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SK 손잡고, '소셜 벤처 유니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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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SK 손잡고, '소셜 벤처 유니콘' 키운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11.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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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500억원 규모 임팩트펀드 결성…사회문제 해결 기업지원
왼쪽부터 유시화 SKS PE 대표,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장병돈 KDB산업은행 부행장,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
왼쪽부터 유시화 SKS PE 대표,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장병돈 KDB산업은행 부행장,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

 

[CEO NEWS=정진영 기자] 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최대 500억원 규모의 임팩트 펀드가 결성된다.

7일 산업은행(회장 이동걸)과 SK그룹 등은 서울 SK서린빌딩에서 'YD-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 결성식을 가졌다. 산업은행 200억원, SK행복나래 100억원, 운용사 40억원 등을 출자한다. 산은의 임팩트 펀드 출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 투자조합은 결성식을 기점으로 투자를 개시함과 동시에, 2020년 초까지 추가 자금을 모집해 최종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은 옐로우독과 SKS PE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기후변화 대처, 지속가능한 도시, 질 높은 교육, 건강과 웰빙 등 UN이 규정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에 기여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등이다.

이번 펀드는 건당 50억원 이상의 투자 집행이 가능하도록 설정돼,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고 나아가 '소셜 밸류 유니콘'을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을 이끄는 장병돈 부행장은 “이번 펀드의 출범을 통해 민간 자본이 임팩트 투자로 적극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산업은행의 금번 펀드 조성이 국내 임팩트 생태계와 국내 주류 금융 시장의 접점을 확장시켜, 임팩트 투자가 더욱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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