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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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 윤상천 기자
  • 승인 2020.07.0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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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 “핵심경쟁력 바탕, 고객 가치창출에 집중할 것”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로 우리의 일상은 물론 소비행태, 산업 등 전반에 걸쳐 격변을 맞이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우리 디스플레이산업 또한 이러한 변화에서 예외는 아니다. 중국산 LCD패널 초과 공급 및 공격적 추격,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한 성장률 둔화 등 녹록치 않은 시장환경 속에서 관련기업들 또한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신사업을 발굴하는 등 생존을 위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국내 TVLCD생산을 중단하고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로 전환하면서 한 발 앞선 기술 개발과 시장 선점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EONEWS=윤상천 기자]

 

전자 종이 형태의 폴더블 투명 디스플레이
전자 종이 형태의 폴더블 투명 디스플레이

 

앞선 기술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

LG디스플레이는 1987TFT-LCD 개발을 시작으로 OLED, IPS 등의 차별화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및 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회사다. 현재 경상북도 구미, 경기도 파주 및 중국 광저우에서 패널 및 모듈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난징과 옌타이, 베트남 하이퐁에서 모듈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 및 고객 관리를 위해 전 세계 8개 지역의 판매 법인과 9개의 지사를 설립,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TV, IT, 모바일, 상업용 및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OLED 분야에서도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창출해 나가고 있으며 앞선 기술, 안정적인 생산 능력과 시장에대한 통찰력으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져왔으며 공급망 관리 체계를 개선해 왔다. 임직원들과는 열린 소통과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경관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하고, 구성원의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믿음 하에 인재 확보와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사업장에 대해 환경·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한편,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인증 등 친환경 에너지경영인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6월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총괄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6월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총괄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OLED 및 커머셜, 자동차 등 성장 사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꿔가고 있다. 우선, 대형 OLED는 근본적 성능 향상과 원가·제품 혁신 및 고객 구조 강화 등을 통해 시장 내 ‘OLED 대세화를 실현하고, 중국 광저우에 신설한 OLED 공장의 성공적 양산을 통한 공급량 확대를 해 나갈 계획이다.

플라스틱 OLED(P-OLED)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품질·개발·생산 안정화로 사업성과를 가시화해 차별화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성장 시장인 커머셜과 자동차 분야에서는 차별화 제품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5G 시대에 맞추어 폴더블·투명 등 OLED의 장점을 활용한 미래 제품을 적기에 선보임과 동시에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주) 대표이사 사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주) 대표이사 사장

 

CFO 출신의 전략재무통, ‘천재 CEO’로 평가

한상범 전 대표이사의 돌연 사임에 따라 작년 9LG디스플레이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호영 사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금성사(LG전자)에 입사한 후 LG그룹과 주요 계열사를 오가며 요직을 두루 거쳤다.

LG전자 영국 법인장을 거쳐 주요 계열사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 COO(최고운영책임자)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을 넘나드는 통찰력을 발휘해 LG디스플레이가 직면한 어려운 국면을 타개할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6년 동안 LG디스플레이 CFO로 재직하며 사업전략과 살림살이를 책임진 바 있어,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 사장은 LG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대부분 CFO를 맡아 ‘LG그룹을 책임지는 재무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원고 없이 관련내역을 읊을 정도로 꼼꼼하고 논리 정연해 천재 CEO’라 불리기도 한다.

2013테크놀로지·하드웨어 부문에서 아시아 최고 CFO’로 선정되기도 한 정 사장은 불과 만 45세 때 LG전자 재경부문장(부사장)이 된 빠른 승진의 당사자로, 당시 그룹 전체에서도 가장 젊은 본부장급 인사로 그룹 내 연령 파괴의 상징적인 인물로 부각되곤 했다.

정 사장은 연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팝업(Pop-up)’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홍삼 등 선물도 전달했다. 팝업은 정 사장이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깜짝 방문한다는 뜻을 담아 즐거운직장팀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구미와 마곡 사이언스파크 등 팝업 활동 차원에서 방문했다.

이러한 활동과 병행해 사내 직원들이 볼 수 있는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며 랜선 소통에도 힘쓰며 양방형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정 사장은 오프라인에 기반한 일방적인 소통 방식이나 대규모 행사 같은 것은 지양할 것이다. CEO 레터, 경영 노트 등을 통해 꼭 필요한 이야기를 절제된 방식과 빈도로 무게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사내 인터뷰를 통해 밝힌바 있다. 덧붙여 조직구성원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할 생각이며, 해외법인 직원과도 소통을 강화할 수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전했다.

 

CES 2020에서 주목해야 할 LG디스플레이 혁신제품 3가지 발표
CES 2020에서 주목해야 할 LG디스플레이 혁신제품 3가지 발표

 

3대 중점추진과제, 더 새롭고 강한 회사로 도약

정 사장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미국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2020’ 개막을 하루 앞두고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정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OLED를 중심으로 3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할 것을 발표하고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은 글로벌 경쟁심화와 구조적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OLED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시장 전개 가능성도 높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인재라는 탄탄한 경쟁력이 있기에, 올해 중점 과제들을 제대로 실행해 간다면 보다 더 새롭고 강한 회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세계 최초 선보인 88 인치 8K OLED 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선보인 88 인치 8K OLED 디스플레이

 

1. 대형 OLED 대세화에 주력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를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선정,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키로 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OLED TV용 패널은 풍부하고 정확한 색 표현뿐 아니라 슬림한 디자인과 다양한 폼팩터(롤러블, 벤더블), 시네마틱 사운드 등 OLED만의 차별적 가치를 제공해, 현재 대다수 주요 TV 브랜드에서 하이엔드 제품으로 OLED TV를 출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1320만대에 불과했던 판매량은 20193백만대 중반까지 성장했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 대형 OLED 대세화는 물량 확대뿐 아니라 OLED만이 갖는 장점을 바탕으로 제품 가치를 극대화하고 신규 시장과 고객을 발굴하여 수익 기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신규 공장의 생산안정화 및 원가혁신을 지속하면서 전략 고객과의 협업을 한층 더 강화한다. 제품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 기간 중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에서 항공 등 새로운 산업군의 OLED 제품들을 선보이며 가전 및 IT 분야를 넘어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플렉시블한 POLED에 촉각 정보 기술(Haptic)을 탑재한 컨트롤 패드.
플렉시블한 POLED에 촉각 정보 기술(Haptic)을 탑재한 컨트롤 패드.

 

2. P-OLED사업의 경쟁력 제고

LG디스플레이는 P-OLED(Plastic OLED)사업을 향후 성장 기회가 가장 큰 분야로 보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개발, 생산, 품질 등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략 고객과 협업 체제를 확립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차별화 가치 제공을 위한 기술 개발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 솔루션을 준비해, 자동차 및 노트북, 태블릿, 폴더블 등 IT시장과 신규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 주행이 발전하며 자동차 내 인테리어 디자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차별화 제품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기에, 디자인 자유도가 높고 화질과 응답속도, 무게 등 장점을 가진 P-OLED는 자동차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IHS마킷에 따르면, 차량용 OLED 시장은 202024만대에서 2025440만대까지 연평균 6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선도 기업 지위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더욱 혁신적인 디자인과 진일보한 화질을 구현하는 LCD TV용 제품
더욱 혁신적인 디자인과 진일보한 화질을 구현하는 LCD TV용 제품

 

3. LCD는 경쟁우위 중심으로 구조 혁신 가속화

LCD사업은 경쟁력 있는 부분은 더욱 강하게 만들고, 구조적 한계가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조정해나간다. 이에 따라 IT, 커머셜, 자동차 등 LG디스플레이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영역은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게임에 특화된 고속구동 고화질 모니터, 터치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 방향에 맞춰 LCD에서는 경쟁력 있는 제품에 만 집중해 수익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일반 범용 TV와 같이 한계 상황에 노출된 제품은 합리화 작업을 빠르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기 위한 변화의 시작은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고객가치 창출에 집중해 차별적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중국 광저우 OLED 패널 공장 준공, LG디스플레이, OLED TV 1,000만대 시대 가속화
'중국 광저우 OLED 패널 공장 준공, LG디스플레이, OLED TV 1,000만대 시대 가속화

 

중국 광저우 팹, OLED 대세화 현실로

TV 시장은 신흥국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동시에, 대화면으로 영상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욕구에 따라 빠르게 대형화되고 있으며, Industrial, 자동차용 등 고부가가치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신규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디스플레이 분야 및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해서 지속적인 검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쟁심화에 따른 공급과잉과 막대한 투자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LG디스플레이는 TV 패널 부문에서 발 빠르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 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OLED 대세화를 앞당기는 한편 상업용과 자동차용 사업도 집중 육성해 성장세를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 3가지 중점과제 중 하나인 대형 OLED 대세화 주력 계획에 따라 OLED 명가답게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들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의 가전 박람회 ‘CES 2020’에서 ‘Your lifestyle with LG Display(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LG디스플레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여 많은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CES 2020’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LG디스플레이 혁신 제품 3가지로 꼽힌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롤다운 방식의 65인치 UHD 롤다운 OLED TV, 자유롭게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65인치 벤더블 OLED, 별도의 스피커 없이 무려 11.2채널 사운드를 선사하며 마치 극장에 온 듯한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하는 88인치 8K 시네마틱 사운드 OLED는 상상을 뛰어넘는 기술력이 응집된 신제품으로 공개되어 좌중을 압도하기도 했다.

최근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8.5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팹에서 생산한 패널이 LG전자 품질인증(Qual)을 통과함으로써, TV용 패널 최대 고객사에 정식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양산 채비를 갖췄다. 광저우 팹은 세계 최초의 48인치 OLED TV 패널 공급까지 확정됨에 따라 40인치대 중형부터 70인치대 대형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광저우 공장이 본격적으로 OLED TV 패널을 양산하기 시작하게 되면, OLED 패널 가격이 안정화는 물론 OLED TV 대중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65인치 UHD 롤다운 OLED TV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65인치 UHD 롤다운 OLED TV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국책과제 총괄 주관 기업 선정

LG디스플레이가 지난 6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개발국책과제 총괄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부터 추진 해온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구축사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성장동력 역할을 할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주도의 혁신적 대형 R&D 프로젝트다.

현재 상용화 되어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제한적인 영역을 넘어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는 신축성이 있어 화면 왜곡 없이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Free-Form’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최종단계라 불리며, IoT, 5G 및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에 가장 적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고 있다.

이번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국책과제는 핵심 원천 기술 개발과 제품화 기술 개발의 2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LG디스플레이는 2024년까지 연신율 20%의 기술이 적용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이 현실화되면 종이처럼 자유롭게 접었다 펼칠 수 있는 멀티폴더블 스마트기기뿐만 아니라, 움직임에 제약이 없고 착용감이 뛰어난 웨어러블 디바이스’, 곡면으로 인한 디자인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자동차·항공용 디스플레이등 응용범위와 시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은 핵심기술 개발 및 특허권 획득, 고부가가치의 신시장을 창출하고 선점한다는 목적 외에도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 총 21개 기관이 협업하여 소재·부품·장비 등을 함께 개발함으로써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의 국가적 생태 LG디스플레이는 이번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다양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롤러블 패널
LG디스플레이 롤러블 패널

 

고객가치 중심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LG디스플레이는 616일 고객가치 중심의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을 선포하면서 산업의 구조적 변화,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라는 시대상황과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경영목표 수립 등 비전체계를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새 경영목표로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The Best Display Solution Company)’으로 정하고, 제품과 기술뿐 아니라 서비스, 프로세스, 시스템, 인재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이 되어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 사업범위를 패널 제조에 한정하지 않고, 비즈니스 모델 관점에서 생태계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겠다는 청사진도 담겼다.

 

LG디스플레이 '롤러블 OLED',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LG디스플레이 '롤러블 OLED',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비전체계 재정비는 기존 경영목표였던 글로벌 넘버원 디스플레이 기업’(Global No.1 Display Company)8년 만에 변경한 것으로, 이제는 고객과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목표 아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는 판단에서다.

LG디스플레이는 경영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내부 혁신을 강조하고, 전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행동방식으로 고객가치 최우선(Customer First) 인사이트(Insight Driven) 민첩(Agility) 치밀·철저(Thoroughness) 열린 협업(Open Collaboration) 5가지도 새롭게 선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사업구조 전환 하에 새로운 지향점과 핵심가치를 전 임직원이 명확히 공유하고 철저한 실행으로 옮겨 고객가치 중심의 솔루션 제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짙지만, 비대면·비접촉 생활문화 확산과 디지털 혁신 가속화는 산업에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인재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목표와 행동방식을 통해 더 강하고 새로운 회사로 도약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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