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조성일 기자] ‘자‧서‧전’. 이 세 글자를 보고 입술을 달싹거렸다거나 왠지 마음이 설레었다면 당신은 자서전을 쓸 자격이 충분하다. 당신은 어떤 ‘낱말’에 대고 ‘애정’ 표현을 쉽게 하는가. 그런 까칠한 당신이 자신도 모르게 눈길을 주었다면, 그건 예삿일이 아니리라.자, 긴장을 풀었으니, 당신이 이 글을 끝까지 읽도록 이번엔 내가 설렘을 안고 두 번째 ‘썰’을 풀어보겠다. “자서전이란 무엇인가?” 어라, 나를 지금 뭘로 보고 이딴 질문을 하느냐, 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지금 당신의 지적 수준 따위를 물을 의도도, 관
[CEONEWS=조성일 기자] 우문(愚問)을 하나 던지면서 이 글을 시작해보자.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은? 아마도 ‘경찰청’이라고 답하려 했을 것이다.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보라. 발급기관이 ‘OO지방경찰청장’으로 되어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런 당연한 답을 기대하고 문제를 냈을까. 아니다. 문제를 다시 한번 보자.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이 어디냐고 물었다. 그렇다면 발급과 주관 기관이 다르다는 것일 터, 답은 도로교통공단이다.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기관은 ‘지방경찰청’이 맞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
낚시의 매력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오랜 시간 쭈그리고 앉아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필자는 낚시를 해보지 않아서 낚시의 매력도 모르지만, 낚시하는 친구 중에는 좀 별난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들처럼 낚시터에서 장시간 쭈그리고 앉아 있질 않는다는 것이다. 낚시터에 도착하자마자 남들은 열심히 낚시할 때 친구는 그냥 논다고 한다. 라면도 끓여 먹고, 음악도 듣고 야외활동을 마음껏 즐긴다는 것이다. 단, 놀기 전에 먼저 하는 일이 한 가지 있다고 한다. 그 일은 자기 구역에 낚싯대를 드리우기 전에 먼저 밑밥을 던져 놓는다는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오늘도 굉장히 많이 춥다. 어제보다 더 춥다. 오늘 새벽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졌다. 그런데 바람까지 굉장히 강하다. 이럴 때 느끼는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정도로 매우 춥게 느껴진다. 요즘 경제의 흐름을 보면 매서운 추위처럼 을씨년스럽다.K칩스법 세제혜택에 대한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이로 인해 첨단 기술 시설투자는 물꼬를 트지만 세제 혜택과 상관없이 내야 하는 최소 법인세율은 17%로 부담이 크다. 재계에서는 "세제혜택 통한 투자 효과 반감이 우려된다"라고 한다.버팀목이준실 시인지나보
[CEONEWS=조성일 기자] 텔레비전 광고에 비친 우리 먹거리 중 가장 뜨거운 경쟁 품목을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라면’을 떠올리는 게 낯설지 않다. 매운맛, 순한맛, 짜장맛, 마라탕맛…. 그 맛의 세계도 우리의 상상력을 압도한다. 생각할 수 있는 건 모두 라면으로 만들 수 있는 거 같다. 이 중 특별히 눈에 띄는 기업이 있었으니, 바로 오뚜기이다. 농심의 1위 자리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원조 격인 삼양식품마저 저만치 따돌리고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오뚜기는 라면뿐만 아니라 웬만한 식품과 양념류를 만드는 종
[CEONEWS=조성일 기자] 요즘 자동차업계의 화두를 꼽으라면 당연히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다. 스마트폰과 같은 자동차 시대를 여는 열쇳말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이다. 이 미래기술 현장에서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 같은 완성차 업체 말고 나름 큰 역할을 하는 기업을 꼽으라면 아마도 HL그룹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HL그룹이라는 이름은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지만 그룹의 역사를 보면 매우 친숙한 그룹임을 알 수 있다. HL그룹은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의 회장의 동생인 고 정인영 회장이 설립한 현대양행을 모태로 한 한라
[CEONEWS=김성제 칼럼니스트] 드디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다. 청룡은 동양 문화에서 힘과 지혜, 용맹을 상징한다. 이에 먼저 2024년 청룡의 해에는 용처럼 힘차게 나아가시길 바라며 인사드린다. 이는 단순한 행운의 메시지를 넘어서, 강한 의지와 새로운 한해의 목표 달성을 향한 격려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오래된 고전 대학(大學)의 명언처럼, CEO들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해야 하며 먼저 자신 기업의 안전이 확보되고 국제정세의 변화에 민감해야 미래를 멀리 보며 경영할 수 있는 역량이 생
[CEONEWS=오영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권기수 COO(Chief Operating Officer)와 장윤중 GSO(Global Strategy Officer)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권기수•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추후 이사회와 주주 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권기수•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쇄신TF장을 함께 맡아, 공식 취임 전까지 사내외 여러 이해관계자, 파트너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쇄신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점검하고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
[CEONEWS=최재혁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LS미래원에서 열린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회사 배지를 직접 달아주면서 “LS 이끌 Futurist가 돼라” 당부했다. 이어 구 회장은 CNN 창립자인 테드 터너가 남긴 말을 인용하며 “직접 리더가 돼 제대로 이끌든지, 리더가 이끄는 방향으로 제대로 따르든지 해야 한다”며 그룹의 구성원으로서 합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서로를 이끌거나 따르는 과감한 실행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구 회장은 이달 초, LS용산타워 인근에서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17명에게 김승호 SNOWFOX
[CEONEWS=오영주 기자]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에서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
[CEONEWS=최도열 칼럼니스트] 성공(成功)하려면 “고운 말을 생활화해야 한다” 고운 말은 사랑의 출발점이고, 알파고 오메가이자, 인간관계의 기본이다. 속담에‘혀 밑에 도끼가 있다’는 말은, 말을 잘못하면 재앙을 받게 되니 말조심을 하라는 말이다. 국어사전에 ‘말조심’은 말이 잘못되지 아니하게 마음을 쓰는 일이다. 사람의 혀는 야수(野獸)와 같다. 별것 아닌 것으로 오해나 자존심이 상하면 혀 때문에 큰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혀가 한번 고삐가 풀리면 다시 잡아 묶어 두기가 쉽지 않다.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다.
[CEONEWS=조성일 기자] 전국 매장 1,500여 개, 3만 2천여 종의 상품, 매일 100만 명의 고객 방문, 매출 3조 원…. 이 신화의 주인공이 누구일까. 아마도 안 가 본 사람보다 가 본 사람이 더 많고, 안 가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간 사람이 없다는 1,000원짜리 국민 가게 ‘다이소’를 설명하는 키워드들이다. 기자만 하더라도 외국에 사는 딸이 해외 배송으로 보내달라고 한 생활용품을 사기 위해 지난 주말에 다이소 매장을 다녀왔었다. 이런 다이소가 성공 신화를 쓰기까지는 창업자 박정부 회장의 경영철학을 비롯한 엄청난
[CEONEWS=서재필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최근 LS머트리얼즈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해 IPO
[CEONEWS=서재필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네이버가 핵심사업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꼽았다. 이를 위해 네
[CEONEWS=서재필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SK C&C가 올해 디지털 팩토리에서는 강력한 제휴 파트너
[CEONEWS=이현아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에너지 혁신 리딩 기업으로 나아갈 비전을
[CEONEWS=오영주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현대케피코가 지난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케피코 재
[CEONEWS=서재필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KT가 IC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의 보
[CEONEWS=서재필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갑진년을 이끌 주요 산업의 핵
[CEONEWS=이재훈 기자] 일반인들에게는 가끔 ‘삼성전자’로 헷갈리기는 하지만 업계에서는 핵심적인 전자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세계적 기업이 있다. 이름하여 삼성전기. 우리나라 최고의 세계적 초일류그룹 삼성의 계열사이다. 이 삼성전기가 최근 들어 큰 변신을 도모하며 그 존재감을 한껏 키우고 있다. 삼성전기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삼성전기가 준비하는 미래’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추진 배경과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 플랜을 세우고 앞장서 실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