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영익 교수] 지난주 말에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340억 달러 수입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도 곧바로 대응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투키디데스 함정’이 시사하는 것처럼 이는 강대국과 그 강대국을 위협하는 신흥국간의 패권 싸움이기 때문에 미중 무역전쟁은 쉽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고, 글로벌 주식시장에도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올해 세계 주요국의 주가가 하락했다. 특히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까지(7월6일) 16.9%나 떨어져 하락 폭이
[CEONEWS=박상민 IBK경제연구소 연구위원] 4차 혁명으로 대두되는 인공지능은 미래의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는 인공지능의 활용에 있어서 의료산업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의료 AI의 전통적인 강자는 미국으로 여러 나라들보다 앞서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각국의 후발 추격자들의 성장세도 엄청나다.중국 유명 ICT 업체인 Tencent가 개발한 영상의학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는 이미 100여 개의 현지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중국에는 총 131개의 기업들이 의료 AI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CEONEWS=이계민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 짜증나는 요즈음이다.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대구 삼척 등 일부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사람체온보다 높아 기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급진전을 기대했던 북 비핵화는 혼돈상태이고, 엊그제는 전에 없었던 러시아전폭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침범이 하루에 네 차례나 있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국을 시험하는 것인가?, 아니면 우습게 보는 것인가? 그런 와중에 전 정부의 기부사령부에서 작성한 계엄령관련 문건 때문에 군 조직에도 한바탕 회오리가 일 전망이다.정말 짜증나는 요즈음이다.일자리 위
[CEONEWS=김충식 기자] 미리 앞서가는 것 일 수도 있다. 남북평화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남북경제교류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말이다. 우리는 자본주의 국가이고 북한은 사회주의를 신봉하고 있다보니 경제력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우리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 가운데 북한에 먼저 들어 갈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당장은 먹고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그리고 필요한 제품은 무엇일까? 하나금융투자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북한의 경제와 우리가 먼저 보급해 줄 수 있는 제품과 기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5회에 걸
[CEONEWS=김충식 기자] 북한은 1945년 해방 이후 국가 주도형 사회주의 보건의료체계를 발전시켜왔다. 이러한 국영 의료체계와 더불어 ‘보건의료 4대 방침’이라 일컬어지는 1)무상치료제, 2) 예방의학, 3)의사 담당구역제, 4)고려의학과 신의학의 배합 등과 같은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1990년대 진입하면서 소련의 붕괴, 1994년 김일성 주석의 사망, 1995년부터 본격화된 ‘고난의 행군’ 기간을 지나며 북한의 자랑거리였던 ‘보건의료 4대 방침’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붕괴되어 갔으며, 기초항생제와 예방백신 등
[CEONEWS=김충식 기자]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북한의 식량 수요량(곡물)은 약 560만톤으로 추정된다. 반면, 공급량은 약 515만톤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 주민의 정상적인 영양 섭취를 위해서는 연간 50만톤의 곡물이 부족한 셈이다. 그러나, 식량농업기구의 최소 필요 기준이 세계보건기구(WHO) 대비 75% 수준임을 감안시, 750만톤의 곡물이 보급되어야 기본적인 식량 및최소한의 가축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우리나라(남한)의 식량 수요량은 약2천만톤으로 파악된다.그 동안 정부는 북한의 식량
[CEONEWS=김충식 기자] 북한 화장품 시장 데이타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수출입 금액 정도다. 첫째, 1인당 GDP를 기준으로 북한 화장품 시장 규모를 추정해보면, 글로벌 각 나라의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은 GDP대비 평균 0.6% 수준이다. 홍콩이 1.1%에 이르고, 중국과 미국이 0.4%로 가장 낮다, 프랑스 0.5%, 일본과 한국이 0.7~0.8% 수준이다. 북한을 0.4%로 가정하면 3달러, 화장품 시장규모는 7,200만 달러 수준이다.둘째, 한국의 화장품 시장 규모 대비 수입 비중은 9.4%(수입 11.7억, 시장규
[CEONEWS=김충식 기자] 북한의 경제구조 변화, 시장경제화 변화 중심에는 장마당이 있다. 공식 집계한 북한 장마당은 400여개지만 비 정기적으로 열리는 길거리장, 골목장을 포함하면 750여개로 추산된다.함경북도 청진의 수남시장은 매대 수가 1.2만개가 넘고, 평안남도 한 도시의 장마당에는 2킬로미터에 이르는 매대도 있다. 북한 주민 대부분 식재료와 다른 생필품들을 구매하기 위해장마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장마당에서 돈을 벌고 싶어 한다.장마당 본격적인 시작은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현재 완전 허용, 국가
[CEONEWS 이재훈기자] 24시 편의점 업체인 한국미니스톱(주)가 대규모유통업체의 갑질 행위에 대한 유통업법 위반으로 과징금 2억3,400만 원(잠정),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업자에게 약정체결 없이 판매장려금을 받은 한국미니스톱(주)에 시정명령(통지명령 포함)과 함께 과징금 2억 3,400만 원(잠정), 과태료 15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1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편의점 분야 대규모유통업체의 갑질 행위에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사례이다.한국미니스톱(주)은 2013년 1월부터 20
[CEONEWS 이재훈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사회공헌 자문기구’를 출범시켰다.하나금융은 16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하나금융 통합데이터센터에서 사회공헌 자문기구인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손병옥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대표,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등 7명의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다.사회공헌위원회는 분기마다 한 차례 이상 정기 회의를 열고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극복 △일과 가정의
[CEONEWS=김충식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차인 올해 대한민국 국적을 버리고 외국 국적을 취득한 국내외 한국인이 2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법무부가 발표한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 2018년 5월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5월 말까지 한국 국적을 버리고 외국 국적을 취득한 국적 상실자는 총1만8,917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미국이 9,60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 캐나다 2,169명 오스트레일리아 939명 순이었다.올해들어 5월까지 국적이탈자는 총5,772명으로 2017년 이탈자
[CEONEWS] 문재인 정부가 위기를 맞고 있다. 문 대통령의 선거공약 “빈부격차 해소”라는 대 명제 아래, 적폐 청산, 경제학 교과서에 없는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정부를 표방하며 야심차게 출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롯데 신동빈 회장 구속 등 경제총수들이 움츠리게 되면서 청년 일자리가 닫혔다. 다급해진 정부가 고작 공무원 증원을 통한 청년 실업정책 등을 강하게 밀어 붙이며, 기세등등한 정부가 당초 목표와는 달리 점점 실업자가 늘어나고, 빠르게 증가하는 국가부채와 각종 경제지표가 하향 곡선을 나타나기 때문이
[CEONEWS=김충식 기자] 사회자가 외쳤다여기 일생 동안 이웃을 위해 산 분이 계시다이웃의 슬픔은 이분의 슬픔이었고이분의 슬픔은 이글거리는 빛이었다사회자는 하늘을 걸고 맹세했다이분은 자신을 위해 푸성귀 하나 심지 않았다눈물 한 방울도 자신을 위해 흘리지 않았다사회자는 흐느꼈다보라, 이분은 당신들을 위해 청춘을 버렸다당신들을 위해 죽을 수도 있다그분은 일어서서 흐느끼는 사회자를 제지했다군중들은 일제히 그분에게 박수를 쳤다사내들은 울먹였고 감동한 여인들은 실신했다그때 누군가 그분에게 물었다, 당신은 신인가그분은 목소리를 향해 고개를
[CEONEWS] 현대차그룹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아젠다에 발맞춰 신중년 일자리 문제해소를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굿잡 5060’출범식을 개최하는 등 고용노동부와 함께 신중연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현대차그룹이 5060세대인 신중년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이를 통한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0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김경
[CEONEWS=김충식 기자]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4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보다 1.6세 긴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은 높은 편이지만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 하는 국민의 비율은 OECD 최저수준이었다.12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8 에 따르면, 2016년 기준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4세로 OECD 평균(80.8세)보다 1.6세 길었다. 기대수명은 그해 태어난아이가살것으로기대되는수명을뜻한다.기대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일본으로 84.1세였고, 스페인(8
[CEONEWS=윤상천 기자] 6.13 지방 선거에서 호남출신 인사들이 대거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지역은 25개 구청 중 20곳을 호남출신 인사가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6.13 지방자치단체 선거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청장 당선인 중 호남출신 인사는 모두 20명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원순 서울시장(경남 창녕)을 비롯 무려 24개 구청장 자리를 싹쓸이 했다.일각에서는 '서울특별시'가 아닌 '호남 특별시'라는 말도 나왔다. 노원구청장을 역임한 적 있는 이노근 전 의원은
[CEONEWS=김충식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들과(CEO) 가진 간담회에서 일자리 확대와 투자를 위해 기업를 만들고 기업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정례화 하여 “ ‘기업을 위한 산업부(Ministry for Enterprise)’가 되겠다”고 밝혔다.백 장관은 1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12대 기업 CEO와 가진 간담회에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산업혁신 2020 플랫폼’의 일환으로 산업 혁신성장의 주체인 주요 기업 CE
[CEONEWS] 해마다 올해에는 어떤 색상, 스타일의 의상이 유행이 될까 하는 고민은 주로 패션 분야에서 많이 하곤 한다. 획기적인 디자인의 혁신을 이룬 제품이 출현하거나 아주 오래 전 유행하던 디자인이 복고풍으로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와인 업계에서도 유행이라고 할까 아니면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와인 수입 자유화 이후 1990년대 후반까지 와인 소비 초반기에는 외국의 아주 유명한 브랜드 와인들이 많이 소개 되었다. 와인의 원산지도 주로 구대륙 특히 프랑스, 이태리 쪽 와인
[CEONEWS]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Portugieser Perpetual Calendar)의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 위에 있는 달의 크기는 단지 5mm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작은 무대 위에서 연출되는 달의 주기와 실제 달의 주기와의 오차가 577.5년 동안 단 하루에 지나지 않는다.아름다운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를 위해서 시계 디자이너들은 달과 별이 끝없는 우주를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두 모델 모두 솔리드 레드 골드 소재의 로터와 블루 컬러의 나사가 사용된 새로운 IWC 자체
[CEONEWS] 슈퍼카 맥라렌이 네 번째 롱테일 모델 600LT를 선보였다. 맥라렌 600 LT는 맥라렌 F1 GTR 롱테일 레이스카와 맥라렌 675LT 쿠페와 스파이더 버전에서 선보인 맥라렌 롱테일 (Longtail, LT) 스피릿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로 더욱 강력해진 파워, 더욱 가벼워진 중량,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완벽한 드라이버와의 일체감, 트랙 주행 중심의 역동성을 자랑한다.이재훈 기자 ljh@ceomagzine.co.kr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기흥 인터내셔널)은 맥라렌 롱테일 (L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