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성공(成功)하려면 “때(시기)를 기다려야 한다.” 서두르지 마. (Hold your horses!) 차분히 준비는 하되 서두르지 말고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무슨 일이 든 때 가 있다. 세상 만물은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때가 있다. 꽃이 피고 지고, 열매가 맺는 그 날까지 많은 변화와 시간이 필요하듯이 우리 인간의 삶도 목표 달성을 위해선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백번을 이야기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무슨 일이든 너무 서두르면 꼭 실수가 있기 마련이다. 급할수록 둘러가고,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낄 수가 없듯이 무슨 일이든 차분하게 진행하되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성공할 수가 있다.
최상의 좋은 볍씨도 겨울에 뿌리면 얼어 죽지만, 때를 기다렸다가 봄에 뿌리면 씨앗의 발아율이 아주 높듯이, 달걀은 21일을 품어야 병아리가 된다, 손자가 보고 싶어도 임신한 후 10달을 기다려야 하는 건 자연의 순리이고 이치(理致)이다. 특히 자녀교육은 너무 서두르지 말라고 강조하고 싶다. 부모의 조급증 때문에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잘 모르고 지나간다.
어른들 기준으로 어린아이들의 삶을 보면 아이들의 삶은 무척 어설퍼 보이지만, 아이에 대한 사랑이, 더 잘하기를 바라는 기대가, 너무 지나치면 더 좋은 성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공부는 재미없고 하기 싫은 것이 된다고 교육전문가들의 공통된 학설이다. 번데기에서 나오려는 나비를 안쓰럽다고 꼬투리에서 꺼내주는 순간, 나비도 생명이 죽거나 설령 살더라도 장애를 입어 불행해진다고 한다.
신은 우리를 채찍으로 길들이지 않고 시간으로 길들인다고 한다. 길고긴 시간, 기다림 끝에 춘하추동 계절은 완성을 가져오고 감춰진 것들을 무르익게 한다. 시간과 나는 또 다른 시간 또 다른 나와 겨루고 경쟁하게 된다.
길고 긴 시간을 거쳐야만 수확이라는 과정이 도래한다. 성급함에 밀리지 않고 열정을 잠재울 줄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기다림을 통해서 그대 자신의 주인공이 되어라. 위대한 업적은 단번에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한 끼에 밥을 두 그릇 먹는다고 빨리 자라지 않는다. 시간이 약이고 진
리이다.
중도에 포기할 만큼 힘든 상황에서 조금만 더 버터라. 성급함에 당황하지 말고 열정을 잠재울 알아야 한다. 길고 긴 시간을 거쳐야만 그대는 사물에 중심에 서게 된다. 아이가 어른이 되는 것은 세월이라는 과정을 거쳐 가게 된다. 기다림을 통해서 세월을 곱씹으며 그대 자신이 주인이 되고 중심인물이 된다. 그래야 사물도 인간사도 시간을 거쳐야만 남을 다스리게 된다. 기다릴 줄 아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쟁기는 씨앗을 심기 위해 땅을 파 일구는 기구이듯이, 어린 시절, 부모 형제와 함께 사는 가정과 공부하고 지도하는 스승과 친구들과 살아가는 학교생활은 인생 삶에 있어서 성공의 씨앗을 뿌리내리게 해주는 마음의 쟁기와 같다. 인내에는 중도 포기나 우유부단이 있을 수가 없다. 한계라는 것은 마음속의 관념이다. 마지막이라고 느껴질 때 기다림과 인내를 발휘하라.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고 한다. 인내는 대담하고 용감무쌍하며 두려움을 모른다.
성공의 방정식 결론은 끊임없이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이 큰 바위를 뚫고 깬다. 인생행로는 한 발씩 걸어가며 발전하고 성공한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다. 위대한 업적은 단번에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공하려면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인내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가능한 것을 유망하게, 유망한 것을 확실하게 만든다. 수확은 씨앗을 먼저 뿌린 다음, 김을 매고, 세월을 기다려야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것이 자연의 순리요, 인간사 진리이다. “철저하게 준비는 하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자가 승리한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 전에 철저하게 분석하고 각종 문제점을 보완하되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희망봉을 향해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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