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터”

강성만 (재)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재)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 내 문화 편의시설 운영의 전문화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설립되었다. 또한 박물관 내 문화휴양지로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의 문화향수 기회 증진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문화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이용객의 편익도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지난 해 11월에 취임한 강성만 사장을 만나 그만의 리더십과 (재)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의 사업 추진방향과 향후계획을 들어봤다.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 내에서 대국민 문화향수 기회 증진 및 복합 문화 공간 창출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문화재단이다. 문화재단은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을 통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모범적인 문화재단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재)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만족과 새로운 가치창조의 경영을 통하여 고객 제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또 사회의 일부분으로써 공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여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이에 (재)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은 박물관 내의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명소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문화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위해 고객이 품격 있고 수준 높은 공연 관람과 편리하고 즐거운 문화상품의 구매와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재)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은 열린 마음으로 고객중심주의·고객우선주의를 지향하고, 고객의 편익을 위해 늘 가까운 곳에서 고객과 함께 하고 있다.

Q. 먼저 (재)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의 소개와 설립취지는.
​“용산 가족공원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부지면적 307,227㎡ (92,936평), 건축면적 49,117㎡ (14,857평)으로 쾌적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전문공연장 ‘극장용’, 레스토랑과 카페, 문화상품점이 함께하여 공연관람과 휴식, 쇼핑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문화예술휴양지입니다. (재)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은 박물관의 전시, 교육 기능 이외에 이러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을 운영하는 재단이므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 운영하여 즐거운 박물관 문화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문화재단의 설립목적이자 취지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공연, 식음료, 문화상품 등 각 사업군의 전문가로 구성된 (재)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은 박물관이 국민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게 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재)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의 주요 추진사업이 있다면.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가 담긴 특별한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문화상품점(Museum shop)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재)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은 박물관의 소장품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디자인 생활용품과 장식품 등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김홍도의 풍속도가 우산으로, 신사임당의 초충도가 핸드백으로, 신라 금귀걸이가 편지칼로 만들어지는 등 우리에게 친숙한 문화재가 새로운 모습과 용도로 태어나 관람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문화 상품점에는 자체 개발상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예술에 관한 여러 서적을 보유한 서적판매코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환율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 특히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데 박물관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쇼핑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문화상품은 영세업자들이 주로 상품을 만들었는데 그 규모가 열악하다보니 품질면에서 다소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우리 문화재단은 그러한 문화상품 시장의 취약성을 인식하고 문화재단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한 국내 생산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박물관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앞으로 판로를 개척하여 국내 시장은 물론 외국의 박물관, 면세점백화점에까지 입점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1층에 마련된 140여 평의 문화상품점과 어린이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어린이 문화상품점, 그리고 전시장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2개의 문화상품점 등 총 4개의 특색 있는 매장에서 박물관 관람의 색다른 즐거움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중략)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씨이오뉴스-CEONEWS-시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