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자 만들기’의 일환으로 ‘세 자녀 출산 지원’ 캠페인을 시작”

김영식 (주)천호식품 회장

1984년 설립한 천호식품은 25년간의 전통을 지닌 건강식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작지만 강한 회사이다. 최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천호식품은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한층 더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며, 전자상거래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타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많은 고객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매출의 상승세까지 보이고 있는 천호식품의 김영식을 회장을 만나 그동안 사업여정과 그만의 성공경영 노하우를 들어본다.

시련과 좌절의 고통이 지금의 천호식품을 만든 원동력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은 파산에서 재기, 그리고 그 짧은 시간에 사옥까지 지어 올릴 정도의 그의 투지는 현재 사업을 꿈꾸는 사람이나 또 다른 사업가들에게 큰 교훈이 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시절 시련과 좌절의 고통을 감수 하는 고비도 많았다. 하지만 김 회장은 포기하지 않고 지금의 천호식품을 만들었다.
김 회장은 “처음엔 완구, 의료기구의 사업을 시작 했습니다.그러다 뜻하지 않은 대형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고, 사고 직후 주위의 권유로 달팽이를 달여 먹으면 효험이 있을 거라는 소리를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대로 했습니다. 그후 거짓말처럼 완쾌가 되었고, 이후 89년를 기점으로 의료기구 사업을 그만두고 달팽이엑기스 사업에 뛰어 들게 되었습니다.1991년 천호달팽이엑기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시판해 국내건강식품 시장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이 사업은 그대로 적중하여 2년 동안 부산에서 현금보유액 100위 안에 들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렸습니다.하지만 건설업 등 신규 사업에 무리한 투자를 하게 되었고 업친데 덥친 격으로 외환위기까지 닥치면서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98년 1월에는 역으로 부산에서 빚 많기로 100위 안에 들 정도로 사정은 역전되기도 하였습니다.하지만 모든 빛을 정리하고 남은 십만 원으로 `쑥사랑' 전단지를 만들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지하철을 누비며 전단지를 뿌리면서 재기의 몸부림을 친 결과 소비자의 반응이 서서히 일기 시작, 주문이 쇄도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 결과 1년 11개월 만에 25억 빚을 다 갚고 그로부터 2년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7층짜리 건물을 지었습니다.
이후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외국에 알리기 위해 2000년 12월 부시 미국 부시 대통령에게 취임선물로 산수유을 보냈기도 했습니다. 놀랍게도 2개월 후 부시 부부에게서 답장이 왔고, 부시 부부 서명이 든 원문을 신문 광고에 내게 되었는데 결국 사업성공의 발판과 또한 고객까지 신뢰와 감동을 이끄는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며 지난날 힘들었던 기억을 회상하며 그의 닉네임인 ‘뚝심대장“다운 면모를 보이며 말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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