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CEONEWS=최도열 원장] 성공(成功)하려면 “정직해야 한다.” 정직은 인간관계의 기본이라고 말하고 싶다. 무슨 일이든 목표 달성을 위해선 정직이 트레이드마크(trademark)가 되어야 인간관계의 신뢰가 쌓여서 큰일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정직은 사회를 묶는 끈이다. 정직이 없으면 사회는 무질서와 혼란으로 무너질 것이다. 국어사전에 정직(正直)은 “마음에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바르고 곧음”이라고 한다. 정직함은 신뢰와 존경과 경의를 불러온다.

정직만큼 부유한 유산도 없다. - 셰익스피어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이다. - 에머슨 
​정직은 부정직보다 돈에서 멀어지게 되어 있다. - 플라톤 
​정직은 최선의 방책(方策)이다. - 세르반테스 
​정직을 잃은 자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 J. 릴리
오래가는 행복은 정직한 것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 리히텐베르크 

조선 중기의 유학자이자 영남학파의 거두였던 남명 조식(1501~1572)선생은 `정직`이라는 덕목을 인간성 중심에 두고, 인성 교육적 의미를 탐색하려는 것이다. 우선 남명 공부론의 지향처가 대장부적인 실천하는 인격에 있음을 밝혔고, 방법론적 측면에서 자득(自得) · 결단(決斷) · 일상(日常)의 세 가지 측면을 강조하였다. 인성은 ‘도덕성’을 중심에 둔 인간 주체로서의 ‘마음’의 의미로 해석되어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인성교육은 곧 마음 교육이며, 정직 교육은 또한 마음 교육일 수밖에 없다. 

자기 자신을 위장하지도, 포장하지도 말고 마음에 있는 그대로 털어놓아라. 남에게 마음을 보여 줄 수 있고, 속으로 생각한 것, 계획한 것 등 정직하게 다 보여 준다면, 그것이 바로 정직한 것이고, 언제 어디서나 한줌 부끄러움이 없도록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 인성교육으로서 정직 교육은 교사의 가르침과 텍스트에만 의존해서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즉 자득(自得)에 의한 자기성찰과 결단(決斷)에 의한 자기혁신을 통하지 않고서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남명의 삶 자체가 의(義)를 향한 과단성이고, 또한 그의 학문이 자득을 중시하는 실천 중심의 공부로 일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양면성을 갖고 있다. 내면의 나와 외면의 나는 다를 수 있다. 최근의 조국(曺國)사태를 지켜보면서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이 극명하게 들어 났다. 잘생긴 외모와 서울 법대 교수로서 고고한 학(鶴)처럼 우리 사회를 비판하던 지식인, 조국이란 한 인간이, 뒤에서는 온갖 짓을 다 하였음이 들어나는 돼도 뻔뻔스럽기 짝이 없다. 정직한 사람이 되려면 우선 마음을 터놓고 모두가 네 마음과 생각, 진실한 면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위장하지도, 포장하지도 말아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상대를 신뢰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여길 것이다. 이는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실행해야 할 원칙이다. 늘 인격이 정결과 고상한 척, 위대하고 고매한 척, 위장하고 거짓된 모습만 보이면 그것은 간사한 행동이다. 

결론은 성공하려면 “자신에게 철저하게 정직해야한다.” 정직은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고 확신 있게 말하고 싶다. 성공하려면 자신에게 말과 행동이 일치하게 정직해야 한다. 정직은 원리원칙과 성실성과 독립성은 인간의 본질이다. 정직은 개인이 갖고 있는 우수함의 토양이다. 정직성을 토대로 하지 않는 재능은 가치 없는 껍데기이다. 정직한 사람은 주변에서 믿을 만한 사람으로 평가받아야 신용이 생기고 주변에 영향력이 생긴다. 행복한 사람의 무기는 정직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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