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형래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박 회장의 용퇴로 금호가(家)의 2세 경영도 막을 내리며 3세 경영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4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경영진에게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박 회장은 일선 경영에서 손을 떼고 무보수 명예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의 4남으로, 1976년 한국합성고무(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47년간 석유화학 업계에 몸담았다.수익성 높은
[CEONEWS=이재훈 기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1977년에 태어나, 서울대 기계항공학과를 졸업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사회 생활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을 거쳐 베인 앤 컴퍼니 서울사무소 부파트너를 지냈다. 이후 카카오페이로 적을 옮기며 성장지원실장으로 근무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2021년 자진 사퇴하며 회사를 이끌고 있다.일상속 금융니즈 ‘원스톱’ 해소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카카오페이는 올해 고객들에게 바라는 것으로 ”카카오페이를 금융놀이터로 인지시키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의 정치는 어디로 향하는가? 우리 시민 중 정치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동의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도대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오게 됐을까? 대한민국 정치는 거대 양당이 그야말로 점령 중이다.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번갈아 정권을 잡으니 큰 개선점이 보이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정치 역행에 가깝다고 판단된다. 거대 양당은 최근 원내대표가 새로 뽑히며, 변화를 예고했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어디로 향할 것인가?지난 대선, 당 선거대책본부 상황실장 지낸 '친윤'국민의힘 새 원
[CEONEWS=박상헌 기자] 장세주 동국제강회장이 8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동국제강 임시 주주총회에서 장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작년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취업 제한이 풀린 이후, 약 1년 만에 벌어진 결과다.장 회장은 "장세욱 부회장이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 데 보조를 맞출 것"이라며 "경험과 지혜를 마지막으로 쏟아부어 동국제강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장 회장은 "국제관계 속 철강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
[CEONEWS=김정복 기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3년 내 연간 거래 100억 건을 달성하겠다”고 강하게 선언했다.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만 15세 이상 국민이 1년간 하루 한 번은 카카오페이에서 금융 니즈(수요)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3월 말 카카오페이 대표에 선임된 이후 진행한 기자들과의 첫 간담회다.카카오페이의 실적은 지난해 사용자 수 3천만 명, 거래액 118조원, 거래 건수 32억 건에 달했는데 2026년까지 거래 건수를 기준
[CEONEWS=이재훈 기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3년 내 연간 거래 100억 건을 달성하겠다”고 강하게 선언했다.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만 15세 이상 국민이 1년간 하루 한 번은 카카오페이에서 금융 니즈(수요)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3월 말 카카오페이 대표에 선임된 이후 진행한 기자들과의 첫 간담회다.카카오페이의 실적은 지난해 사용자 수 3천만 명, 거래액 118조원, 거래 건수 32억 건에 달했는데 2026년까지 거래 건수를 기준
[CEONEWS=최재혁 기자] 1945년 창업이래 대한민국 도료산업을 개척해 온 강남제비스코㈜는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도료산업의 리더’를 목표로 건축, 가전, 목공, 자동차, 선박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앞서가는 기술과 품질 그리고 보다 친환경적인 도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JEVISCO는 1952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해 한국인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잘 알려져 있는 ‘제비표페인트’ 브랜드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창업 당시 황학구 창업주가 회사를 대표할 상징으로 선택한 ‘제비(JEVI: Swallow)’는 JEVISCO의 75년
[CEONEWS=이재훈 기자] 성공하려면 나만의 캐릭터를 강화해야 한다. CEO PI(President Identity)측면에서 보면 일론 머스크=테슬라, 제프베이조스=아마존, 빌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이재용=삼성 등식이 성립되게 만들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보면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 다시 말해 개성을 강화해야 한다. 군중속의 익명성처럼 다수에 의해 나의 존재감이 없어져서는 안 된다. 자기 PR전성시대인만큼 나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차별화된 나를 대중에 알려야 내 존재감이 그들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될 수 있다. 통상적으로 비즈니스세계
[CEONEWS=이형래 기자] 나라 살림이 말이 아니다. 전국에서 곡소리를 앓고, 향후 비전도 어둡다.먼저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 남짓 줄었다. 벌써 7개월 넘게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누적 무역적자는 어느덧 300억 달러 근처까지 다다랐다.관세청에서는 5월 1∼10일 수출액이 144억 8,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줄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봐도 답답하기 그지없다. 반도체(-29.4%)와 석유제품(-40.1%)이 크게 뒷걸음질 쳤다.국가별로 봐도 대중(-14.7%), 대베트남(-9%
[CEONEWS=김정복 기자] 빌 게이츠는 말하자면 ‘은수저’다. 1955년 변호사 아버지와 교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외할아버지는 미국 국립은행의 부행장이었다. 어렸을 때 컴퓨터에 흥미가 있었던 그는 학창 시절 학교 단말기를 해킹해 학교의 빚을 없애버리는 짓도 저질렀다. 이후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해 응용수학을 전공하던 중 1975년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 소프트를 창업하게 된다. 빌 게이츠는 과감한 사업가였다. 아무것도 없던 시절, 만들지도 않은 소프트웨어를 먼저 판 뒤, 제작에 들어가 2달 만에 제작해낸 것이 이를 증명한
[CEONEWS=이형래 기자] 강승우 대한제당㈜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건국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표 선임 전까지 대한제당 경영지원담당, 제당 BU장 등을 맡아왔다. 1956년 사업보국의 이념으로 창립한 대한제당은 60여 년 동안 창의성과 혁신으로 꾸준히 도전하고 실행해왔다. 그 결과, 미국, 중국, 일본 등으로 넓혀 나가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다.60여 년 동안 이어진 역사대한제당의 시작은 설경동 대한방직 사장이 1956년 경기도 시흥군 동면 독산리(현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에 '대동제당'을 세운 것이 발단이었다.
[CEONEWS=박상헌 기자] 4월 24일 피의 월요일이 시작됐다. 외국계 증권사인 SG증권을 통해 대량 매도 물량이 집중되며 8개 종목에서 주가가 급락했다.이에 많은 전문가와 관계자가 ‘주가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금융당국과 검찰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2022년 중순부터 도시가스 업체인 ▲삼천리와 ▲서울가스의 주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이뤘다. 전문가와 해당 기업 내부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가스 호재가 크게 적용했다고 판단했다.그러나 같은해 중하순부터 가스와 전혀 관계 없는 소프트웨어 업체▲ 다우데
[CEONEWS=이재훈 기자]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4일 전격 사퇴했다. 김 회장은 이날 여의도 키움증권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발발 직전 지주사 지분 매도로 대규모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최근 주식 매각에 대해 제기된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로 소명하고자 했으나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은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
[CEONEWS=김정복 기자]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은 1953년 3월1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이화여자대학교 앞에서 2평짜리 ‘잉글랜드’라는 이름의 옷가게로 의류사업을 시작했다. 회사이름을 이랜드로 변경하고 법인화했다.중국에 진출하며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데코와 뉴코아, 해태유통, 태창 내의사업과 한국까르푸 등 20여 개의 브랜드를 인수합병해 몸집을 키웠다.이랜드월드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랜드월드를 이랜드그룹의 지주사로 세우기 위해 지배구조도 개편하고
[CEONEWS=오영주 기자] 풀무원 총괄 CEO는 1983년 풀무원에 사원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 자리에 등극하게 됐다. 그는 입사 후 ▲마케팅 팀장 ▲사업본부장 ▲영업본부장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장 ▲풀무원식품 최고운영책임자(COO) ▲푸드머스 대표이사 ▲풀무원식품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효율 총괄 CEO는 30년 넘는 시간 동안 풀무원에 있으면서 CEO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하고 있다.“공급망, 인프라 대폭 개선해 매출 비중 획기적 확대”풀무원이 수익성 중심의 지속가능한 성장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풀무원 3월 30일 강남구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이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교학상장(敎學相長)의 과정이고 수단이다. 바람직한 국가발전과 사회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의 초석이다. 교육은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대들보이다. 역대 대통령들의 시정연설의 단골 메뉴는 경제살리기이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투자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도 좋다. 가장 효과적인 투자는 바로 사람에 대한 투자이다. 속담에 ‘황금 천 냥이 자식 교육만 못하다’고 한다. ‘아이를 바른길로 양육’하기 위한 교육은 시간과 경계를 초월하여 중요하게 인식되어왔다. 국가의 백년대계가 교
[CEONEWS=최재혁 기자] 지난 5월 1일 노동절에 분신을 시도한 건설 노동자가 끝내 숨졌다. 윤석열 정부가 전 정부보다 노동계에 강한 압박을 가한 터라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건설 노동자 A 씨는 1일 오전 9시 35분 강릉 춘천지법 강릉지원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그는 건설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건설사 조합원 채용 등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었다.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던 A 씨는 ‘윤석열 정부의 노조 탄압을 규탄한다’는 유서를 남긴채 몸에 불을 질렀다. 끝내 2일 오후 1시 9분에 운명을 달리했다.분신 전 A 씨는 동료에게 전
[CEONEWS=김정복 기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자산가 1위에 올랐다.포브스가 발표한 올해 한국의 50대 자산가 순위에서 김병주 회장이 자산 97억 달러, 한화로 약 12조 8,00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80억 달러)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57억 달러)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비전제시책임자(51억 달러) 김범수 카카오 의장(50억 달러)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49억 달러)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41억 달러) 고(故) 김정주 넥슨 대표의 자녀
[CEONEWS=이형래 기자]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은 동원F&B, 동원홈푸드에서 영업, 마케팅 등을 경험한 식품 비즈니스 전문가다. 동원그룹 관계자도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대표이사급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할 정도로 김 사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품질 최우선 경영 통해 신뢰 받는 기업” 동원F&B가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며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진행했다.2013년부터 실시돼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협력기업
[CEONEWS=박상헌 기자]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도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카드업계에서 꾸준하게 20년 넘는 시간 동안 근무한 ‘카드 전문가’다. 문 사장은 2007년 통합 신한카드 출범 이후 내부 출신으로 처음 사장에 선임됐고, 신한카드가 단순 ‘1등’을 넘어 ‘1등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목표를 다짐했다.“고객·사회에 더 큰 가치 주는 Only1 플랫폼 기업”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자신의 원대한 꿈을 발표하며 ‘고객 중심 디지털 경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