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용산시대 개막에 우는 PR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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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용산시대 개막에 우는 PR회사들
  • 김충식 기자
  • 승인 2018.01.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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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통합관리위해 주요 브랜드 직접 관리

[CEO NEWS 김충식 선임기자]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1월 신본사를 완공하면서 새롭게 용산시대를 열게 됐다. 그리고 앞으로 모든 브랜드를 통합관리하기로 하면서 홍보대행사들이 울상을 짓고 있는 상황이 연출됐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는 설화수, 아이오페, 라네즈, 프리메라, 한율, 미쟝센, 려 해피바스 등 화장품과 헤어·바디케어 등 약 30여개로, 그동안 외부 PR회사에 언론홍보 등을 맡겨왔는데, 올해부터 소속브랜드는 대행사 없이 자체 홍보에 나서기로 한 것.

이는 통합브랜드 강화를 위해서인데, 모든 홍보업무를 내부에서 소화하는 것으로 시스템을 정비하다보니, 브랜드별로 대행을 담당했던 PR회사들과의 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PR 회사들이 큰 고객을 잃게 되어 울상이라고.

아모레퍼시픽은 홍보분야를 영상, 매거진, 전문지, 일간지 등 4~5개 팀으로 재편하고, 기존 업무를 맡고 있는 대행사들은 올 1분기 안에 협력관계를 마무리하고 4월부터 완전 통합관리 체제가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다만 관계사인 이니스프리, 에뛰드, 아모스 등만이 기존과 같은 PR 회사에 홍보대행을 맡길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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