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국산화 소재로 발열내의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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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국산화 소재로 발열내의 시장 공략 본격화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11.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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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와 손잡고 국내 발열내의 시장에서 일본기업 이길 것”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CEONEWS=정진영 기자] 효성티앤씨㈜가 국산화 소재로 국산 발열내의 시장을 공략한다. 

효성티앤씨㈜가 국내 온라인 패션 브랜드 ‘무신사’와 손잡고 일본 제품이 장악하고 있던 국산 발열내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효성은 최근 국내 패션 기업들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인해 일본 기업 제품을 대체할 상품들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겨울 의류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효성과 무신사가 손 잡고 만든 '마이히트' (자료=무신사 홈페이지)
효성과 무신사가 손 잡고 만든 '마이히트' (자료=무신사 홈페이지)

효성이 무신사와 함께 개발한 발열내의는 ‘마이히트’다. 이 제품에는 효성의 발열 폴리에스터, 에어로히트 익스트림(aeroheat EX) 기술이 그대로 쓰였다. 원사 내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 물질이 태양, 조명 등으로부터 빛을 흡수하여 이를 열 에너지로 방사하는 원리다. 

효성은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겨울철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며 몸에서 발생하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흡한속건)도 뛰어나 쾌적하게 입을 수 있고, 에어로히트 익스트림은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 후에도 영구적으로 발열 가능한 원사”라고 소개했다.

조현준 회장은 “그동안 해외업체가 주도했던 국내 발열내의 시장에서 효성 기술력이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며 “이번 광발열 폴리에스터를 비롯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탄소섬유 등 원천·독자 기술에 대한 꾸준한 집념으로 소재강국 대한민국 건설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패션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내의 시장 규모는 2조원대다. 이 중 발열내의 시장 규모는 7천억원 이상이다. 기존 내의와는 다른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기능, 편안한 착용감으로 매년 10%씩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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