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CEONEWS 편집장

[CEONEWS]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물러가고 봄의 기운이 대지를 깨우고 있습니다. 봄은 생명이며 희망입니다. 봄의 전령사 개구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개울가 버들강아지가 슬며시 고개를 내밉니다. 얼어붙어 있는 국내 경기상황도 봄기운을 받아 호전됐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은 리더를 원하고 통찰력있는 리더는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통찰력(Insight)은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보는 능력을 말합니다. 비유하자면 나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숲을 볼줄 아는 안목입니다. 리더가 갖춰야 할 리더십중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 통찰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찰력있는 리더는 남이 보지못하는 것을 보는 혜안(慧眼)을 갖고 있으며 남이 알지못하는 것을 아는 신명(神明)이 있어 성공합니다.

성공한 리더는 용인술(用人術)이 뛰어납니다. 용인술은 사람을 다루는 능력을 말합니다. 인재를 등용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최대의 역량을 발휘하게 하는 기술을 통틀어 일컫습니다. 동서고금을 살펴보면 용인술의 대가들은 많습니다.
삼국지의 유비는 의형제 관우와 장비, 백전백승의 명장 조자룡, 탁월한 책사 제갈량을 등용해 한시대를 풍미할 수 있었습니다. 당태종 또한 사람관리에 뛰어났습니다. 당나라 사관 오긍이 쓴 당태종이 신하들과 나눈 문답집 정관정요는 세상만사는 사람에서 시작되고 사람에서 끝난다고 훈시를 하고 있습니다. 인재경영 즉 사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리더십의 핵심이 바로 인재관리에 있습니다. 리더십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탁월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 통찰력, 용인술, 인재관리에 올인하길 바랍니다.

손자병법에 보면 '쉼 없이 변하는 상황에 맞춰 대응하고 변신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 항상 의식이 깨어 있어야 하며 준비하면서 때를 기다리면 반드시 성공의 기회를 잡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뛰어난 리더는 방황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정답이 없다는 것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성공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 한번쯤 가슴에 되새겨 보길 바랍니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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