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현아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창립 99주년 기념 ‘헤리티지 워킹’행사를 개최하며 창업주의 도전정신, 개척정신을 일깨워 새로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공언했다.김 회장은 지난 13일 창립 99주년을 맞아 임직권 200여명과 함께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둘레길 트레킹, 99주년 축하 세레모니를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먼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김연수 회장의 생가를 방문해 창업주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수 회장은 1896년 이곳에서 태어나 1907년 전라북
[CEONEWS=이재훈 발행인] 성공하려면 순리자가 아니라 역행자가 돼야 한다. 역행자는 말그대로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역행자는 상식을 벗어나 예측불가능하다. 기존의 프레임을 깨고 새판을 짜는 사람이다. 괴짜천재로 알려진 세계 제1위 부자 일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계획이 역행자의 본보기로 안성맞춤이다. 그들은 상위 1%의 부자로 99% 범인들의 사고패턴을 깨고 상식이상의 것을 생각해 내 실행에 옮긴다. 그래서 역행자는 때때로 미치광이, 정신이상자 취급을 받기도 한다. 사후에 빛을 발한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그랬고 서
[CEONEWS=김정복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재계의 선비로 통한다. 인터뷰를 꺼려 CEO PI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편이지만 재계에서는 마당발 CEO로 정평이 나 있다. 류 회장은 1958년 3월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류찬우 풍산 창업주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풍산금속공업에 입사해 십여 년 동안 경영수업을 받아 풍산 사장에 오른 후 부친이 사망하자 이듬해인 2000년 회장에 올랐다. 류 회장은 풍산의
[CEONEWS=김정복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국내 5대 금융지주사 가운데 유일하게 관료 출신 CEO다. 임 회장은 금융위원장을 지낸 관료 출신으로 올해 3월 회장에 올라 2026년 3월까지 3년이 임기다. 그는 1959년 8월3일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생응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에서 은행제도과장,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국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냈으며 국무총리실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쳤다. 이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거친 뒤 금융위원장으로 공직에
[CEONEWS=이현아 기자] “위기에 탄생한 애플·테슬라처럼 LS도 기회 살려 리딩기업 도약하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6일 안양 LS타워서, 미래성장 다짐을 위한 ‘LS Future Day’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그룹 미래성장 다짐의 장으로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LS Future Day’를 올해로 2회째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그룹의 미래 신사업 아이
[CEONEWS=김정복 기자] ‘뚝심경영스타일’을 구사하고 있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이동찬 명예회장의 1남5녀 가운데 외아들로 태어났다. 이 회장은 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그는 1996년 아버지 이동찬 선대회장이 명예회장으로 물러나면서 코오롱그룹 회장에 올라 2009년 코오롱그룹을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해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건설, 코오롱제약, 코오롱생명과학 등을 거느리고 있다. 이웅열 회장은 20여년 공들인 야심작인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김윤 삼양그룹 탑씨이오 쇼츠[CEONEWS=김정복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삼양사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3대 경영방침인 ▲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캐시플로우 중심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실천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재계의 신사로 알려진 김 회장은 1953년 2월 부산태생으로 경복고와 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몬테레이국제연구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삼양사 창업주 김연수 회장이 할아버지고 아버지는 김상홍 명예회장이다. 그는 1985년 삼양사에 입사해 현재 삼양홀딩스 회장을 맡고
[CEONEWS=서재필 기자] 최근 남성 패션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기업마다 신규 남성 브랜드들을 대거 론칭하는가 하면, 패션 전문플랫폼들 역시 남성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등 기업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남성 패션 카테고리의 확대 이유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MZ 남성 소비자들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로 해석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취업률은 76.9%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는 57.4%에서 60.4%로, 30대는 75.3%에서 77.3%로 증가했다. 엔데믹이 시작되고 재택근무
[CEONEWS=이재훈 발행인] 성공하려면 생각, 말, 행동을 하나로 통일시켜야 한다. 삼위일체의 결론은 실행력이다. 제아무리 뛰어난 사고와 유창한 언변도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도로 아미타불이다. 변화의 시작은 실행이다. 영어로 ‘Execution’이다. 나이키가 선두주자 아디다스의 아성을 깨고 NO.1에 오르게 만든 그 유명한 캐치프레이즈 ‘Just Do It’을 기억하라. 필자는 세 단어를 추가하고 싶다. ‘Just Do It And Then Some’. 직역하면 ‘지금 바로 시작하자! 그리고 좀 더 하자! ’다.승자와 패자
[연중기획]CEONEWS 선정 탑씨이오 쇼츠 영상 제작 문의SINCE 1999년 창간 24주년!국내 최고이자 최초의 CEO전문지!!성공한 CEO를 위한 경영전문지!!!CEO PI 전문매체!!!!CEO 인터뷰 전문매체!!!!!기업 홍보 전문매체!!!!!!CEO들의 동반자이자 파트너!!!!!!!CEONEWS(씨이오뉴스)가 24년간 쌓아온 CEO 데이터 베이스를 유튜브 영상에 담아 기록하고자 합니다.귀사의 CEO를 “씨이오뉴스 선정 탑씨이오”로 모십니다.탑씨이오 쇼츠 영상 제작 문의 바랍니다.24년 경력의 베테랑 CEO 전문기자 이재훈
[CEONEWS=이재훈 기자] 최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70년대 이후 출생한 주요 기업가들 가운데 그룹 총수 중에서는 1970년생인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이 재계 서열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이어 거론된 인물이 1978년생 LG그룹의 구광모 회장으로 10대 그룹 총수들 중에서도 가장 젊다.故 구본무 선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2018년 40세의 나이에 그룹 총수 자리에 오르게 된 구 회장은 어린 회장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듯, 취임 5년만에 LG그룹의 시가총액을 3배로 늘리며 안정적인 그룹
[CEONEWS=오영주 기자]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49개 기업의 전체 임원 1만4,718명 중 여성 임원은 997명으로 6.8%에 그쳤다. 물론 수치상으로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대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내이사가 아닌 대부분 사외이사와 미등기 임원만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런 가운데 오너일가를 제외하고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사에서 첫 여성 전문경영인으로 발탁된 LG생활건강의 이정애 대표는 단연 독보적이다.이 대표는 1986년
[CEONEWS=하성태 기자] 국내 통신사 시장은 통신 3사가 거의 독점하다시피 갖고 있지만 그렇기에 유례없이 치열한 시장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세계를 주름잡는 정보기술 강국이 되고부터는 기술에서 조금이라도 도태되거나 고객의 입맛에서 조금이라도 어긋날 경우 실적으로 바로 나타나기 때문이다.이러한 시장구조에서 두 자릿수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최근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가 이를 이뤄냈다. 올 2분기를 통해 전년동기대비 16% 이상의 영업이익을 이뤄낸 회사는 이동통신과 알뜰폰 외에 초
[CEONEWS=오영주 기자]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고부가가치 반도체 기판, 전장부품이라는 3대 사업축으로 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소재기업이다. 2019년 선임된 정철동 대표는 부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정리하고 조직문화 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취임 후 역대 최대실적을 이끌어내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재연임에 성공했다. 2019년 취임 이후 신년사에서 밝힌 대로 “오랫동안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말 그대로 실현해나가고 있는 셈이다. 취임 후 역대 최대실적 달성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
[CEONEWS=하성태기자] 지난해 증권시장을 뒤흔든 흥행종목은 무엇이었는지 물어보면 모든 사람들이 한결같이 답한다. LG에너지솔루션.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인 30%까지 올라가는 것)’이라는 단어를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며 주식시장에 속한 모든 사람들을 흥분시켰던 종목이 바로 LG에너지솔루션(이하 엔솔)이었다.지난해 1월 증권시장에 상장한 엔솔은 당시 시가총액이 110조원에 이르며 전체 2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증권사 7곳을 통해 모인 청약 증거금만 114조원이 넘으며 국내 기업공개(IP
[CEONEWS=오영주 기자] 자동차 자체가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진화하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연 평균 10%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LG디스플레이(이하 엘지디)가 손꼽힌다. 엘지디는 2019년 업계에서는 최초로 차량용 OLED 양산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 10인치 이상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 세계 1등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CEONEWS=김은경 기자] 막강 인재 등용을 바탕으로 친환경인 원료 조달과 공장설립에 대한 LG화학의 의지가 거시적인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뚜렷이 보이고 있다.최근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의 지휘아래 전세계적인 광풍이 몰아치고 있는 친환경분야에서 선도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단계를 착실히 밟아나가고 있다.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인재풀을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료공급부터 생산, 공급까지 친환경적 요소를 완벽하게 구성하겠다는 각오다. 3대 신성장동력 이끌 글로벌 인재 확보 LG화학은 최근 전지 소재
[CEONEWS=오영주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올렸지만, 한국 성장률 전망은 기존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일본의 성장률 전망치는 큰 폭으로 상향 조정, 한국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9월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러한 내용의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OECD는 매년 6월과 11월 회원국의 경제전망을, 3월과 9월에는 주요 20개국(G20) 중심의 중간 경제 전망을 발표한다.OECD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1.5%로 예상했다. 지난 6월에 제시한 전망과 같은 수준이다. 한국
[CEONEWS=김은경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과 디지털, 리스크 관리에 가장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정 사장은 9월 12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 채용설명회 강연에서 이들 세 가지를 언급하면서 "현재 가진 가장 큰 화두이자 제일 큰 고민"이라고 밝혔다.그는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2%포인트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며 "시장에서 평가하기에 훨씬 더 우량하고 수익을 많이 주는 미국 국채를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기준
[CEONEWS=김은경 기자] 한국전력은 9월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김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3년 임기를 시작한다.김 사장은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62년 만에 탄생한 첫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CEO)다.1955년생인 김 사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산업은행에서 근무했고, 1989년 'DJ(김대중 전 대통령) 오른팔'로 불리는 민주당 권노갑 전 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