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재훈 기자] 스포츠 동호인들이 인정하는 최고봉 철인3종 킹코스 완주자를 ‘철인’ 또는 ‘아이언맨’이라 칭한다. 샐러리맨들은 최고의 의사결정권자로 억대연봉자인 CEO를 존경의 대상으로 우러러 본다. 여기서 철인과 CEO의 공통점을 추출해 성공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통찰해 보고자 한다. 첫째, 프론티어, 챌린지로 불리는 도전정신을 꼽을 수 있다.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회장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와 ‘임자 해보기는 했어!’일화가 대표적이다. 삼동 겨울에 미8군의 부산 유엔군 묘지 단장 미션을 낙동강 보리를
[CEONEWS=김정복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그룹 회장은 1955년 7월17일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다. 순천고와 조선대 무역학과를 졸업했고, 학사장교 1기로 군복무를 마쳤다.1984년 미원(현 대상)에 입사해 닭고기사업을 하는 ‘천호마니커’의 영업부장으로 근무했다.1995년 7월 ‘최고의 믿을만한 품질(Best Believable Quality)’이란 뜻의 BBQ를 상호로 하는 가맹 본사를 설립했다.출시 이후 4년 만에 1천 번째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2003년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시작했다.제너시스비비큐를 2030년까지
[CEONEWS=박상헌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1960년 경주에서 태어나, 대구 영남고등학교와 경북대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롯데건설에 입사해 ▲롯데그룹 경영관리본부 ▲롯데 정책본부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 ▲롯데물산 대표이사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으로 지냈다. 작년에는 하석주 사장의 뒤를 이어 롯데건설 대표이사에 선임된 뒤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미래 성장 역량 확보” 내실 경영 강조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1월 시무식을 통해 ‘미래 성장 역량 확보와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박 부회장은 먼저 “
[CEONEWS=김병조 기자] ‘지옥철’과 ‘콩나물버스’를 몇 번씩 갈아타고 일터로 나가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보려고 보통 사람들은 악을 쓰고 있을 때, 40대 초반의 젊은 어느 국회의원은 의정활동 시간 중에 코인 투자를 하고 있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짤짤이’를 하고 있는 학생과 다를 바 없다. 평소 거지 행세를 하던 사람이 수십억 원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한푼 두푼 모아 코인에 투자해온 보통 사람들은 희망의 사다리에서 떨어져 다시 절망으로 유턴을 한다. 어느 조직보다 공명정대해야 할 선거관리위원회 간부들이 ‘아
[CEONEWS=오영주 기자]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대기업 회장’의 이미지는 근엄하고 힘있는 ‘보스’ 이미지가 강했다.그러나 창업주에서 재벌 2세, 3세로 시대가 변하면서 회장을 연상하는 이미지가 달라지고 있다.5월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취임 200일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서 SNS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고 한다.주된 내용은 이재용 회장의 호감도 조사였는데, 회장 취임 직후부터 5월 14일까지 순호감도 13.91%, 긍정률 36.59%, 부정률 22
[CEONEWS=최재혁 기자]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이름을 아는 시민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국내 수많은 건설사가 있는 와중, 호반건설이 꼭대기에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포브스가 발표한 ‘2023 대한민국 부호 순위’에 따르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의 바로 뒤인 ‘20위’에 자리하고 있다. ‘자본금 1억’ 28세 시작...공격적 영업호반건설은 1989년 광주에서 설립해 금융업, 부동산 개발, 유통업 등에 진출해 있다. 건설업과 부동산 개발사업은 별개의 사업군인데 호반건설은 특이하게 건설업과
[CEONEWS=이형래 기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달 애플리케이션은 ‘배달의 민족’이 아닐까? 단군부터 내려온 대한민국의 민족성을 과감히 건드린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 시대라는 새 시대를 개막하고, 코로나19를 겪으며 자신의 가치를 뒤높였다. 4형제 막내아들...디자이너 꿈꿔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은 1976년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4형제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1979년 아버지를 따라 광주광역시로 이주하여 살다가 이후 서울특별시로 이사하였다.그는 어려서 화가를 꿈꿨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예술고등학교에 가지 못하고 수도
[CEONEWS=김관수 기자] 베트남은 이제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다. 수준 높은 해변과 리조트를 즐기며 이미 친숙해진 음식들을 더욱 맛있게 음미할 수 있는 문화충전 플레이스로 거듭났다. 세계적인 해안 도시 나트랑 그리고 베트남의 뉴페이스 호짬에서 그 이상적 현실을 경험했다. 멜리아 호텔&리조트와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우아한 자연주의적 해안 라이프 경험들. 나트랑의 중심 of 중심멜리아 빈펄 나트랑 엠파이어 Melia Vinpearl Nha Trang Empire‘나짱’, 우리가 흔히 ‘나트랑’이라고 부르는 이 도시를 베트남의 로컬들
윤동한 전 한국콜마 회장,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은 1947년 12월30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기업인의 꿈을 키웠고 여러번의 시도끝에 한국콜마를 세웠다.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수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농협을 거쳐 대웅제약에서 15년 동안 재직하면서 부사장까지 올랐다.대웅제약을 나와 일본콜마와 합작해 한국콜마를 세웠다.한국콜마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화장품사업을 시작한 뒤 국내최초로 ODM 방식을 도입해 빠르게 성장했고 제약산업에도 진출
[CEONEWS=김정복 기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1935년 3월30일 전라남도 강진에서 11남매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강진농고 재학 시절 “무궁무진한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개척해야 한다”는 교사의 말을 듣고 바다에 관심을 쏟아 부산 수산대학교(현 부경대학교)에 진학했다.한국 최초의 원양어선 ‘지남호’에 올라 참치잡이를 시작해 남태평양과 인도양에서 참치잡이 원양어선의 선장과 선단장으로 활동하며 '캡틴 김'이란 별명으로 이름을 날렸다.자본금 1천만 원으로 동원산업을 창업했다. 동원산업을 설립한지 3년 만에 어선 11척의 선단을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과 일본의 셔틀 외교가 6년 만에 재개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서로 더 가까워질 것을 약속하고, 서로 도울 일이 뭔지를 파악했다. 대한민국 시민들은 이러한 윤 대통령의 판단에 폭발적인 불만을 터트렸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일본과의 관계는 개선될 듯하다. 이제 우리가 알아야할 인물은 일본을 이끄는 기시다 총리다. 그는 어떤 사람일까?집안 내 상대적 열등생...명문 관료 집안 출신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1957년 도쿄도 시부야구에서 출생했으며, 본적지는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돈 없는 노인이 늘어가고 있다. 5060 퇴직 후 노년 가난에 내몰리고 있다. 최근 고령화 추세에다 물가 부담 등으로 은퇴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 시달리는 5060세대의 장노년층이 늘고 있다. 퇴직 이후에도 일자리를 원하는 젊은 노인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일자리 대부분은 임시직과 일용직 등 비정규직에 그쳐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세대
[CEONEWS=박상헌 기자]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심사·관리를 담당하는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5월 22일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네이버와 카카오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제휴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 현재의 제평위 외 새로운 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대내외적 요청을 반영한 것"이라며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나은 대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설명했다.제평위는 2016년 시작해, 7년 만에 휴식을 갖는다. 양대 포털이 뉴스 서비스 언론사 제휴 심사를 공정하게
성공(成功)하려면 ‘신용이 있어야 한다’ 신용은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루이 18세는 ‘시간 엄수(정확함)는 군주의 예절이다.’ (Punctuality is the politeness of kings.) 국어사전에 신용(信用)은 사람이나 사물이 틀림없다고 믿어 의심하지 아니함, 즉 약속을 지키는 사람을 신용이 있다고 한다. 약속(約束)은 다른 사람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여 둠, 또는 그렇게 정한 내용이다. 오늘날 인생살이는 수많은 약속이다. 약속은 다양한 사람들의 삶 속에서 말과 행위를 하며 자기 인격
[CEONEWS=김정복 기자]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페이스북 창업자, 타임지 선정 2010년 올해의 인물. 모두 저커버그 저커버그를 설명하는 단어다. 이런 저커버그의 나이는 아직 40세도 안 됐다.저커버그는 1984년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치과의사였으며, 어머니는 정신과 의사였다. 저커버그의 유년 시절은 천재적 기질이나 독특한 언행 등은 없었고 내성적이고 평범했을 뿐이다. 다만 어렸을 때 아버지를 돕기 위해 메신저 프로그램 ‘저크넷’을 개발해 아버지의 병원과 집에서 원활한 소통을 도운 것은 빼고
[CEONEWS=최재혁 기자]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은 1963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10대 때 혼자 미국으로 넘어갔다. 해버퍼드칼리지에서 영문학,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골드만삭스 미국 뉴욕 본사와 홍콩지사에서 일하다 직장을 옮겼고, IMF 당시 40억 달러 규모의 한국정부 외평채 발행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2005년에는 MBK 파트너스로 독립한 뒤, 인수합병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김병주, 이재용도 제친 한국 ‘자산가 1위’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CEONEWS=박상헌 기자] 한국콜마의 자회사 CJ헬스케어는 사명을 HK이노엔으로 바꿨다. 2018년 한국콜마에 인수된 CJ헬스케어는 2020년부터 새로운 사명을 쓰게 됐고, 그 뜻은 혁신(innovation), 새로움(New), 연결(and), 미래(Next) 등의 의미를 담았다.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은 1960년에 태어나 성균관대 경영학과, 같은 대학원에서 마케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에 입사하며 CJ제일제당 제약부문에서 ▲영남지역영업부장 ▲영업지원팀장 ▲제2사업부장, CJ헬스케어에서 각자대표를 맡았다. H
[CEONEWS=김정복 기자]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194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다. 서울고와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신발제조사 화승에서 일을 배우며 스포츠 의류업계에 몸을 담았다. 화승을 나와 종합무역상사를 차리고 휠라와 인연을 맺었다.휠라 본사의 권유로 휠라코리아를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았다. 합작법인을 세워 휠라의 이탈리아 본사를 인수한 뒤 합작법인으로부터 휠라의 글로벌 사업권을 인수했다.그는 월급쟁이에서 시작해 오너 경영인의 반열에 오르면서 샐러리맨의 신화로 꼽힌다. ‘뚝심의 경영자’라는 평가도 받는다.1984
[CEONEWS=이주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빌 게이츠다. 우리는 지금까지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지휘하는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스티브 발머가 회사를 운영했고, 사티아 나델라가 3번째 CEO를 맡고 있다. 스티브 발머는 2022년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부호 순위 9위에 자리잡고 있다. 그는 어떤 사람일까?빌 게이츠와 함께한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팅 멤버스티브 발머는 2000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CEO로 있었던 기업인으로 빌 게이츠의 은퇴 이후 회사의
[CEONEWS=최재혁 기자] 년 전 세계 씨네필에 ‘고민해볼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도 자랑스러운 영화를 들고 우리를 찾아왔다. 인간의 내면을 깊게 파고들어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실제 벌어진 사건을 재해석하며 현상의 본질을 꿰뚫고자 했다. 이에 CEONEWS에서는 가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직접 다녀왔다.“우리는 늘 선을 넘지!” 경계 무시하고 새롭게 도전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스물네 번째 여정의 포문을 열었다.지난 4월 27일,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