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의 선택 기준

김석우 이지와인(주) 대표이사
김석우 이지와인(주) 대표이사

와인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다양성 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 하늘의 별들 만큼 많게 느껴진다. 전세계의 많은 나라들의 각기 다른 지역에서 수많은 양조가 들의 다양한 기술력과 창조력에 의해 수많은 와인들이 소개 되어 지고 있다. 이러한 까닭에 와인을 접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와인을 어떤 기중에 의해 선택해야 하는 고민이 생기게 된다. 와인 선택 시 몇 가지 고려되는 사항을 점검하면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먼저 와인의 기본 종류를 선택한다. 스파클링 와인, 레드 와인, 화이트와인 중에서 정한 다음 다음단계로 넘어간다. 스파클링 와인의 경우 모임에서 리셉션할 경우, 집들이등 여러가지 모임시 식전주,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주로 이용하게 된다. 미세한 버블이 끊임없이 올라오며, 입안을 산뜻하게 해주는 그랑꾸베 1531 Brut 을 추천한다. 화이트와인은 음식과 연관이 깊다. 메인요리가 해산물 요리나 크리미한 소스스의 요리와 잘 어울리며 간단한 견과류의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 상쾌하고 풍부한 열대 과일향을 선호하는 경우 화이트 와인을 찾게 된다. 레드와인도 음식과 연관이 깊다. 좋은 육류 요리나 진한소스의 요리와 잘 어울린다.

두번째는 자신이 선호하는 맛과 향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한다. 스파클링 와인에서도 어느 나라의 스파클링 와인을 선택하는냐, 알코올 도수에 따라, 당도의 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달콤한 약발포성의 모스카토 다스티를 선택할수 있고 완전히 드라이한 샴페인을 선택할수 있고 중간 정도의 당도를 지닌 Demi-Sec의 스파클링 와인을 선택할수 있다. 요즘에는 이태리의 스푸만테, 독일의 젝트, 스페인의 카바, 남미의 가성비 좋은 스파클링 와인이 많이 소개되고 있고 판매도 많이 되고 있다. 화이트와인의 경우에도 가볍고 산뜻한 화이트와인과 완전히 크리스프하며 드라이한 화이트와인으로 크게 나누어 진다. 레드와인의 경우에도 가볍고 부드러운 것과 묵직하고 중후한 스타일, 진하고 강렬한 스타일로 나워진다. 이러한 본인이 선호하는 스타일에따라 선택하면 좋다.

그 다음으로는 목적과 경우에 어울리는 와인을 선택하는 경우이다. 집안서 가볍게 즐기는 데일리 와인은 신대륙의 버라이탈 와인이 어울리며, 좋은 모임에서 훌륭한 음식과는 중후한 중고가의 중후한 레드와인, 여름철 야외 활동 시에는 시원하게 칠링된 스파클링 와인이나 화이트와인을 찾게 된다. 선물할 경우에도 받는분의 성향을 고려한다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예산이다. 상기의 기준들을 고려해서 선택하며 자신의 예산에 맞는 와인을 고르면 되겠다. 추가로 이러한 기준들을 마셔보지 않고 알 수 없기에 와인 판매점의 전문 직원에게 상기의 조건에 맞는 와인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거나 지인의 추천 등을 참조하면 도움이 많이 되겠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씨이오뉴스-CEONEWS-시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