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30조원 성장세...암호화폐 ‘마진거래’ 플랫폼별 특징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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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30조원 성장세...암호화폐 ‘마진거래’ 플랫폼별 특징 중요
  • 오영주 기자
  • 승인 2020.01.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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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NEWS=오영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마진트레이딩(선물, 마진거래) 시장이 하루 약 30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마진거래란 일정 금액을 거래소에 예치하고 암호화폐를 공매수 또는 공매도하는 거래 방식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마진거래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트코인 파생상품거래소 바이비트(ByBit)의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마진거래는 ‘고효율’을 기대할 수 있으며, 현물거래와 달리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도 인기있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마진거래는 고효율만큼 하이리스크도 존재하기 때문에 현명한 판단과 전략이 필요하다. 바이비트 측은 “마진거래를 잘하기 위해서는 대형 거래소별 특징을 잘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대형 거래소별 기능과 이벤트 및 수수료 관련 혜택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버로드 및 서버다운 현상이 방지되어 있고, 관련 혜택이 풍성한지 살펴보는 것이 도움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대형거래소별 마진거래 기능은 어떻게 다를까? 거래소의 성장 속도, 거래량 및 시장 점유율을 토대로 분석해보았다. 

 

 

ByBit
2018년 설립된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로 최근 1년 사이 급속도로 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BTC 마진거래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쌓았으며, 높은 거래량에도 오버로드와 서버다운 현상이 없는 기술적 우수함이 특히 주목받았다. 최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App 버전을 출시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중 한국 전문 운영팀, 고객센터 그리고 한국인 상담사와의 실시간 채팅 기능을 보유한 유일한 거래소로 국내 사용자들을 위한 가장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BitMex
ByBit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호화폐 마진거래소 중 하나로 원화 및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 입금은 지원하지 않으며 오직 암호화폐 파생상품만을 취급한다. 비트코인 입출금만을 지원하며 1일 1회만 출금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명세와 더불어 많은 이용자수와 높은 거래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용량이 높은 만큼 잦은 오버로드와 서버다운 등의 이슈도 발생했다. 

Binance 선물거래소
2017년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로 2019년부터 마진거래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현재 레버리지를 최대 125배까지 지원한다. 마진거래 서비스 출시 이후 마진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019년 7월 마진거래 서비스 출시 당시 법률적 이유로 한국 국적 사용자는 해당 서비스 이용 대상자에서 제외된 상태로 출시되었다. 

OKex
암호화폐 현물 거래소로 먼저 입지를 다진 후 마진거래 서비스를 추가 출시한 중국 기반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국내 사용자를 위한 OKex 코리아를 설립하여 OKex 글로벌과는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다만, OKex 코리아에선 마진거래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마진거래를 위해선 OKex 글로벌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마진거래 시장에서의 점유율과 거래량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Huobi
별도의 한국 전용 플랫폼 Huobi 코리아를 보유한 중국 기반의 암호화폐 거래소다. OKex와 마찬가지로 Huobi 코리아에서 마진거래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Huobi 글로벌에 별도의 계정을 생성하여야 하며, 주로 중국 시장 및 사용자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Huobi 거래소 자체 코인인 HPT/HT를 사용한 마진거래 기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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