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플랫폼 구축해 리딩금융그룹 도약”
- 국내 최고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CEONEWS=이재훈 기자] 과거 금융의 역할이 단순히 자산을 늘리거나 투자를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기회와 자금을 통해 현재와 미래가치를 연결해 사회를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주요 가치로 떠오르면서 금융권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018년과 20192년 연속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지배구조평가에서 1위 기업에 선정된 KB금융지주는 2020년에는 지배구조를 포함한 ESG 평가 모든 부문에서 A+ 등급으로 평가 받으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최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되면서 KB금융지주는 리딩뱅크로의 입지를 굳히는 안정적인 경영체제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금융그룹 본점
KB금융그룹 본점

 

글로벌 금융을 선도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은 1963년과 1967년에 각각 창립된 이후 40여년간 서민들의 목돈마련과 내집마련의 꿈을 지원하며 국민의 삶 속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해 왔다. 2001년 대한민국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국민은행과 대표 주택금융기관인 ()주택은행의 합병으로 탄생된 ‘KB국민은행,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고객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대한민국 리딩뱅크를 넘어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종합 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가기 시작했다.

20089, KB금융지주는 통합 KB국민은행을 모태로 설립되어 종합금융그룹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비은행 부문의 사업 강화를 위해 KB캐피탈, LIG손해보험 및 현대증권을 그룹의 새 식구로 맞이하며, 12개의 계열사를 갖춘 진정한 종합금융그룹이 되었다. 올해 8월말에는 자본적정성, 영업역량, 재무안정성 등 여러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보험사로 인정받고 있는 푸르덴셜생명을 13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중인 (가운데)윤종규 회장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중인 (가운데)윤종규 회장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 속에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각고의 노력과 도전을 이어오고 있는 KB금융지주는 막강한 자본력, 대규모 영업점 네트워크, 탄탄한 영업력·브랜드 파워, 오랜 경험으로 쌓인 내부통제·리스크 관리능력, 차별화된 온라인 채널, 경영이념의 최우선인 고객기반·고객만족도라는 차별화된 요소로 타 금융그룹과 다른 막강한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녹록하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KB금융지주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금융의 혁신을 주도하고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데 있어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서비스인 리브 모바일(Liiv M)’을 성공적으로 론칭함으로써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확보하는 등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의 차원을 높였으며, 선진국형 도심 프리미엄 요양시설을 오픈하는 등 급격한 노령화에 대응하고 은퇴·노후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했다.

또한, 단기금융업 인가를 통해 발행어음 시장에 진출하고, 투자형 IB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초대형IB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그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2018년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 지분 인수에 이어, 지난 해에는 캄보디아 1위 소매금융사 프라삭 마이크로 파이낸스와 인도네시아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선인도 마이크로 파이낸스인수에 성공하는 등 신남방 전략시장에서의 네트워크를 확장하였으며, 런던, 홍콩, 뉴욕 등 선진자본시장에서의 IB 분야 네트워크도 꾸준히 강화해왔다.

 

KB금융그룹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
KB금융그룹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

 

한편 미래 대면채널 혁신을 위한 ‘PG 2.0’ 파일럿을 성공적으로 론칭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점주권 환경에 최적화된 지역별 맞춤형 영업모델 확산을 시작했으며, 그룹 통합 자동차금융 플랫폼 ‘KB Easy’, 신용대출 플랫폼 ‘KB Easy대출등 비대면 채널 경쟁력 강화 노력도 지속해왔다. 그리고 차세대 전산 ‘The K 프로젝트’, 영업점 창구 및 기업금융 업무 디지털 라이제이션, ‘HR Deep Change’ 등과 같이 미래 디지털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중추적인 사업들을 착실하게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KB금융지주는 2019년 당기순이익 33,11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2,506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도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1,666억원을 기록하며 리딩금융그룹으로 서의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리딩금융그룹으로 이끈 금융전문인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은 1955년 생으로, 1973년 외환은행에 최초 입행 후 2002KB국민은행으로 적을 옮겨 2014KB국민은행장과 KB금융지주 회장에 올랐으며 지난 112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3연임에도 성공했다.

금융권의 대표적 상고 신화의 주인공으로 꼽히고 있는 윤 회장은 업무 추진 능력은 물론 화합 능력, 중재 능력과 전략가 면모가 빛나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지난 6년간 KB금융지주를 이끌어온 그의 경영능력과 성과는 금번 연임 확정의 주요 배경이 되기도 했다.

윤 회장은 2017년 그룹 설립 이후 최초로 당기순이익 3조원을 달성시켰고, 국내 금융지주 첫 3년 연속으로 3조원 이상 순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회장 선임 이전 신한금융지주에 대비해 크게 뒤지던 시가총액을 경합수준으로 개선시킴으로써 리딩금융그룹의 지위를 회복시켰다.

 

KB금융 윤종규 회장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의 타운홀미팅
KB금융 윤종규 회장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의 타운홀미팅

 

또한 취임 이후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푸르덴셜생명 등 경쟁력 있는 비은행계열사의 성공적인 M&A와 지속적인 은행이익 창출능력 제고, 주요계열사의 글로벌Biz 확장 등 균형 잡히고 획기적인 사업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금융권 최고 수준으로 실적을 증대시켰다. 수익력 회복과 함께 성장성·건전성이 모두 개선된 세 마리 토끼잡기에 성공한 것이다.

윤 회장은 해외사업에서도 일관된 장기전략 하에 M&A(Inorganic)와 자체적인 네트워크 확충(Organic)을 통해 사업기반을 대폭 확대했으며, 영업·프로세스·인프라를 아우르는 전 방위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여, 미래 디지털금융해 리딩그룹에 걸맞는 지배력를 확보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회장은 취임 직후 KB사태(경영진 갈등) 등으로 훼손되었던 조직 안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며, 투명한 경영승계 프로세스 정착 및 의사결정체계 정비를 통해 지배구조를 안정화시켰다. ‘경영승계 규정제정, 제도화된 경영진 육성프로그램마련 등으로 그룹 CEO, 계열사별 CEO 및 임원에 대한 안정적 인사프로세스(CEO승계 포함)를 구축하고 그룹 경영관리위원회시설 등 경영의사결정과정을 투명화하는 열린 경영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조직안정화, 지속가능경영 강화 노력과 함께 윤 회장은 직원과 직접 대화하는 타운홀미팅 정례화, 주요 회의내용과 CEO발언을 사내 게시판인 ‘CEO와의 대화를 통해 전직원과 공유하며 적극적인 소통경영도 실천해 오고 있다.

 

윤종규 회장, KB증권 용인연수원 경영진 대상 특강
윤종규 회장, KB증권 용인연수원 경영진 대상 특강

 

의미 있는 Small Win(나라사랑카드, 경찰청 금융사업자 선정 등)에 대한 경험, 10년간 답보상태였던 KB금융타운 추진 확정 등을 통해 자긍심 고취에 노력을 기울여왔던 윤 회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경영 강화 및 사회적 책임 이행노력의 일환으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하여, 지속적 ESG경영체계 확립해 나가고 있다.

윤 회장은 올해 초 시무식에서 국내외의 위기극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 역량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지속가능한 KB를 만들어 나가자고주문했다. 이를 위해 2020년 그룹의 경영전략 키워드로 ‘L.E.A.D 2020’을 선언하고 그룹 핵심경쟁력 강화(Level up the core) 사업영역 확장(Expansion)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KB 구현(Active & creative KB) 고객중심 디지털 혁신(Digital innovation-customer centric) 4가지 경영전략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 6년간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KB를 리딩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시키며 진취적인 ‘ESG경영비전등 미래가치를 제시하는 윤 회장은 연임이 확정된 주총에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넘버원 금융그룹,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핵심 경쟁력 기반의 사업 모델 혁신, 금융플랫폼 혁신, 글로벌 진출 확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창의적이고 개방적 조직으로의 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 ESG위원회 회의
KB금융지주 ESG위원회 회의

 

미래가치 창출 위한 ESG경영 실천 앞장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소신을 보유하고 있는 윤 회장이 지속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 중인 ESG경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지난 10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한 ‘2020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우수기업 부문 금융회사 1위인 ‘ESG 최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KB금융지주는 전사적 환경경영 의사결정 체계 구축, 주요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 이사회 및 경영승계 프로그램과 성과평가체계에 있어서 우수한 수준 달성등의 ESG 성과를 바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금융지주는 지난 2018년과 2019한국기업지배구조원 지배구조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2020년에는 통합등급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함과 동시에 ‘ESG 최우수기업에 선정됨으로써 ESG경영에 대한 객관적인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0년 하반기 KB금융그룹 경영진 e-워크숍
2020년 하반기 KB금융그룹 경영진 e-워크숍

 

KB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ESG경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199월 그룹 ESG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올해 3월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이사회 내 윤종규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그 이후, 지난 8월에는 2030년까지 그룹의 탄소배출량을 2017년 대비 25% 감축 및 현재 약 20조원 규모인 ‘ESG 상품·투자·대출50조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KB GREEN WAY 2030’을 발표하였고, 9월에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며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하여 그룹 차원의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확산한 결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 서 ESG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KB금융은 앞으로도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ESG경영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KB증권 용인연수원에서 ‘KB금융그룹 ESG 이행원칙’에 서명 후 기념촬영
KB증권 용인연수원에서 ‘KB금융그룹 ESG 이행원칙’에 서명 후 기념촬영

 

한편, KB금융그룹은 같은 날 개최된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전사적인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금융회사 최초로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World지수 4년 연속 편입’,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금융부문 섹터 아너스 3년 연속 수상’,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블룸버그양성평등지수 2년 연속 편입등 적극적인 ESG 이행 노력에 대한 성과를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여전히 불확실하고 치열한 경영환경 속에서 3연임에 성공한 윤종규 회장을 필두로 또 어떤 차별화된 경쟁력과 혁신으로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정립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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