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LED 풀어댑티드 헤드램프 적용

기아차 K9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벤츠 등 독일의 명차들과 자웅을 겨룰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K9'의 인기가 출시전부터 뜨겁다. 'K9'은 수입차업계에서 소위 판매 1,2위를 달리는 베스트 모델을 직접 겨냥하며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 상반기 최대어로 손꼽히는 'K9'이 드디어 베일을 벗자 벌써부터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며 그 판매와 향후 파급효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유인즉 기아차의 간판모델인 K5와 K7이 연이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판매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K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이자 플래그십 모델로 K시리지의 완성품인 'K9'이 출시된다 하니 그 기대치는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혁신적 디자인, 최첨단 사양이 적용되는 후륜구동 대형세단‘K9’은 출시 전부터 올해 최고의 신차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K9’의 외관은‘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하이테크 력셔리 대형세단’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실체 차량으로 완벽히 구현했다.

‘K9’의 앞모습은 ▲기아의 디자인 DNA를 계승하고 대형세단으로서의 위풍당당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 ▲고성능 럭셔리카를 연상시키는 스포티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LED 헤드램프 ▲클래식카에서 영감을 얻은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

옆모습은 ▲간결하면서도 강한 힘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 ▲풍부한 볼륨감을 강조한 면 구성 ▲유광 블랙 컬러 휠 캡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적 이미지를 살린 휠 디자인으로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힘을 강조했다.

뒷모습은 ▲날렵하고 하이테크적 감성을 살린 면발광 LED 리어콤비램프 ▲당당한 품격을 강조한 크롬 가니쉬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범퍼내장형 머플러가 적용되어 신개념 고성능 럭셔리카의 혁신적 디자인을 보여준다.

K9

'K9'은 외관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어와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경쟁차종과 차별화했다.

'K9'에 접목된 신기술은 특히 헤드램프 등‘빛’과 밀접하게 관련 사양들로, 운전자의 안전을 밝혀주는 동시에‘K9’의 최첨단 이미지를 부각시켜주고 있다. 이 같은 사양 적용으로 ‘K9’은 기존 대형세단과 차별화된 진보된 품격과 가치를 지닌 최첨단 럭셔리 대형세단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K9’에 적용되는‘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 Up Display)’는 차량 전면 유리에 주행 시 필요한 주요 정보를 표시,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함으로써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최첨단 사양이다.

국내 자동차 업체 최초로‘K9’에 적용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속도 ▲도로주행 시 경고사항 ▲턴바이턴(Turn by Turn, 간이형 방향표시 방식) 내비게이션 ▲후측면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및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안내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주행 시 운전자가 바라보는 시야 범위 안에 디스플레이 화면이 위치해, 운전자가 클러스터 또는 센터페시아의 내비게이션을 보기 위해 시선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K9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

‘K9’에 적용되는‘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는 주행조건과 환경에 따라 헤드램프가 자동으로 조절돼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최첨단 사양이다.‘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는 주행 시 핸들의 움직임, 차량속도, 차량 기울기 등 실제 세부적인 주행조건에 따라 헤드램프 내 빔의 조사각과 범위가 일정한 패턴으로 자동 조절되어 운전자의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해 준다.

■초대형급 수준의 휠베이스 확보

‘K9’은 전장 5,090mm, 전폭 1,900mm, 전고 1,490mm의 차체 크기에서 우러나오는 고급스러움과 웅장함, 대담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된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이 돋보인다. 또한 3,045mm의 초대형급 수준 휠베이스를 확보, 여유롭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탑승자에게 제공한다.

‘K9’은 ▲최고출력 300마력(ps)의 3.3리터 GDI 엔진 ▲최고출력 334마력(ps)의 3.8리터 GDI 엔진 등 두 종류의 고성능 가솔린 엔진을 탑재,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K9'은 첨단기술과 빛의 미학으로 최고의 고급스러움을 구현한 실내 디자인도 돋보인다.

기아자동차의 첫 번째 후륜구동 럭셔리 세단 K9은 혁신적인 하이테크를 앞세운 첨단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함과 동시에 세련된 실내 디자인과 운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조명을 적용해 최고급 세단 K9의 품격을 높였다.

K9

K9의 실내공간은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는 웅장한 볼륨감과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첨단 하이테크 이미지의 세련됨이 조화를 이뤄 고품격의 내장 스타일을 완성했다.

센터페시아는 유려한 곡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면서도 단순함을 추구하였으며, 조작기기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아날로그시계를 중심으로 버튼을 집중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세 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는 12.3인치 풀칼라 TFT 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클러스터를 적용해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며, 플로어 콘솔에 위치한 통합컨트롤러의 스위치 배열을 클러스터 모니터상의 인터페이스와 동일하게 배치해 일관된 시인성을 확보했다.

K9

K9의 실내 디자인을 완성하는‘빛’과 관련해서는 도어트림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움직이는 조명인 도어 커티쉬 램프를 비롯해 ▲K9 로고 조명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 ▲도어암레스트 무드조명 등 고감성 조명을 적용, K시리즈에서 강조해온 기아차만의 빛의 철학을 완성했다.

특히 센터페시아의 붉은색 무드 조명을 기준으로 윗부분을 화이트 조명을 이용한 화이트 존, 아랫부분을 레드 조명을 이용한 레드존으로 차별화해 기아차 특유의 감성 무드를 첨단이미지와 함께 녹여냈다.

후석에는 국내 최초로 9.2인치 듀얼 모니터를 장착하고 인간공학적인 레이아웃으로 직관적 조작이 가능한 컨트롤러를 암레스트에 적용해 고품격의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K9은 환경인증을 받은 친환경 내장재를 사용함으로써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고급감과 함께 운전자의 건강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옥수수 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원사를 실내 헤드라이닝에 사용해 쾌적함을 높이고 음이온 가죽과 항균처리가 된 원단을 곳곳에 사용해 탑승자의 웰빙 드라이브를 가능케 했다.

내장 칼라는 ▲블랙을 비롯해 ▲블랙 & 화이트 총 2종을 운용한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9일부터 K9의 사전계약을 개시했으며,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 ▲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 Up Display) ▲전자식 변속 레버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 국내 최초의 첨단 신기술을 공개해 고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K9은 기존 대형세단을 뛰어넘는 새로운 럭셔리 대형세단의 시대를 열어갈 기아의 야심작”이라며 “최고의 공간, 미래지향적 디자인, 최첨단 기술로 대형세단 시장에서 독일 등 세계의 명차들과 당당히 자웅을 겨룰 기아차의 야심작 'K9'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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