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서재필 기자] LG전자가 24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4년 조직개편(2023년 12월 1일자) 및 임원인사(2024년 1월 1일자)를 실시했다.조직개편은 지난 7월 발표한 ‘2030 미래비전’을 향한 변화와 도약에 속도감을 더하고 이를 위한 조직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임원인사의 경우 탁월한 역량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
[CEONEWS=이현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9일 반도체 사업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삼성전자 기흥과 화성 캠퍼스를 찾았다. 이 회장은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 이재용 회장은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시 한번 반도체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경영진 간담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시
[CEONEWS=오영주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2023 SK CEO세미나에서 “빠르게 확실히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지정학 위기 심화 등 대격변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 주요 글로벌 경제블록 별 조직 구축과 그룹 차원의 솔루션 패키지 개발 등 기민한 대응을 CEO들에게 주문했다. 또 참석한 CEO들은 그룹 차원의 ‘글로벌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CEO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호텔에서 열린 ‘2023
[CEONEWS=오영주 기자] 쌍용건설을 인수한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이 쌍용건설 창립 64주년을 맞아 “쌍용건설이 누렸던 옛날의 명성과 영화를 다시 되찾겠다”고 공언했다.김 회장은 17일 서울 송파구 쌍용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열정과 의욕, 용기 있는 도전으로 얻어지는 성취의 열매만이 직원 여러분과 쌍용건설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첨언했다.창립 기념행사에는 김웅기 회장과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쌍용건설을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 김기명 대표이사와 김인수 대표이사,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자
[CEONEWS=이현아 기자] 최정우 세계철강협회장이 중국 상하이에서 10월 15일부터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정기회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철강 리더들과 탄소중립 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최정우 회장은 정기회의 첫 날인 15일 글로벌 주요 철강사 CEO들이 참석하는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미래 자율주행 차량 차체 솔루션 개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식의 국제 표준 동향, 세계 철강 수요 전망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최 회장은 알루미늄 소재 대비 철강 제품의 우수한 친환경성을
[CEONEWS=최재혁 기자] KG모빌리티 신임 회장으로 곽재선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10월 10일 KG모빌리티는 곽 회장이 KGM COMMERCIAL 회장에 공식 취임하며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특유의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6일 KGM COMMERCIAL 함양공장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KGM COMMERCIAL 김종현 대표이사와 KG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 가족의 일원이 된 임직원 모두를 환영하고 KGM COMM
[CEONEWS=김은경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창립 71주년을 맞아 "'창업 시대의 야성'을 되살리자"며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당부했다.한화그룹은 창립기념일인 10월 9일이 공휴일이었던 만큼 다음날인 10일 기념사를 통해 김 회장이 '창업의 아침'을 주제로 "한화그룹은 시대적 사명감으로 남다른 성장사를 써내려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사내에서 5분가량 창립 기념사를 직접 발표한 김 회장은 특히 ‘혁신’이라는 단어를 4번이나 반복해 사용하며 미래에 대한 준비자세를 강조했다.김 회장은 “미래를 향한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가
[CEONEWS=이현아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창립 99주년 기념 ‘헤리티지 워킹’행사를 개최하며 창업주의 도전정신, 개척정신을 일깨워 새로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공언했다.김 회장은 지난 13일 창립 99주년을 맞아 임직권 200여명과 함께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둘레길 트레킹, 99주년 축하 세레모니를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먼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김연수 회장의 생가를 방문해 창업주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수 회장은 1896년 이곳에서 태어나 1907년 전라북
[CEONEWS=이현아 기자] “위기에 탄생한 애플·테슬라처럼 LS도 기회 살려 리딩기업 도약하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6일 안양 LS타워서, 미래성장 다짐을 위한 ‘LS Future Day’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그룹 미래성장 다짐의 장으로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LS Future Day’를 올해로 2회째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그룹의 미래 신사업 아이
[CEONEWS=김은경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과 디지털, 리스크 관리에 가장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정 사장은 9월 12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 채용설명회 강연에서 이들 세 가지를 언급하면서 "현재 가진 가장 큰 화두이자 제일 큰 고민"이라고 밝혔다.그는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2%포인트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며 "시장에서 평가하기에 훨씬 더 우량하고 수익을 많이 주는 미국 국채를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기준
[CEONEWS=김은경 기자] 한국전력은 9월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김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3년 임기를 시작한다.김 사장은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62년 만에 탄생한 첫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CEO)다.1955년생인 김 사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산업은행에서 근무했고, 1989년 'DJ(김대중 전 대통령) 오른팔'로 불리는 민주당 권노갑 전 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CEONEWS=이현아 기자] 박카스 탄생 주인공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3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국민 피로회복제 ‘박카스 탄생 60주년’이 두달 지난 시점이다. 60주년을 기념한 후 눈을 감은 강 회장은 그나마 축복일 것이다. 평생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헌신했던 '박카스의 아버지'로 불렸던 그였다.1927년 경북 상주에서 故 강중희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주의 1남 1녀 중 첫째 아들로 태어난 강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박사를 거친 뒤 1959년부터
[CEONEWS=이현아 기자]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NO EXIT’ 가 화제다. ‘NO EXIT’는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 중인 온라인 캠페인이다.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마약 예방을 돕기 위해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 ‘NO EXIT’(노 엑시트)에 참여해 도덕적 선의지를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자은 회장은 구본상 LIG 회장으로부터 지목되어 릴레이 대
[CEONEWS=김은경 기자] 삼양그룹이 8월 23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3년 삼양그룹 조회’를 개최했다.삼양그룹 조회는 김윤 회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3분기에 개최되고 있다.이날 조회에서 김윤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경기 침체와 환율 하락 등 외부 효과와 맞물려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일부 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이어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스페셜티 사업 강화,
[CEONEWS=김은경 기자]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성케미컬 백정호 회장이 8월 18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제7회 경영학자 선정 중견기업 CEO 대상'을 받았다.동성케미컬은 초저온 보냉재 전문기업 동성화인텍, 중장비 부품 전문기업 동성티씨에스,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제네웰을 아우르는 지주사다.백 회장은 1959년 신발용 도료, 접착제 제조기업으로 시작한 동성케미컬을 광범위한 사업 스펙트럼을 보유한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폴리우레탄 기술을 동성케
[CEONEWS=김은경 기자] HL그룹은 자동차섹터장 겸 HL만도 대표이사(CEO) 조성현 수석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8월 17일 밝혔다.HL그룹이 임원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 것은 한라그룹 시절인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조 부회장은 지난해 9월 수석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승진했다.HL그룹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2021년 12월부터 HL만도 CEO를 맡아왔다.엔지니어 출신 '글로벌 영업맨'으로 37년간의 회사 생활 중 20년을 미국과 독일 등 해외에서 활약했다.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CEONEWS=김은경 기자]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콘텐츠 기업 월트디즈니의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2026년까지로 연장됐다.7월 1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디즈니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아이거 CEO와의 계약 연장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이사회는 이번 임기 연장으로 회사의 혁신 시도에 연속성을 부여하고 후임 CEO 승계 계획 수립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년 11월 임기 만료를 앞뒀던 아이거 CEO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임기가 2026년까지 2년 늘어나게 된다.아이거 CEO는 임기
[CEONEWS=김은경 기자] LG전자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 의지로 ‘리인벤트’를 제시했다.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은 7월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방식까지 리인벤트함으로써 새로운 LG전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 비하드웨어(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2030년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
[CEONEWS=김은경 기자] 글로벌세아 그룹의 계열사이자 의류제조기업 세아상역이 창립한지 37년만에 첫 여성 대표로 문성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세아상역은 7월 3일 문성미 해외영업총괄 부사장을 세아상역 6대 대표이사(CEO)로 승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문성미 사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마스트(Mast Industries)와 타겟 바잉 (Target Sourcing Services) 오피스에서 재직하며 수출입 업무를 담당한 인재다. 2011년 세아상역 미국법인에 입사해 법인장까지 지냈으며 최근까지 본사 해외영업
[CEONEWS=오영주 기자] 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1차 치료 확대 허가 시점을 맞아 유한양행의 R&D 및 사회공헌의 새로운 혁신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첫 발표는 의학임상본부 임효영 부사장이 맡아 창업자 故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한 렉라자 1차 치료제 조기 공급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 이하 EAP)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