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와 미원의 명가 대상그룹의 부회장은 임세령이다. 임 부회장은 1977년 8월 서울태생으로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로 태어났다. 임세령 부회장은 서문여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거쳐 뉴욕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오너 3세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결혼해 2000년 아들 이지호와 2004년 딸 이원주 낳았다. 임 부회장은 2009년 이 회장과 공식 이혼한 후 대상그룹에 입사했다. 임세령 부회장은 대상 HS대표와 대상 전무를 거쳐 대상 마케팅담당 부회장과 대상홀딩스 전략담당 부회장에 올랐다. 지난해 미국 에미상 레드카펫
[CEONEWS=최재혁 기자] 당초 2025년부터 도입 예정이었던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공시를 2026년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0월 16일 'ESG 금융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ESG 금융추진단은 기업‧투자자, 학계‧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ESG의 공시-평가-투자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구성된 회의체다.올해 2월과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 ESG 공시제도의 중요성에
[CEONEWS=김정복 기자] 맥심, 카누하면 커피믹스 시장의 강자 동서식품이 떠오른다. 동서식품의 회장은 김석수다. 김 회장은 1954년 12월 경남 창녕태생으로 김재명 동서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경기고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내리조나주립대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엘리트다. 김 회장은 동서식품 부사장과 부회장을 거쳐 2008년 회장에 올랐다. 그는 2018년 잠시 경영에서 물러나 감사를 맡다가 올해 3월 주총때 등기이사로 복귀했다. 김석수 회장은 형인 김상헌 동서 고문과 ‘형제경영’을 펼치고 있다
[CEONEWS=이현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해 전 그룹사가 모여 전사적으로 ‘CSR 세미나’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동아쏘시오그룹은 회사의 출발점인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 ‘가마솥(GAMASOT)’ 정신을 바탕으로 전 그룹사가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그룹사가 전체가 참여하는 ‘CSR 세미나’가 있다.동아쏘시오그룹은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CSR세미나를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CSR 세미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사회책임
[CEONEWS=김은경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미래에셋은 글로벌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고 100년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회사는 수년 전부터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도 그동안 구축해 온 인재 풀 내에서 비전과 역량을 갖춘 리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항상 회사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대우와 존경의 필요성을 말하면서도, 역동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 세대교체를 통해 미래에셋의 의
[CEONEWS=이재훈 기자] 지난 9월 기업분석연구소인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들 중 263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CEO들의 재임기간 중 시총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취임 후 시총이 10조원 이상 급증한 기업의 CEO는 9개 기업의 12명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었다.2018년 7월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3월 포스코의 물적분할로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출범할 당시 25조원에 달했던 시총을 9월 기준으로 47조3천억원대로 90% 가까이
[CEONEWS=이현아 기자] 노루그룹이 ESG경영에 힘을 쏟으며 친환경페인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노루홀딩스의 한영재 회장이다.노루그룹의 지주회사인 노루홀딩스와 노루페인트의 회장을 맡고 있는 한영재 회장은 한정대 노루그룹 창업주의 아들로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미국 보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한 후 노루페인트의 전신인 대한페인트잉크에서 상무, 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지내며 경영능력을 차분히 쌓아왔다.친환경 원료에 주력하던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은 지난해 12
[CEONEWS=김정복 기자] ‘바른 먹거리’로 유명한 풀무원의 리더인 남승우 의장은 33년 식품사업에만 몸바쳤다. 남 의장은 1952년 5월 경남 의령 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엘리트다. 그는 1984년 풀무원 경영을 맡아 현재 매출 2조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유기농식품그룹으로 키워냈다. 남 의장은 풀무원 총괄 CEO를 맡아오다 2017년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한 후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났다. 지주회사 풀무원은 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건강생활 등 주요 자회사를
[CEONEWS=하성태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으로, 5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작년 1월 27일 시행됐다.그러나 당시 50인 미만(건설업 경우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소규모 사업장은 상대적으로 안전 관리 전문 인력 확보와 관련 비용 문제 등에 어려움이 커 2년의 준비 기간을 더 부여해 내년 1월 27일부터 법 적용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기
[CEONEWS=오영주 기자] 1771년 최초로 개발된 인스턴트 커피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970년이다. 당시 미국의 제너럴 푸즈(General Foods)와 합작법인을 체결하고 기술을 도입해 우리나라에 선보인 최초의 인스턴트 커피가 바로 동서식품의 ‘맥스웰하우스’였다. 맥스웰하우스는 이제 ‘맥심’이라는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믹스커피의 대명사가 됐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순수 커피만을 담은 ‘카누’가 자리잡았고, 올해는 직접 내려먹을 수 있는 ‘카누 캡슐’이 등장했다. 이쯤되면 우리나라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금융비용 부담 상승으로 벌어들인 수익으로는 이자도 모두 못 내는 기업이 지난해 42%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성문을 써야 할 경제 수치다.반성문이준실 시인말을 안 듣는나에겐반성문이 밀려있다듣기는 들어도흘려듣는다귀에 착 붙는 말쌩~달아나는 말때로말을 잡아오고 싶다저만치달아나는 말이미 잡을 수 없어나는매일반성문을 쓴다10월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연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 기업 중 이자 보상 비율이 100%를 밑돈 곳은 42.3%에 달했다. 직전 최고
성공(成功)하려면 “자기 자신이 스스로 변해야 한다.” 해가 뜨고 지는 변화(變化)속에 하루가 간다. 춘하추동(春夏秋冬) 24절기, 1년 12달 생활 속에서 어린 아이가 어른이 되는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세월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삶 그 자체가 변화’라 시대에 맞게 스스로 변해야 한다.” 사람은 스스로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 여름옷은 삼베 모시가 좋지만 겨울엔 무명보다 못하고, 겨울의 값 비싼 밍크코트도 여름엔 삼베 모시보다 못하듯 성공하려면 자신이 변해야 하고, 리더가 변해야 조직이 변한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Leo T
[CEONEWS=김정복 기자] ‘눈높이’학습지로 대한민국 교육사업에 한 획을 그은 장본인은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다. 강 회장은 1949년 7월 경남 진주 태생으로 건국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ROTC 10기로 군복무를 마쳤다. 배움에 대한 의지가 남달렀던 강 회장은 학습지 판매사업으로 대교를 연매출 7,000억원대 기업으로 키워낸 ‘미다스의 손’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전정신이 강한 그는 ‘가르치며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을 경영철학으로 삼아 1980년 과외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학습지 교육사업을 펼쳐 성공했다. 김민선씨와 결
[CEONEWS=서재필 기자] 김치의 세계화는 하루이틀에 이뤄진 것이 아니지만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면역력 증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계기로 급속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우리나라 김치의 ‘종가’를 표방하는 대상㈜이 지난해 미국 LA에 대규모 김치공장을 완공하고 생산을 시작했다. 정부 역시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을 현재의 2배 수준인 3억달러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제3차 김치산업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K-컬처를 거쳐 K-식품까지 확대된 한국에 대한 관심 역시 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일조
[CEONEWS=최재혁 기자] 유통업계 공룡이라 일컫는 쿠팡 중심의 이커머스 업계가 큐텐의 구영배 대표이사의 등장으로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를 인수한 큐텐이 11번가까지 노리고 있는 것. 4개의 회사가 합산될 경우 쿠팡과 네이버에 이은 초거대 이커머스 업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생존경쟁에 내몰린 업체들의 몸집 키우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거침없는 큐텐의 행보는 구영배 대표이사가 주도하고 있다.구영배 대표는 인터파크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으로 인터파크 사내벤처를 통해 20
[CEONEWS=김정복 기자] LG성장가도의 핵심인물은 조주완 LG전자 사장이다. 그는 가전을 넘어 자동차 전장사업에서 황금거위를 키우고 있는 중이다. 1962년 10월 부산태생으로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35년 LG맨으로 해외경험이 풍부한 그는 2020년 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으로 승진한 후 2021년 LG전자 CEO에 올랐다. 글로벌 전략가로 통하는 조 사장은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라는 키워드를 LG전자의 성공 DNA로 안착시킨 장본인이다. 조주완 사장은 ▲차량용 인포테인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치매 예방에 대한 정보가 나올 때 경도인지장애는 항상 나오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경도인지장애는 일반적으로 치매와 정상 노화의 사이 단계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렇다면 경도인지장애란 정확히 뭘까요?나이가 든다고 모든 사람이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 청소년이나 젊은 성인들에 비해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누구나 어느 정도는 느끼는 변화입니다. 대개 주의집중이 잘 되지 않아 같은 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자전거를 타거나 운전
[CEONEWS=이재훈 발행인] 부자가 되기 전에 부자의 그릇부터 키워야 한다는 옛말이 있다. 무릇 그릇이 커야 많이 담을 수 있지 않겠는가. 좀생이 부자보다 인덕하며 마음이 넓은 부자가 존경받는다. 우물안 개구리는 시야가 좁다. 창공을 비상하는 독수리의 시야는 넓다. 주어진 환경에 따라 인생이 정해지는 법이다. 목표에 삶을 맞춰야 하지 삶에 목표를 맞추면 유리병 안의 호박꽃 인생이 되고 만다. 온실 속의 화초는 이쁘지만 나약하다. 산과 들에 핀 야생화는 그 향기가 더욱 진해 매력적이다. 미시적인 시각보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CEONEWS=김정복 기자] 스크린 골프의 아버지로 알려진 김영찬 골프존뉴딘홀딩스 회장은 1946년 8월 서울 태생으로 홍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김 회장은 GM코리아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으며 삼성전자로 이직해 시스템사업부장으로 50대까지 근무하다 벤처기업인 골프존을 창업해 대성한 자수성가형 CEO로 통한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알려진 그는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크럽’에 이름을 올리는 등 사회공헌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상장사인 골프존뉴딘홀딩스가 지주회시로
[CEONEWS=이현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10월 1일자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리더를 발탁해 변화와 도전을 가속화한다는 복안이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박철호 동천수 대표이사 사장이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주재현 동아오츠카 안전관리본부장은 동천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1. 전환▲동아오츠카[사장] 대표이사 박철호2. 승진▲동아오츠카[부회장] 조익성▲동천수[사장]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