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관수 기자] 중국 동부 황해 연안에 자리한 강소성은 ‘강, 하천, 호수, 바다’가 모두 흘러 예로부터 물이 풍부한 지방이었다. 수·당 시기로부터 중국에서 경제가 가장 발전했고, 그 중심에 경항대운하(京杭大运河)가 있었다. 2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초의 운하이자 가장 긴 인공운하인 경항대운하는 강소성 내 8개 도시 쉬저우, 쑤첸, 후이안, 양저우, 전장, 창저우, 우시, 쑤저우 등을 관통한다. 때문에 운하와 관련된 자원의 수가 중국에서 가장 많고 보전도 잘되어 있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오나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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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수 기자
2021.03.01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