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 강인함과 남성의 도전정신 상징

[CEONEWS 박재아 기자]IWC는 올해 처음 출시되었던 1955년 초창기 인제니어 컬렉션 모델의 원형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기존보다 작고 가볍지만 여전히 우아하고 스포티한 뉴 인제니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뉴 인제니어 컬렉션의 새로워진 디자인과 무브먼트, 포지셔닝을 통해 IWC 인제니어 컬렉션은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아 기자 pja@ceomagazine.co.kr

IWC의 파일럿 시계(Pilot’s Watches)가 하늘로부터, 아쿠아타이머(Aquatimer)가 대양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시계라면, 인제니어(Ingenieur)가 그 뿌리로 삼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하늘, 대양에 이은 IWC의 도전은 바로 대지였다. 인제니어(Ingenieur)는 바로 대지를 영감으로 삼아 태어난 제품이다. 대지 위에서 직면하게 되는 어떤 어려움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된 IWC의 인제니어(Ingenieur), 한 눈에 보기에도 매력적이고 남성적인 외관은 가능한 가장 높은 레벨의 순수 IWC 기술력과 결합됐다.

이 인제니어(Ingenieur)는 엔지니어들이 최고의 권리를 누리던 시대를 상징한다. 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보자면 그 당시의 기계와 전기 기술의 눈부신 발전뿐만 아니라, 비행기와 자동차 제조 기술의 발전도 아울러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었고, 테크놀러지에 대한 신뢰는 그 당시 기술력으로 인해 개발되는 모든 것들이 우리가 살던 세계를 재정의하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을 만큼 절대적이었다.

인제니어(Ingenieur)는 바로 그 50년대부터 이러한 기술력에 대한 강한 열정과 자신감이라는 기반 위에 개발되기 시작했다. 당시 인제니어(Ingenieur)의 무브먼트에 개발 단계에서는 최고의 효율성이 발현이 요구되었고, 당시 IWC의 기술 디렉터였던 펠라톤(Pellaton)에 의해 개발되었던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은 그런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당시 양방향 와인딩 시스템 기술을 선도하는 IWC는 50년대 초 최초의 양방향 오토매틱 무브먼트(Bidirectional automatic movement)를 제작했다.

최초의 인제니어(Ingenieur)는 전설적인 Calibre 852와 8521이 사용되었고, 이는 IWC의 역사에 중요한 마일스톤이 되었다. 샤프하우젠 (Schaffhausen)의 디자인 테크니션들은 자기장으로부터의 완벽한 보호를 받고 착용자의 팔목 위에서 완벽에 가까운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인제니어(Ingenieur)를 개발해냈다. 양방향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과 자기장 영역에서의 시간 오차의 발생을 막아주는 안전장치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내부 연철 케이스는 이 목표에 부응하는 완벽한 해답으로, 인제니어가 1955년 처음 선보인 당시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력의 결정체였다.

인제니어 오토매틱

인제니어 오토매틱은 다이얼 사이즈를 줄이고 포인트 인덱스, 폴리싱 처리된 베젤을 탑재해 1950년대에 제작된 인제니어 원형 모델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제품이다. 이제품은 레드골드와 진회색 다이얼, 블랙 엘리게이터 레더 스트랩 버전을 비롯해 스테인리스 스틸과 레더 스트랩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의 세 가지 모델로 만나볼 수 있다.

1955년 처음 런칭한 인제니어 오토매틱의 디자인과 느낌을 그리워한 시계 애호가들이라면 뉴 인제니어 컬렉션의 인제니어 오토매틱의 매력에 사로잡힐 것이다.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는 기존보다 섬세해진 디테일이 돋보일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착용하기에 적합한 현대적인 감각까지 더해져 더욱 멋스러운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18캐럿 소재 레드 골드 케이스 포함 총 세 가지 버전으로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인제니어 컬렉션을 위해 새로 개발된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의 뛰어난 착용감과 버클에 내장된 미세 조정 클래스프가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의 매력을 극대화 시켜준다.

그 중에서도 진회색 다이얼은 태양광선 패턴의 기요셰 장식과 폴리싱 처리된 인덱스 표면으로 장식되어 시계가 움직일 때마다 입사광선이 퍼져 나가는 특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시계는 사파이어 글래스의 투명한 백케이스를 통해 69375 칼리버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스포츠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스포츠는 티타늄 소재의 44mm 케이스, 블랙 다이얼과 블랙 카프스킨 스트랩으로 구성되어 올 블랙의 멋스러움을 자랑한다. 특히나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 속 번개 모양 핸즈는 제품을 더욱 트렌디하게 만들어주는 매력적인 요소이다. 500피스 한정으로 제작되는 이 제품은 인제니어 컬렉션에 걸맞게 타키미터 눈금을 탑재해 정확한 속도를 측정할 수도 있으며, 정기적으로 자기장에 노출되는 전문가들을 위해 탁월한 항자성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올블랙의 시크함과 인제니어 컬렉션의 스포티함을 모두 갖추고 있는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스포츠는 시계를 좋아하는 남자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멋스러운 제품이다.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스포츠 에디션 메르세데스 AMG 50주년

2004년부터 IWC 샤프하우젠과 메르세데스 벤츠의 퍼포먼스 브랜드인 AMG는 기계학의 한계에 도전하고 첨단 기술을 추구하는 공통된 가치를 기반으로 파트너쉽을 체결했으며, 그날 이후 오늘날까지 양사(社)는 해당 분야에서 최고 입지를 다지며 굳건한 파트너쉽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오랜 기간의 파트너쉽의 결과물이자 메르세데스-AMG 50주년을 기념해 IWC는 250개 한정판 워치인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스포츠 에디션 메르세데스 AMG 50주년을 선보였다.

1950년대 1세대 인제니어 모델을 재해석한 디자인인 만큼, 이번 컬렉션 중에서 초기 인제니어 모델의 디자인에 가장 충실한 제품이다. 독특한 빈티지 룩이 돋보이는 심플한 라운드 케이스와 눈길을 사로잡는 핸즈 및 야광 인덱스가 그 매력을 더한다. 또한 가장 효율적인 IWC 자체제작 엔진인 89361 칼리버와 스톱워치 핸드와 1,000 미터 레퍼런스 구간상의 평균 속도 측정이 가능한 타키미터 눈금을 갖추어 레이싱 컨셉트에도 잘 부합한다.

인제니어 컬렉션을 선호하고 시계가 가진 의미 그리고 희소성의 가치가 있는 한정판 시계를 갖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스포츠 에디션 메르세데스 AMG 50주년을 탐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인제니어 퍼페추얼 캘린더 디지털 데이트 먼스

인제니어 퍼페추얼 캘린더 디지털 데이트 먼스는 이번 뉴 인제니어 컬렉션 제품 중 가장 높은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대형 디지털 날짜와 윤년 인디케이터를 탑재한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이 퍼페추얼 캘린더는 4년 단위의 변환 요일을 포함해 서로 다른 일수를 자동으로 인식하며, 자체제작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89800 칼리버를 탑재해 퍼페추얼 캘린더뿐 아니라 크로노그래프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단 100피스의 시계만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인제니어 퍼페추얼 캘린더 디지털 데이트 먼스는 정교함에 기술력까지 더해져 더욱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IWC 샤프하우젠

IWC는 1868년부터 첨단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이 결합된 걸작들을 제작해 온 스위스 워치 매뉴팩처이다. 모든 IWC 시계에 새겨 있는 ‘Probus Scafusia (프로버스 스카푸시아)’ 마크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상징하는 IWC의 약속이다. 하늘을 나는 로망을 대변하는 파일럿 워치, 항해의 역사를 담은 포르투기저, 대지의 강인함과 남성의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인제니어, 신비하고 깊은 바닷속을 탐험하는 아쿠아타이머, 다빈치의 천재성을 기리는 다빈치, 여유로운 지중해의 라이프스타일을 손목 위에 구현한 포르토피노 등 6개의 대표 컬렉션으로 구성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부티크 02-6905-3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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