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첨단 IT벤처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하겠다”

양대웅 서울시 구로구청 구청장

“디지털 구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첨단 IT도시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구로구의 양대웅 구청장을 만나, 공단에서 첨단으로 40년 만에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성공한 구로구의 성공 사례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들어본다.

구로구는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그 가치와 역할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구로디지털단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첨단 IT벤처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했으며, 새로운 꿈과 희망이 넘치고 있다. 또한 구로구는 행정에 IT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더 편하고 보다 더 살기좋은 U-구로, 첨단 디지털 구로를 실현하며 밝고 역동적인 일류구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Q. 구로가 디지털 도시로 슬로건을 내걸고 매진한 결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단의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주요 추진사례를 말씀해 주십시오.

"IT도시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려면, 구로만의 지역특색을 살려 차별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로는 공단에서 첨단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었기에 ‘디지털 구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디지털산업단지의 첨단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통해 벤처기업을 적극 유치하였습니다. "

Q.‘디지털’이란 이미지를 완성시키는 데에는 시민의 정서나 문화적인 면에도 많은 변화가 있어야 가능한데, 어떤 시도를 하였는지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대회 등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개발한 점프구로 문화축제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를 심고자 노력했고, 최근에는 한·아세안 오케스트라와 앞으로 개최될 초단편 영상제를 통해 꾸준히 시민의 정서와 문화를 디지털로 탈바꿈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디지털 구로’를 위해 행정에도 IT기술을 활용한 첨단화로 디지털 행정을 선도하는 구청이라는 말도 있는데, 주로 어떤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는지

“먼저 e-보건소를 구현하겠다는 생각에,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동사무소나 방문 간호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의사의 진로와 처방을 받을 수 있는 U-휄스케어 시스템을 개발하여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실용에 들어갔으며, 모기 숫자를 정확하게 계측하여 적절하게 효율적으로 모기를 박멸하는 계측기 또한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내 도서관을 네터워크로 연결하여 어디서든 관내 모든 책을 손쉽게 열람할 수 있는 지혜의 등대를 운영하는 등 각종 IT기술을 행정에 접목하여 디지털 구로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5월 전국 자리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리 구의 e-보건소 추진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서울시가 주관하는 정보화 평가에서도 최우수구의 영예의 자리를 2년 연속 지키고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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