켓공간 또한 더욱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여, 프론트 도어의 경우 최대 1리터짜리 음료수병을 넣을 수 있을 정도다. 트렁크 공간은 20리터 늘어나 480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다. 특히 40:20:40 비율로 이루어진 뒷좌석의 접이식 백레스트가 달린 차내 로딩시스템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스포츠, 럭셔리, 모던 3가지 라인업의 개성 연출

BMW 뉴 3시리즈는 스포츠, 럭셔리, 모던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개인적인 취향대로 차량을 선택할 수 있고, 개성을 부여할 수 있다. 각 라인은 컨셉에 따라 약간씩 다른 디자인과 컬러 및 옵션 조합으로 개성을 나타낸다.

BMW 뉴 3시리즈에는 기존 5시리즈 이상 모델에만 적용됐던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풀 컬러로 제공되며 한글 K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된다. 이외에도 높은 비틀림 강도와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액티브/패시브 세이프티 시스템을 갖춘 섀시 구조는 탑승자들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에어 커튼 기술을 차용해 프론트 휠 주위의 공기순환 상태를 개선시켰으며, 경량 바디 구조 등을 통해 스포티한 핸들링과 탁월한 민첩성, 월등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BMW 뉴 320d 가장 먼저 선보여

가장 먼저 선보이는 BMW 뉴 320d는 기존 모델에 적용되었던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의 우월한 성능은 유지하면서 연비는 높이고 배출가스는 줄인 게 특징이다. 동급 최강이라 할 수 있는 복합 알루미늄 소재 크랭크케이스가 적용된 첨단 기술의 파워플랜트 외에도, 최신형 커먼레일 직분사 시스템과 터보차저를 통해 연료소비량과 배출가스는 줄이고 박력 넘치는 힘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열역학적으로 향상된 터보차저는 부하 범위를 초과하지 않으면서 활기 넘치는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전기 발동기는 엔진 부하상태에 따라 순간적인 속도로 터빈 블레이드를 조절하여, 운전자가 전속력으로 달리고자 할 때에도 엔진이 마치 낮은 rpm에서 반응하듯 높은 부하 상태에서도 날카로운 반응력을 선보인다. 솔레노이드 인젝터는 실린더에 최대 2,000바의 압력으로 연료를 공급한다.

또한 고정밀 연료 계량과 높은 연료 미립화를 통해 깨끗하고도 균일한 연소력에 4,000rpm에서 최고 184마력의 출력과 1,750 ~ 2,750rpm에서 38.8kg∙m의 높은 토크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7.6초, 최고 시속은 230km/h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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