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서민금융 동반자, 세상을 바꾸는 금융
-사회적 책임, 고객의 가치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이사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이사

 

저축은행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하여 설립된 서민금융기관이다. 1970년대 초 사금융의 만연으로 인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사금융 양성화 3법이 제정됨에 따라 영업인가를 받아 상호신용금고(현 저축은행)로 출범했으며, 2020년 1월 기준 79개 저축은행이 전국에 걸쳐 총 310여개의 점포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은 2011년 발생한 ‘저축은행 사태’로 이미지나 신뢰도가 다소 추락한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중금리 대출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CEONEWS=김영란 기자]

 

2019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KB저축은행의 KB착한대출이 중금리대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9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KB저축은행의 KB착한대출이 중금리대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차별화된 포용적 금융으로 ‘착한금융’ 가치실현
KB저축은행은 KB금융지주가 2011년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을 P&A 방식으로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인수함으로써 2012년 1월 새롭게 출범했다. 2013년 9월에 예한솔저축은행을 인수하여 2014년 1월에 합병하고, 정부가 금융지주 계열사간 연계영업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2015년 8월 지점 수를 기존의 절반으로 정리하며 2015년 10월 1일 여신전문출장소를 신설하였다. KB저축은행은 KB금융그룹의 설립한 10번째 계열사로 서울 송파, 장충동, 여의도, 논현동 및 경기도 안양, 분당 등 6개 본·지점을 통해 영업을 시작했다.
KB저축은행은 KB금융그룹 내 대표적인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성장하고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 금융서비스 이용 소외계층 지원 확대, 포용적 금융실현의 일환으로 KB저축은행은 2017년 초 장기 연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4,303계좌, 약 348억원의 소멸시효 완성 채권을 소각하였고 햇살론 거래자 중 중소기업 취업자와 성실 상환자에 대하여 금리인하를 해주는 등 서민 및 금융소외계층에게 금융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을 시행해 왔다.
KB저축은행은 2018년 2018년 2월에는 온라인햇살론을 금융권 최초로 판매함으로써 그동안 은행 이용이 제한적이었던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며 중금리 대출시장의 지배력을 확대해왔다. 저신용자·저소득자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이 보증 지원하는 서민금융 대출 상품인 햇살론 상품은 서민들의 금융접근성을 높이며, 기존 5~10일이 소요되던 햇살론을 당일대출이 가능한 온라인햇살론으로 디지털화했다. 디지털화로 원가절감된 부분은 포용적 금융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1.3%p의 인하된 금리로 제공됐다.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KB착한누리적금’ 신상품 출시 및 금리인하 이벤트를 진행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KB착한누리적금’ 신상품 출시 및 금리인하 이벤트를 진행

 

KB저축은행은 서민금융 지원 중금리 대출인 KB착한대출을 출시한 이래 사잇돌2대출, 햇살론을 선보인 이후에도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KB착한누리적금’ 신상품 출시 및 금리인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KB착한누리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포용적 금융상품으로, 1인당 최대 월 불입금 30만원 이내로, 비대면 채널로 36개월 이상 가입시 최대 6.0%의 금리를 제공해 저축은행 36개월 평균 적금금리가 2.83%임을 감안했을
때 매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중금리대출을 이용중인 성실상환고객에게 대출금리를 최대 1%p 인하하여 이자부담을 줄여주었으며, KB저축은행의 착한 대출 및 사잇돌2 대출 고객 중 1년동안 연체없이 원리금을 상환시에 0.5%p 금리인하, 2년이상 연체없이 상환했다면 1.0%p의 금리를 인하했다.
또한 KB저축은행은 디지털기반 ‘착한금융’을 위해 2018년 5월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온라인 햇살론이나 KB착한대출 등의 중금리 대출을 카카오 페이 인증서비스를 통해 한도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KB저축은행은 ‘스마트폰ATM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디지털 뱅킹의 변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앞으로도 서민과 금융소외 계층을 위해 금융서비스를 늘리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여 보다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이사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이사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겸비, 소통 경영
대출 총량 규제와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성장세에 비상이 걸린 저축은행 업계의 어려운 시장환경 가운데, 2018년 1월 KB저축은행의 새 CEO로 신홍섭 대표가 취임했다.
신 대표는 1962년생 옛 주택은행 출신으로 통합 국민은행에서 2009년 북아현동지점장, 2010년 1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후 서여의도영업부 수석부장, 마포역지점 수석지점장을 거쳐 동부지역본부 본부장이 됐으며, 2016년에는 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전무와 KB금융지주 그룹 홍보·사회공헌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2018년 1월, KB저축은행 새 수장이 된 신 대표는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서 현장과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시해 왔다. 일례로 신 대표는 취임과 함께 KB저축은행 전 직원들에게 자신의 개인 메일로 ‘우리 조직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더 발전시켜야 할 일을 세 가지씩 보내달라’는 주문을 했다. 그는 “메일을 계기로 후배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소통을 제대로 하려면 장벽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벽을 계속해서 허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신속한 판단과 실행도 임직원 사이에 소통과 신뢰가 있어야 가능하다. 직원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열린 기업문화를 만들겠다. 영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먼저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 의지의 일환으로 신 대표는 취임 직후 8개 영업점을 직접 돌면서 업무 보고를 받고 현장을 살폈다.
신 대표는 직급에 상관없이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 받는 Gig(목적에 따라 자율적으로 구성되는 사내모임)를 도입하고, 영업점 현장 직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경영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물로 탄생한 것이 만기 100일의 일일 적금상품인 ‘KB꿀적금’이다.
신 대표는 취임과 함께 ‘디지털 기반의 차별된 성장’과 ‘KB금융그룹 계열사 간 역할 분담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히며 “KB도 2015년부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비대면 부분에 많은 투자를 했고 성과를 거뒀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고객 마음을 압도적으로 사로잡을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조직과 기업문화부터 영업 전략까지 디지털 마인드를 심어 내실성장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당시 KB저축은행은 2012년 제일저축은행 인수 당시에 쌓였던 부실자산이 많은 상태였으나, 무리한 자산성장 대신 중금리대출 위주로 영업해 우량자산을 쌓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내실 경영을 통해 우량 저축은행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KB저축은행은 2019년 2분기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98%로, 업계 평균인 5.04%에 비해 크게 낮아졌으며,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34억 원을 기록했고, 자산규모가 1조3,000억 원이 넘는 탄탄한 저축은행으로 자리잡았다.
저축은행 특유의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화’로의 변신을 주창했던 신 대표는 기존의 인력을 직접 디지털 전문인력으로 육성시키고, 필요시에는 IT전문인력을 적극 영입해 왔다.
지난 2년 간 저축은행 디지털 고도화에 주력하며 호실적을 이끌어 내 안정적인 경영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다시 KB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연임된 신 대표는 2020년에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리딩뱅크’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KB저축은행, 스마트앱어워드 저축은행부문 대상 수상
KB저축은행, 스마트앱어워드 저축은행부문 대상 수상

 

고객가치 극대화, 디지털 저축은행으로 전환은 필수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해 디지털 저축은행으로의 전환에 매진하고 있는 KB저축은행은 2018년 10월 『디바이스 및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무선구간 인증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해 2건의 기술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를 통해 NFC스마트폰만으로 가맹점 즉시결제 또는 ATM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KB저축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2018년 7월부터 ‘스마트폰ATM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폰ATM서비스’는 실물카드 발급이 필요 없어 카드복제에 의한 사고가 원천차단 되며, 인가된 고객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성이 우수하다.
신 대표는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해 디지털 저축은행으로 전환은 필수다. 디지털 저축은행은 핀테크가 기본이며, KB금융그룹 경영전략인 ‘RACE 2018’에 발맞춰 신속하고 기민함을 바탕으로 보다 강화된 디지털저축은행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업권 최초 ‘스마트폰ATM서비스’ 시행
업권 최초 ‘스마트폰ATM서비스’ 시행

 

2019년 4월 KB저축은행은 새로운 인증방식 등을 도입하고 성능이 대폭 개선된 ‘KB착한뱅킹’ 앱을 선보였다. 이번에 개선된 ‘KB착한뱅킹’은 Secure(보안성), Simple(간편성), Speedy(최고속도)를 바탕
으로 한 사용자 중심의 금융플랫폼을 지향한다. 본인이 지정한 스마트폰 1대에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도용위험을 차단함과 동시에 목소리 로그인을 통해 보안성을 높였다. 또한,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ID/PW 등록없이 간편인증만으로도 금융거래가 가능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각종보안솔루션을 재배치하고 거래방식을 개선하여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거래속도를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의 ‘KB착한뱅킹’ 앱은 금융권 최초로 비FIDO인증방식이 적용된 ‘목소리서비스’ 와 QR코드로 진위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증명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기술력 있는 핀테크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협업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는 ㈜에잇바이트및 ㈜파워보이스와 협업하여 이뤄낸 성과이다. 두 회사는 KB금융그룹에서 육성하는 스타트업 조직인 ‘KB Starters’ 소속으로 KB저축은행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의 협업 또한 확대하고 있다.
신 대표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업계 내 디지털 리딩뱅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고객이 있을 것이며,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금융소외계층도 안전하고 쉽게 모바일 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B저축은행은 2018년 10월 ITS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업계 최초로 인증받았다.
KB저축은행은 2018년 10월 ITS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업계 최초로 인증받았다.

 

기업신용등급 ‘A’ 획득,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업계 최초 인증
2018년 9월 KB저축은행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우수한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그리고 KB금융그룹 내 대표적인 서민금융의 저축은행으로서 다변화된 대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것 등을 주요 평가요인으로 손꼽았다.
KB저축은행의 2018년 6월말 경영공시에 따르면 고정이하여신비율 1.43%, 연체 대출비율 2.91%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16.01% 등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보유하고 있다. 대출금 구성이 개인대출 57.2%, 기업대출 비중 42.8%로 대출운용처가 고르게 분포돼 있어 포트폴리오 구성이 경쟁사 대비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퇴직연금 원리금보장상품 제공 금융기관의 필수요건은 신용등급 ‘BBB-’이상으로, 이번 평가를 통해 KB저축은행은 현재 저축은행 업계 최고 수준인 ‘A(안정적)’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퇴직연금 운용을 위한 예적금 상품제공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최초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수상
업계 최초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수상

 

신 대표는 “이번 기업신용등급 획득은 대외적으로 KB저축은행의 신뢰성을 입증한 것” 이라며 “올 하반기 선보일 퇴직연금운용 상품과 함께 지속적인 포용적 금융을 실천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B저축은행은 2018년 10월 ITS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업계 최초로 인증받았다. ISO37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6년 10월에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 반부패 전략수립, 법규준수, 리더십, 부패평가제도 등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이행여부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된다.
KB저축은행은 이번 ISO37001 인증심사를 통해 금융정책의 엄격한 준수와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도 실시, 징계양정기준 강화, 부서별 부패위험요인 사전파악 및 개선, 그리고 부패방지 준수 책임자 중심의 내부심사 실시 및 경영검토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실행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있어 강한 의지와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KB저축은행의 ISO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획득은 정부의 반부패정책과 뜻을 같이하며 저축은행 업권의 부패방지경영에 대한 모범적 실천사례로써 더욱 의미가 크다.
신 대표는 “정부가 ‘5개년 반부패종합계획’을 발표한 이래,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며, “대한민국 저축은행의 First Mover로서 ISO37001 인증획득을 계기로,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준법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작년 6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2019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KB저축은행의 KB착한대출이 중금리대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B착한대출이 중금리대출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KB저축은행은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계열사로서 지속적인 디지털금융 혁신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착한 경영으로 미래성장의 기반을 다져 나가기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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