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CEO 160]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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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CEO 160]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0.11.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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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경영 통해 노동복지 허브로서의 위상 확립할 것”
- ‘일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희망 버팀목’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CEONEWS=김영란 기자] 사람들은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일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노동복지 및 사회복지정책의 문제는 삶의 질의 핵심지표로서 현대사회의 가장 핵심이고 본질적인 부분이다. 이렇게 우리생활의 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곳이 바로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이다. 산업재해 근로자 보호 및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199551일 첫발을 내디딘 후, 일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희망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온 근로복지공단이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근로복지공단의 역사는 한 기업의 발전사가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의 역사이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패 수여식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패 수여식

 

믿음과 희망의 사회보장기관으로 성장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고용보험 서비스, 산재의료 서비스, 노동복지 서비스 등 노동복지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일하는 사람의 행복을 이어주는 사회보장을 선도하는 세계적 서비스 기관이다.

1995년 설립된 이래로 선진적인 복지사회의 구현을 위해 앞장서 온 공단은 출범 초기부터 수행해 온 산재보험사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사업은 물론 1998년 실업대책사업과 임금채권보장사업, 1999년 고용보험 적용·징수업무, 2002년 근로자신용보증지원사업, 2008년 진폐근로자 보호업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산재보험 적용확대, 2010년 한국산재의료원과의 통합, 퇴직연금사업, 2012년 사회보험 지원사업 등 공단의 사업 영역 및 조직이 확장되면서 명실공히 근로자 복지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위상을 확고히 해 오고 있다.

공단은 산재보험 적용대상을 근로자 1인 이상 고용 사업장까지 의무화하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산재보험 적용대상에 포함시켜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왔다. 또한 노사정 합의 산재보험 제도개선 등을 통해 보상의 공정성·합리성을 개선해왔으며, 재활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그리고 생활안정자금, 임금채권보장, 퇴직연금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근로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였고 공단 소속병원의 재활전문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발전했다.

 

근로복지공단 -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연계 강화」 업무협약 체결
근로복지공단 -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연계 강화」 업무협약 체결

 

이러한 노력으로 공단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보험 20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공단 소속병원은 2019년 메디컬코리아대상 재활전문센터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공단은 저출산과 초고령화, 양극화, 고용 불안 등 미래사회의 주요이슈를 분석하여 미래경영과제를 도출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일하는 사람들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믿고 찾을 수 있는 사회보장 서비스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단의 모든 업무를 고객중심으로 재편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존중하는 고객 감동 경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개방과 공유, 협업과 소통을 활성화하는 혁신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Dr.COMWEL 시상식
근로복지공단 Dr.COMWEL 시상식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최우수 공공병원 선정

공단은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최우수 공공병원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공단 병원은 의료 질 서비스 우수, 고객만족노력, 사회공헌 등 세부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공공병원 부문 1에 선정되어 최고의 공공병원 운영기관임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산재노동자의 재활과 사회·직업복귀 촉진 등을 위하여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전국 10개 직영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2개의 의원(서울, 대전)을 운영하고 있다.

재활전문센터를 인천 등 8개병원에 설치하여 산재노동자의 집중치료 및 통합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재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작년에 서울 외래재활센터를 설치하였고 올해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간병비 부담경감, 입원서비스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을 17년도부터 참여하여 현재 인천 등 7개 병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지정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7개 공단병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보건소와 긴밀히 연계하여 지역 주민안전과 감염병 차단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재노동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근로복지 분야의 전문가

올해 2월 공단의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강순희 이사장은 1959년 생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중앙고용정보원장, 노동고용정책비서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경기대학교 직업학과 교수를 역임한 노동과 고용, 근로복지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취임 시,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점을 고려해 취임식을 대체하여 전 소속기관을 연결하여 코로나 19 대응 긴급확대간부 회의로 첫 업무를 개시하고, 취임사는 경영방침 공유로 대신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이사장은 감염증 산재신청에 대한 신속한 산재보상과 요양지원을 지시하고, 공단병원 및 선별진료소 운영상황과 직원보호대책 등을 점검했다. 또한 공단 대구병원이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 의 대책본부 및 관할보건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감염병 치료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강순희 이사장은 취임사를 대신한 경영방침 공유를 통하여 “‘공감혁신이 라는 두 가지 경영 철학을 실천해 나가겠다.”, “모든 가치 판단에 사람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사람 중심의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공단의 정체성 재확립과 새로운 도약기반을 위한 혁신경영으로 노동복지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순희 이사장 공단 대구병원 방문 상황 점검
강순희 이사장 공단 대구병원 방문 상황 점검

 

강 이사장은 고객 관점의 생각과 행동을 통한 신뢰확보를 위해 고객 중심의 공감경영을 펼쳐나가고, 효율적 사업운영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해 협업기반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대비 변화와 혁신을 위해 미래지향 혁신경영실천을 통해 공단이 앞으로 모든 국민들로부터 환영받는 노동복지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공단의 사업 방향과 핵심과제 목록을 통해 노동복지 허브로서의 내실을 다져 나가기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노동자와 영세사업주 등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희망과 행복을 지켜주는 틀을 만드는 것을 공단의 목표로 두고 있다.

강 이사장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7개권역을 찾아가 권역별 전국 기관장 회의를 진행하며 외부적인 노력과 함께 내부와의 소통에도 분주하게 보냈다. 더불어 향후로도 각 지역 80여개 소속기관을 돌며 경영방침을 검토하고, 포스트 코로나19에 대한 과제를 수정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의료·재활 등의 사회복지 사업의 인프라를 통해 다른 공공기관(소방, 경찰등)의 의료·재활 관련 분야를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고, 건강보험·국민연금·일반회계 등과도 연계해 재활 사업을 수익화 모델로 만들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제8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 ‘부패방지 단체 유공 부문 최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제8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 ‘부패방지 단체 유공 부문 최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부패방지 부문국무총리 표창 수상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3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 부패방지 단체 유공 부문 최고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해 전 직원뿐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우수한 청렴시책을 토대로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도 공단 설립 이래 처음으로 2등급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과 함께하는 가치 CLEAN밴드, 노출형 상시 감찰 청렴 패트롤등 공단이 추진한 부패방지 시책은 7년 연속 최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아 다른 공공기관에 모범사례로 소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우수 청렴정책 확산 사례의 첫 번째 기관으로 근로복지공단을 선정하기도 하였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청렴을 조직 기반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관점의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노동복지 허브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의 청렴문화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순희 이사장 창원병원 진료 현장점검
강순희 이사장 창원병원 진료 현장점검

 

코로나19 확진자국내외 첫 산재인정

공단은 업무상 재해를 입은 산재노동자가 적기에 적절한 재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편리하게 산재신청을 하도록 돕고 신속하게 보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한 최근 사례 중 하나가 코로나19 산재 첫 인정이다.

공단은 구로구 콜센터에서 일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노동자의 산재 신청을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무상 질병으로 승인했는데, 이는 코로나19에 대한 첫 산재인정 사례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병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거쳐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해야 되어 장기간 시일이 소요되나 금번 코로나19 감염 건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홈페이지 등 유관기관 정보를 활용하여 명확한 발병경로를 확인, 역학조사 생략 등의 방법으로 신속하게 산재승인을 결정했다.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외국인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외국인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또한, 공단은 재해 노동자가 산재신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사업주 확인제도를 폐지하고 서식을 간소화하였으며, 부득이한 경우 병원 진단서 첨부만으로도 산재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에도 쉽게 산재 신청이 가능하며, 요양 중인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통해서도 신청 대행이 가능하다.

이어 9월에는 미국 내 한국기업에서 일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노동자의 산재신청에 대하여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재해로 인정했다. 산재보험에 가입한 해외파견기간이나 해외출장 중에도 업무상 재해를 입은 경우 산재보상이 가능한데, 해당 사례는 해외에서 일하다 코로나19에 걸린 경우 산업재해로 인정된 첫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노동자가 국내외 어디에서 일하든 빠짐없이 사회적 위험에서 보호받고, 치료를 마치면 성공적으로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지원을 강화하는 등 노동복지허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우편물 통합관리서비스 제공
근로복지공단,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우편물 통합관리서비스 제공

 

공공부문 한국판 뉴딜 추진 동력 마련

공단은 지난 10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정부정책인 한국판 뉴딜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한국판 뉴딜 추진단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한국판 뉴딜 추진단은 기획이사를 단장으로 사업서비스 혁신팀과 일하는 방식 개선팀의 2개 편제로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전반의 비대면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원격근무·유연근무 도입 확대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단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단은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3대 분야, 28개 과제)에 맞춰 한국판 뉴딜성과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8개의 사업서비스 혁신과제와 4개의 일하는 방식 개선과제를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우편물 통합관리 서비스 시스템을 이용하여 디지털 우편을 확대하는 등 행정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우체국 고유번호(PI) 정보 연동으로 정확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산재처리시스템 비대면 디지털 고도화를 추진하여 온라인 원클릭 산재신청 및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화형 스마트재해조사 시스템을 준비 중에 있다.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협약 체결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협약 체결

 

강 이사장은 이번 한국판 뉴딜 추진단신설은 보험·복지·의료 등 공단 사업 역량을 결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질서에 맞는 포용적 대국민서비스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루어 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선제적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한 한국판 뉴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일하는 생애를 아우르는 노동복지 허브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에 대한 욕구가 갈수록 더욱 증대되고, 최근 들어 새로운 형태의 직업군 출현 등 산업환경과 사업구조가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 복지구현을 위한 공단의 지속적인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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