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협력사와 수평적 협력문화 정착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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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협력사와 수평적 협력문화 정착 매진
  • 이재훈 기자
  • 승인 2020.09.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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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직원들에게도 지역사랑 상품권 지급… 협력사 상생협의회 감사 인사 화답
협력사 임금 개선, 작업환경 개선, 휴양시설 사용 등 ‘기업시민 동반성장’ 실천
포스코는 청년 구직난 해소와 협력기업 우수 인재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가 협력사 및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취업지원 교육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들이 전기용접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포스코]
포스코는 청년 구직난 해소와 협력기업 우수 인재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가 협력사 및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취업지원 교육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들이 전기용접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포스코]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포스코 직원과 차이를 두지 않고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최근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협력사 노사 대표로 구성된 상생협의회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게 전한 감사의 말이다.

포스코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을 직원들에게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협력사에게도 동일하게 지역사랑 상품권을 지급해 눈길을 끌었다. 

상생협의회는 평소에도 포스코가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협력사 임금개선, 현장 작업환경 개선, 휴양시설 공동 사용 등 신뢰와 상생기반의 일터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감사를 전했다.

포스코는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2018년 11월에 ‘With POSCO 동반성장 실천 협약식’을 열고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포스코에너지 등 포스코그룹 5개사가 향후 3년간 총 777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그룹사들은 격차해소형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우수 협력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인건비 인상분을 지원하여 임직원 처우를 개선하고, 성과공유제·공동기술개발·스마트공장·안전관리·창업기업 등을 지원하고 상생협력 및 현금결제지원 펀드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포스코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현장에 협력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작업실과 대기실, 화장실, 목욕시설 등 노후된 시설물 약 2000곳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했으며, 평창올림픽 기자단 숙소를 매입해 ‘With POSCO 레지던스’로 재탄생시키는 등 휴양시설을 확충해 포스코, 그룹사와 협력사까지 공동 사용토록 복지시설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의 구인난에서부터 직원들의 육아, 경조사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

포스코는 고졸 및 전문대를 졸업한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및 ‘채용예정자 양성교육’을 운영중이다. 포스코 협력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기본 소양 함양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능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포스코의 우수 협력사에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2019년부터 2020년 6월까지 총 246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180명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대졸자 대상으로는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중이다.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포스코의 협력기업에 채용 전제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턴십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인턴급여를 포스코가 지원해 협력기업은 자금 부담 없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CEONEWS에 "올해 상반기부터 포스코는 일과 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는 협력사 직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전체 정원 중 협력사의 자녀 비중을 50% 이상으로 구성해 상생협력 기반 구축의 모범 사례로 꼽힐 정도이다.  아울러 협력사 직원들에게도 장례용품 품목과 수량 등 포스코 직원들과 동일하게 지원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협력사 노사대표로 구성된 상생협의회 의장단은 “포스코가 공생을 통해 지속성장해 나아가는 기업시민 활동 덕분에 수평적 협력문화 정착에 밑거름이 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협력사 또한 노사화합의 작업장 구현, 안전 무재해 실현, 원가혁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활동 등을 적극 실천해 현장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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