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복지시설에 사랑나눔...서부발전, ‘어제의 배움으로 오늘을 나눕니다’

전력거래소, 설 명절맞이 코로나19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 시행(사진=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 설 명절맞이 코로나19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 시행(사진=전력거래소)

[CEONEWS=이재훈 기자] 설 명절을 맞아 전력관련 기업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랑나눔, 교육나눔 사업에 잇다라 나서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9일 설 명절을 맞아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및 코로나19 방역 안전 캠페인을 함께 시행했다.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전통시장에서 쌀과 고기, 과일을 구입하는 장보기를 통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지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시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KF94) 1,000장을 배부하며 코로나19 방역 안전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200만원 상당의 물품 전량과 후원금 800만원을 지역내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하였다.

전력거래소는 2014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매해 명절마다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와 후원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균 사회적가치추진실장(가운데)과 서부공감 위피스쿨 8기 멘토 대학생들(사진=한국서부발전)
김종균 사회적가치추진실장(가운데)과 서부공감 위피스쿨 8기 멘토 대학생들(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대학생 멘토 교육나눔활동...미래인재 양성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월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서부공감 위피스쿨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부공감 위피스쿨은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교육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서부발전은 지난 1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위피스쿨 프로그램 전 과정을 성실히 이끌어 준 8명의 대학생 멘토에게 수료증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학생 멘티 36명에게 코로나19 확산 상황임을 감안, 비대면 방식으로 소속 학교를 통해 수료증을 전달했다.

제8기 위피스쿨은 올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기존대비 활동기간과 인원을 축소했다. 멘토들은 ‘어제의 배움으로 오늘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태안지역 초등학생 멘티 36명과 함께 교과지도, 진로탐색, 창의융합교육, 정서교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또 고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는 대학진학과 진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진로콘서트‘ 활동을 펼쳤다.

서부발전은 태안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 처음 위피스쿨 프로그램을 시작해 현재 8기까지 총 1,454명(멘토 136명, 멘티 1,318명)을 배출했으며,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지속적인 교육나눔으로 우리지역 청소년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씨이오뉴스-CEONEWS-시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