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고객의 성장을 돕는 ‘세르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

이촌 세무법인 이병국 회장

이촌 세무법인은 각 부문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법인으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며 최상의 절세를 통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정한 납세 조력자로서 기장대리, 세무신고, 조사수임, 세무조정, 조세불복, 세무상담 등 다양한 내용의 세무 및 경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이병국 회장을 만나 그의 공직생활에서의 경험담과 이촌 세무법인의 향후 나아가야할 비전을 들어봤다.

 

 

 

 

이 회장은 먼저 “저희 이촌 세무법인은 험난한 히말라야 등반에 없어서는 안될 안내자 ‘세르파’의 마음으로, 또한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의 마음으로 고객 여러분들에게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며 인터뷰의 포문을 열었다.

 

항상 정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직에서의 지식과 실무 경험을 토대로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도록 노력

 

충남 보령이 고향인 이 회장은 충남고, 충남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서울청 조사4국, 서울청 법인납세과, 서울청 총무과 혁신계, 보령세무서장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 파견 기간 중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서울청 세원분석국장, 납세지원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했으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7급 공채로 시작해 2만명에 이르는 거대 국세청 조직의 '빅3'로 꼽히는 서울지방청장까지 올랐던 이 회장은 2012년 이촌 세무법인 회장으로 화려하게 취임하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서울청장 부임시 당시 국세청장 취임 후 단행한 인사 가운데 으뜸으로 꼽힐 정도로 국세청 내부에서도 청렴하고 성실한 인재였다. 충남대 지방대 출신에 고향도 지방 충청도 보령이고 7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매우 안 좋은 여건 속에서 발탁됐기 때문이다. 또한 이 회장은 승진을 위해 무리를 하지 않고 성실함 하나로 묵묵하게 자리를 지켜온 인물이어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런 점을 드러내듯 당시 이현동 국세청장은 그의 퇴임식에서 "진정한 국세인이란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주며,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며 이 회장을 매우 칭송하기도 했다.

이에 이 회장은 "항상 정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직에서의 지식과 실무 경험을 토대로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양보와 배려심이 반영된 그의 성품이, 일반승진 출신의 대표성을 지닌 인물로 평가

 

평소 부드럽고 온화한 인품의 소유자로 정평이 난 이 회장은 세수의 약 50%를 책임지고 있는 수도청인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세정가에선 그를 두고 조용한 가운데 해야 할 것은 다해내는 업무스타일과 일반승진 출신의 대표성을 지닌 인물이었다.

이 회장은 사무관 시절, 국세청 전산실에서 국세청전산망(TIS)을 확충하는데 있어서 예산확보를 비롯 업무구축 측면에서 큰 공을 세운 점은 전산실 국세청 역사가 잘 입증해 주고 있다. 그 뒤 보령세무서장을 역임하다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두각을 나타나게 되었다. 그후 여러 보직을 거치면서 서울청장에 오르게 되었다. 당시 국세청 국장급 가운데 일반승진 출신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제대로 안 돼 있었다. 고시출신이 기수별로 시대흐름에 따라 승진을 한 반면, 상대적으로 일반승진 출신은 그렇지 못 했던 시절이었다. 이를 비웃듯이 그를 서울청장의 반열에 오르게 한 결정적인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양보와 배려심이 반영된 그의 성품이다. 이에 이 회장은 “어떤 것이든 묵묵히 참고 기다리면서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의 산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며 그의 인자하며 인내심 있는 성품이 엿보였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씨이오뉴스-CEONEWS-시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