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 블루로 Fishing ROD 선도"

김장수 (주)DIF레포츠 사장

(주)DIF레포츠 김장수 사장은 "체어맨 블루 시리즈는 DIF만의 최첨단 공법인 G-FX공법으로 제작해 가벼우면서도 잘 부러지지않고 탄성이 강해 초보 조사들도 대물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고 피력한다.

 

낚시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조사들의 마음은 분주하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4자짜리 대물을 낚기 위해 전국 팔도 유명한 저수지로 떠날 채비를 한다. 하지만 출조에 앞서 4자짜리 대물의 파워를 제압하기 위해선 좋은 낚싯대가 필요한 법. 최근 낚시업계에서 블루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주)DIF레포츠 김장수 사장이 금형개발비를 제외하고 원단 값만으로 7천만원 정도를 투자하며 1년여만에 야심차게 내놓은 체어맨 블루가 조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를 태세다. (주)DIF레포츠 김장수 사장을 만나 체어맨 블루의 인기비결에 대해 들었다.

 

"조사들이 낚싯대를 선택하는 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가벼우면서도 고탄성에다 잘 부러지지 않는 경질대를 선호합니다. 체어맨 블루가 바로 가늘면서도 가볍지만 잘 부러지지 않고 탄성이 좋아 사용해본 조사들은 열이면 열 모두 체어맨 블루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주)DIF레포츠 김장수 사장은 체어맨 블루의 인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초경량, 고탄성, 고경질성이라고 주저 없이 대답한다.

 

G-FX 최첨단 공법 사용
"체어맨 블루 시리즈는 DIF만의 최첨단 공법인 G-FX공법으로 차별화된 품질과 꾼들이 요구하는 최적 밸런스를 바탕으로 얼어붙은 낚시시장을 선두에서 리딩해 나가고 있습니다."

 

G-FX제조공법은 더욱 '가볍게', '얇게', '강하게'가 핵심이며 처음 입질을 받았을 때 전달된 힘을 낚싯대 자체가 그대로 역으로 되돌려 대상어를 제어해,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손맛은 그대로 전달이 되면서 대상어의 강력한 저항력은 낚싯대가 고스란히 흡수해 분산시키는 최첨단 공법이라고 김 사장은 자랑한다.

 

초경량, 고탄성, 고경질성 3박자
"체어맨 블루는 초고밀도 55톤 하이카본 원단을 2중으로 적층 설계했으며 글라스 성분이 없습니다. 또한 카본 테입을 반대로 S자 형태로 감아 1년을 사용해도 탄성이 변하지 않는 게 강점입니다."

 

고탄성력으로 인해 초보 조사들도 채비를 쉽게 자유자재로 투척할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대물을 손쉽게 제압할 수 있다고 김 사장은 설명한다.

 

"제품 개발 초기에는 블루 색깔이 너무 튀고 가볍게 보인다며 주위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체어맨 블루의 인기로 블루가 낚시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체어맨 블루 모조품이 9가지 종류가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제조사의 경우 기존 금형을 그대로 유지한 채 원단만 교체하는 상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짝퉁을 잡기 위해 모조품과 비슷한 가격대의 '체어맨 에버'를 신재품으로 출시했는데 물건이 없어 못 팔정도로 대박이라고 의기양양해 한다.

 

온라인 쇼핑몰 '에프존' 단독 운영
"체어맨 블루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바로 제조와 유통을 단일화해 거품을 뺀 실용적인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이 강점입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에프존(www.fzone.co.kr) 1곳에서만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400곳의 대리점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연중 노세일 전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3.2칸대 5.7M의 경우 19만원이며 1.7칸대부터 5.2칸대까지 17대의 경우 376만원의 정직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현재 국내 낚시업계는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성사, 원다, 동미, 용성, 바낙스 등 5대 상위 브랜드가 규모를 축소하거나 아예 생산기지를 중국으로 이전해 중국브랜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업체인 DIF가 이러한 위기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살려 과감한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체어맨 블루 시리즈의 브랜드 가치 상승이 성공키워드입니다."

 

타사 경쟁업체들은 브랜드가 뜨면 홍보와 마케팅을 중단하지만 DIF는 브랜드가 히트를 치더라도 광고와 홍보를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낚시대회 개최는 물론 각종 프로모션에도 올인하고 있다고 김 사장은 힘주어 말한다.

 

낚시는 마약보도 중독성 강해

낚시는 마약보다 중독성이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10가구 중 1가구는 낚시가구이며 직장인 대비 10%가 동호회 활동에 참가하고 있어 등산, 골프, 자전거 동호인들보다 낚시동호인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낚시산업의 성장 전망을 밝은 편입니다. 2010년 실용성과 안정성을 더욱더 강화한 고가대의 신재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탄소섬유 복합소재로 만든 초고탄성 경질 Fishing ROD를 선도하고 창의적인 꿈과 도전으로 고객의 가치를 창조하는 초일류기업인 DIF레포츠는 1992년 창립 후 현재까지 17년간 외도(?)없이 민물, 바다, 루어, 중층낚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해 오고 있다. 나아가 낚시레저뿐만 아니라 산업소재 및 LCD, 항공부품, 선박용복합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명업체에 OEM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유럽, 일본 등으로 유명 브랜드 수출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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