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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안드레스 오소리오(Andres Osorio) 발디비에소 CEO지속가능경영 위해 비전과 가치 공유

 


“128년 가족경영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전략과
가격경쟁력에서 우위확보가 발디비에소만의 경쟁력입니다“


안드레스 오소리오(Andres Osorio) 발디비에소 CEO가 전격 방한했다. 본지와 단독 인터뷰 한 안드레스 사장은 칠레 최대자동차 수입회사인 인덤모토라(INDUMMOTORA) CEO로 2년간 재직해 기아차를 판매했고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남미 최대 항공회사인 라탐 에어라인(LATAM AIRLINES)에서 CFO로 활약하다 올해 3월 발디비에소 CEO로 취임했다. 그는 전직원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책임과 신뢰를 경영키워드로 품질경영을 추구해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드레스 오소리오(Andres Osorio) 발디비에소 CEO와 일문일답.
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Q.먼저 귀사(어제,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A.발디비에소는 1879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가족소유의 기업으로 남미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 생산자로 유명하며 칠레에서도 가장 유서깊은 와이너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스파클링 와인뿐만 아니라 프리미업급 스틸 와인(레드, 화이트 와인)도 많이 생산해 각종 수상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받아 고급 칠레 와인 전도사로 유명합니다. 미래에도 지금과 같이 품질 경영을 유지,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Q.올 한해 사업성과 위주로 정리해 주시고 내년도 사업 계획 및 방향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A.2017년 한해는 작년에 비해 소폭 성장한 한해였습니다. 국제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데 영향을 받은 점이 있습니다. 한국 시장도 전년대비 20% 정도 성장했으며 내년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리라 기대합니다. 특히 내년에는 프리미엄 와인시장과 스파클 와인시장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Q.와인업계 현황과 앞으로 와인시장 전망에 대해 진단해주고 시장 점유율 확대방안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A.전세계 시장에 비해 한국 시장은 칠레와인에 대해 아주 좋은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렴한 와인에서부터 중고가, 그리고 최상위의 아이콘 와인까지 고르게 판매되고 있으며 200여개가 넘는 칠레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장이죠. 한국 시장도 2009년 금융 위기에서 벗어나 그 이전의 수준을 이미 회복하고 있고 소비 패턴도 서서히 고급화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도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국제 경기 회복세와 특히 한국의 경제 성장도 안정적이어서 밝은 미래가 되리라 봅니다.

Q.발디비에소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A.발디비에소는 남미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회사로 유명하며 90년대부터는 일반 스틸 와인에서도 칠레와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많이 해온 브랜드입니다. 일레를 들면 전 세계 최초로 솔레라 방식의 와인인 카발로로코를 선보여 칠레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죠. 이처럼 가격과 품질면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품질 경영을 유지해온 브랜드입니다.

Q.특별한 와인제조 방식인 솔레라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A.각기 다른 포도 품종과 최고의 빈티지만을 선별, 블렌딩 해 하나의 유일한 최상급 품질의 와인을 만드는 독창적인 방법입니다. 최고 품질의 와인을 매해 한 열씩 쌓아올려 최하단에 저장되어 있는 와인의 50%가 병입되고 이 공간을 채우기 위해 상단열의 와인이 하단열로 흐르게 됩니다. 발디비에소는 ‘Caballo LOCO’(까발로 로코)라는 브랜드로 1990년부터 솔라레 시스템을 처음으로 사용했으며 이후 1993년 NO.1으로 첫선을 보인 후 현재 ‘Caballo LOCO NO.16’ 까지 나왔습니다. ‘Caballo LOCO NO.16’은 발디비에소가 자랑하는 최고급 블렌딩 와인입니다. 발디비에소는 칠레에서 최초로 솔레라 시스템을 이용해 특급와인을 만들었으며 일반와인에는 사용하지 않는 이 시스템을 사용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Q.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측면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신성한 의무이자 책무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사회공헌활동 전반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A.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과 사례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발디비에소는 칠레에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회사로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그들의 취업관련도 많은 신경을 써오고 있습니다.

Q.브랜드 파워강화를 위한 브랜드 전략과 매출신장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A.한국 시장에서의 파트너 회사인 이지와인㈜과 협력해 2018에는 프리미엄 레인지와 스파클링 와인들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입니다. 예를 들면 발디비에소 싱글 빈야드 레인지는 가격 대비 품질이 매우 좋은 품목군으로 On-Premise시장에서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2004년부터 한국에 소개되어 상당한 소비자분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품목이죠. 최근 3~4년 사이 한국의 스파클링 와인 시장이 급성장을 하고 있는 점도 발디비에소에게 좋은 기회로 생각됩니다. 이웃나라인 일본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Q.변화와 혁신은 피할 수 없는 경영화두입니다. 혁신관에 대한 지론을 말씀해 주십시오.
A.그렇습니다. 장기적으로 새로운 경영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매우 중요하죠. 그러나 그 시작점은 바로 오늘 현실이라고 봅니다. 현실의 훌륭한 점을 유지하면서 미약한 부분을 고쳐나가는 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업의 가치를 증대시켜 나가는 고민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Q.지속가능경영은 CEO들의 바람이자 최대 목표입니다. 경영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대표님의 경영철학과 경영스타일에 대해 피력해 주십시오.
A.첫째, 직원들을 신뢰합니다. 그래서 권한을 전적으로 위임하는 편입니다. 다시말해 신뢰와 책임이 저의 경영키워드입니다. 또한 가족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둘째, 품질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저의 경영 철학입니다. 최고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고객에게 만족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되겠죠. 고객이 외면한 브랜드는 생존 자체가 어렵겠죠. 128년 가족경영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전략과 가격경쟁력에서 우위확보가 발디비에소만의 차별화 전략입니다. 나아가 CEO로서 전직원과 쌍방향 소통하면서 비전을 공유하고 발디비에소만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Q.임기동안 꼭 성취하고 싶은 목표와 사업, 바람이 있다면 소신껏 말씀해 주십시오.
A.기존 발디비에소의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 발전시키는 것이  1차 목표이며 장기적으로 프리미엄 칠레 와인의 대표주자라는 인식을 세계시장에서 강하게 인식시키는 것이 장기 목표 입니다. 이 과장에서 저희의 파트너사들과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발전 모델이 중요 하겠죠.

Q.끝으로 본지와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그 사회에서 성공하고 있는 CEO분들의 인터뷰를 통한 경험 공유 전파라는 의미에서 대단히 좋은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례를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에도 도움이 되겠네요. 그러나 경영이라는 공통분모가 있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New Wolrd Sympony

발디비에소의 슬로건은 뉴월드 심포니이다.
뉴질랜드, 호주, 프랑스 등에서 온 와인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세계적인 사람들의 조합이며 품질 좋은 와인을 만들기 위한 회사이다. 따라서 와인의 질적인 면에 있어서 우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가장 많은 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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