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업문화 선도

2011년에 설립된 타이거컴퍼니는 자생력과 독립심이 강한 동물 ‘타이거’와 동료/동행이라는 뜻을 가진 ‘컴퍼니’의 합성어로, 자생(自生)과 상생(相生)을 추구하는 회사로 소셜 그룹웨어 ‘티그리스’를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을 주도해 대한민국 기업문화가 선진화되고 구성원이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본지는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이사를 통해 그의 삶과 포부를 들어봤다.
 

Q_ 귀사의 주력서비스인 ‘티그리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티그리스’는 올인원(All-in-one) 지능형 소셜그룹웨어로 조직기반의 업무협업 소통 플랫폼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PC와 모바일 상에서 그룹웨어의 주요기능인 이메일, 전자결재, 커뮤니티, 문서·지식관리, 게시판, 메신저 등 본인에게 필요한 모든 업무를 한 화면에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Q_ 해외진출도 활발하다고 들었다
현재 티그리스는 솔루션 구축형과 클라우드형 두 종류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구축형은 주로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클라우드형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티그리스는 2016년 GS인증을 획득한 바 있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지능형 공공협업서비스(NiCloud) 구축에 참여해 공공부문에서도 사용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검찰청, 한국야쿠르트, 동국제강 등에서 티그리스 구축형을,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건에프앤씨, 빌트조명, 엔캣, 홈앤캐피탈 등에 티그리스 클라우드가 도입된 상태입니다.
한편, IT협업 솔루션으로는 국내 최초로 2013년 태국 1위 생명보험사인 타이생명에 수출된 바 있으며, 이후로 꾸준히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베트남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그 사용성을 점차 인정받고 있습니다. 가장 큰 성과는 8월에 말레이시아 최대 종합통신사 텔레콤말레이시아가 운영하는 마켓플레이스 ‘VADS’에 국내최초로 티그리스가 공식 입점하는 쾌거를 이룬 것입니다.
 

Q_ 얼마 전 ‘산업단지 클라우드 확산사업’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들었다
당사는 지난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클라우드 확산사업’ 공급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국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IT정보화 향상 및 클라우드 시장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NIPA가 추진하는 것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티그리스 80%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용료의 약 70%를 정부에서 내년 11월 30일까지 지원해주는데, 티그리스는 여기에 추가 10% 할인을 더해 총 80% 할인된 비용으로 티그리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여타 기업용 SNS가 팀이나 프로젝트 단위로 제한된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티그리스는 기업의 조직도를 기반으로 전사차원의 업무협업과 소통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라 중소중견기업에서 사용하기가 편리합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중견·중소기업이 티그리스를 통해 IT경쟁력과 소통지수를 높여 ‘일하는 방식’을 보다 스마트하게 혁신한다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합니다.
 

Q_ 오는 23일 열리는 ‘제3회 밥먹자 중기야’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지난 2015년 시작해‘밥먹자 중기야’행사가 올해 3회를 맞았습니다. 금번 행사는 오는 11월23일 더케이 호텔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리얼소통 컨퍼런스’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본 행사는 무료로 개최하며 중소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의 핵심의제인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차세대 기술 및 실제 도입사례 발표 등을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혁신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을 비롯해 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이 참석하며, 구글이 선정한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가 내한하여 ‘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미래’에 대해 주제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설립된 (사)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와 IoT기술 중심의 이업종 융합사업을 추진하는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 이번 컨퍼런스에서 향후 중소기업의 IoT기술협력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우수 스타트업 IR피칭’을 비롯해,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전시부스 및 PR타임,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제3회 밥먹자 중기야 ‘4차 산업혁명 리얼소통 컨퍼런스’에 대한 상세내용과 참가등록은 조합 사무국(02-585-1223)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Q_ 대표님께서 의장으로 있는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은 2015년 12월 이업종 중소기업간 비즈니스 협력 플랫폼으로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산하의 협동조합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대한민국 전체기업의 99%, 고용인원의 88%를 책임지는 중소기업간 다양한 융복합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이업종 교류를 통한 중소기업의 진정한 협력과 상생을 목적으로 설립된 것입니다. 현재는 조합활동이 2년이 되어가는 시점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사진 및 조합원들과 소통해가며 조합이 보유한 IoT기술력을 기반으로 이업종 중소기업과 다양한 융복합 사업을 협력해가는 것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중점사업은 연1회 1,000명의 중소기업 대표가 교류하는 ‘밥먹자 중기야’ 컨퍼런스를 비롯해 월1회 정보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정기 세미나, 조합원간 공동구매 및 공동 프로젝트 진행, 중소기업의 염원인 글로벌 진출 협력, 스타트업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 등입니다. 저희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의 가입은 100% 열려있습니다. 사업경력 5년이상으로 해당 업종 및 분야에서 신뢰를 받고 있는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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