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 이재훈 기자] 세상을 지배하는 상위 0.1% 리더들은 인문고전을 읽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문고전은 일반인들이 읽기에 쉬운 책은 아닙니다. 난해하고 철학적인 내용과 사상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루소, 존 로크 같은 세기의 천재들의 저서를 읽고 온몸으로 느낌으로써 우리의 뇌를 그들과 같이 변화시킬 때 큰 성공에 이를 수 있습니다.독일 시골 마을의 목회자 카를 비테는 자신의 저능한 아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어려서부터 위대한 천재들이 집필한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시켰습니다. 결
[CEONEWS] 사업을 실패하는 등의 이유로 세금을 체납하였다가 이후 재기하여 해외 사업이나 투자 건을 위해 출장을 준비하다가 본인이 출국금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꽤 있다. 이제 해외는 다시는 못 나가게 되는 것일까(지면 관계상 요약적으로만 서술하였음을 독자 여러분께 양해 부탁드린다).1. 세금 체납에 의한 출국금지의 사유출입국관리법 제4조(출국의 금지) 한편 현행 국세징수법 및 시행령은, 정당한 사유 없이 5천만원 이상의 국세를 체납하고,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으로서, 체납처분을 회피할 우려
[CEONEWS] 누구나 한번쯤 후회의 경험을 한다. 후회(後悔)는 사전적으로 ‘이전의 잘못을 깨치고 뉘우침’이다. 후배가 묻는다. 하면 후회할 것 같고 안 하면 후회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선배가 답한다. “어차피 둘 다 후회가 될 것 같으면 하는 게 낫지. 하고 난 후에 하는 후회는 반성이 되어 앞을 보게 하지만 안 하고 나서 하는 후회는 미련으로 남아 뒤를 보게 하거든.”깨침이 있어야 깨달을 수 있다. 미련(未練)을 버리지 못해 고집을 부리는 사람 즉, ‘미련’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뉘우침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
[CEONEWS=이재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경제인들이 9월 18일 평양을 방문했다. 이번 평양방문에 4대그룹 총수를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남북경협의 새로운 물고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용환 현대·기아차 부회장 등 4대 기업 총수 및 전문경영인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8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되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했다.남북정상회담 사상 당 대표로는 처
[CEONEWS] 와인 업계에서는 일반적인 와인에 비하여 특수한 목적이나 계기에 의해 탄생하는 와인을 프로젝트 와인(Project Wine)이라고 부른다.대표적으로 들 수 있는 와인은 알마비바 이다. 프랑스 와인 명가 바론필립 드 로스차일드사와 칠레의 콘체이토로사의 제휴에 의해 탄생한 특급와인으로 이 와인의 유통은 미국과 칠레를 제외하고는 보르도의 네고시앙을 통해 이루어지며 전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례이다. 와인 생산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와인을 세계시장에 어떻게 진출 시키느냐가 중요한 화두일수 밖에 없다. 따라서
[CEONEWS=이재훈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Escalade)는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의 대형 SUV로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액션영화의 FBI요원들이 대통령을 경호하는 차량으로 많이 등장해 상남자들의 로망의 차로 불리고 있다. 에스컬레이드는 외모에서 풍기는 당당함 그 자체가 매력적인 차임에 틀림없다.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함축한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다. 1999년 1세대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에스컬레
[CEONEWS=김충식 기자] LG유플러스(하현회 대표이사 부회장)가 5G통신 기술을 방위산업으로 확대 적용해 위험하고 열악한 산업 현장 특히, DMZ와 같은 군사지역에서 지뢰를 제거하는 기술을 선보였다.LG유플러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지상분야 방위산업 전시회 `2018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서 5G통신 기술을 활용한 원격제어 지뢰제거를 시연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에서 개발 중인 5G통신 기반 중장비 원격조작 시스템을 활용해 원격제어 지뢰제거를 시연했다.LG유플러스는 5G 초고속 통신과 저지연 영상전송
[CEONEWS=김충식 기자] 우리 주변에서 길을 걷다보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레에 폐지를 한가득 싣고 구부정한 허리로 수레를 끄는 어르신들. 고된 노동이지만 안타깝게도 어르신들의 수익은 얼마 되지 않는다. 폐지가격은 1kg당 100원 내외이기 때문이다. 이런 어르신들의 수가 약 175만명으로 전체 노인 인구의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런데 폐지를 수거하는 노인분들에게서 시장가격의 20배 이상의 가격을 주고 폐지를 매입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러블리페이퍼(대표 기우진)이다. ㈜러블리페이퍼
[CEONEWS=안성렬 기자] 공기업인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직원들을 상대로 국회의원들에게 정치 후원금을 내라고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내부 검토를 통해 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8월 말 코레일 본사는 국감을 앞두고 담당 국회의원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많은 후원금을 당부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냈다.해당 이메일에는 기부금 납부 방법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또 각 처·부별로 후원할 의원을 할당
[CEONEWS=이재훈 기자] 지난 4월 13일자로 제20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사장으로 김종갑 전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이 올랐다. 김종갑 사장은 2017년 12월 조환익 전 사장이 사임한 뒤 송인회 전 한국전력기술 사장, 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사장 후보로 거론되다 이들을 제치고 사장에 낙점된 것. 그는 오랜 세월 공직생활을 하고 국내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을 이끄는 등 공직과 민간기업 경험을 두루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공기업의 최고 맏형격인 한전의 수장을 맡은 그가 앞으로
[CEONEWS=김충식 기자] 정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9·13 부동산 대책’에 대해 ‘미흡하다’는 평가가 39.4%, ‘적절하다’는 평가가 31.9%, ‘과도하다’는 평가가 19.8%로 나타났다. ‘미흡하다’는 평가를 지금보다 더 강화게 해야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미흡하다’로 평가한 39.4%와 ‘적절하다’로 평가한 31.9%를 더하면 71.3%가 ‘9·13 부동산 대책’에 대해 긍정적 또는 더 강화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지난 13일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강화, 주택담보대출 제한을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 안정방안(9·13 부동
[CEONEWS=정성환 기자]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이 발표됐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집값 급등 지역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최대 2배 이상 올리고 임대사업자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방안’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현재 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신규 구입할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1주택자가 전세자금 보증을 받으려 할 경우 부부합산소득 1억원 이하인 경우에
[CEONEWS=김충식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의 대다수와 보수야당 지지층 제외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세율 인상과 공시가격 현실화 등 다방면에서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데 대하여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3일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강화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매우 찬성 32.5%, 찬성하는 편 23.9%) 응답이 절반을 상회하는 56.4%로 집계됐다. ‘반대’(매우 반대 11.7%, 반대하는 편 19.0%) 응답은 30.7%로 나
[CEONEWS=박정일 교수] 지난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 지표는 ‘일자리 참사’ 수준이다. 일자리 상황이 어렵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까지 나빠질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다. 이번 발표한 고용지표의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30만 명 증가 수준은 유지해야 되는데 지난 8월은 3,000명 증가에 그쳤다. 앞서 7월 달은 5,000명 증가에 그쳤다. 취업자 수 증가폭이 1만 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은 글로벌 금융 위기인 2010년 1월 이후 8년 6개월 만이다. 취업자 증가는 올 들어 2월
[CEONEWS=이계민 연구위원]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보자기에 싸여 길러지다가 커가면서 몸에 맞는 옷을 입고 맵시를 자랑하게 된다. 그런데 성장과정에서 몸에 맞지 않는 옷은 보기에도 흉하거니와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우리 사회의 규범을 정하는 규제 역시 마찬가지다. 시대는 엄청난 변화와 진보를 거듭하는데 규제는 그대로라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국력을 신장시키는데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는 무거운 짐으로 남아있게 될 것이다. 이는 기업들에게는 비능률을 초래하고 비용 상승의 원인을 제공해 상
[CEONEWS=김원식 교수] 소득주도성장을 방어하기 위한 올해의 일자리추경에 이어 2019년도 470조5천억 원의 예산안이 국회에 회부되었다. 일자리추경의 경우와 다르지 않게 22%가 증액된 일자리예산을 포함한 복지예산을 12.1%, 그리고 공공부문 고용 증대를 위하여 일반 지방 행정비를 12.9% 증액시키는 내용들이 포함된 안이다. 올해 보다 내년 지출총액은 41조7천억 원이 늘었는데 소득주도성장의 부작용을 해소하는데 들어가는 예산은 26조5천억 원을 차지한다. 그러다 보니 내년도 예산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CEONEWS=이계민 연구위원] 참으로 이해하지 못할 일이다. 실물경제가 결딴날 정도로 어려워지고 있는 판국에 정부와 여당은 기업의 숨통을 더욱 조이는 공정거래법 개정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박상기 법무부장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달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전속고발제 폐지 합의안’에 서명했다. 공정거래법에 규정된 전속고발권 폐지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고발이 없더라도 중대한 담합행위 등에 대해 검찰이 자체적으로 수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전속고발권은
[CEONEWS=김병주 명예교수] 내년이면 정부의 경제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니 지켜봐 달란다. 확신에 찬 그에게는 경제난국을 푸는 마법(魔法)의 게임 체인저가 있는 듯하다. 소득주도성장이라고 하던가.풀이하면, 최저임금인상과 근로 장려금 지급으로 돈을 푸는 시동을 걸면 고용, 생산 그리고 지출로 돈이 연속적으로 돌며 소득이 증가하고 저성장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본다.최근 경제 성장률 4.1%, 실업률 3.9%의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경제는 호황을 구가하는데, 한국경제는 고작 2.8%의 성장률과 25%의 체감 청년 실업률에 허덕이고 있다.
[CEONEWS=김충식 기자] 국내 백화점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 신세계가 1위를 차지했다. 3년 전 조사에서도 신세계는 1위였다. 신세계백화점이 연이어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다양한 해외 브랜드 매장과 쇼핑, 문화 테마를 조성하며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백화점 브랜드는 신세계백화점으로 조사됐다.무더운 날씨에 몰캉스(쇼핑몰에서 바캉스를 즐긴다)가 새롭게 등장한 가운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백화점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신세계백화점(대표이사 장재영)이 27.8%로 오차범
[CEONEWS=이대열 기자]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이 직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된 것은 지난달 27일이었다. 윤 회장은 즉각 사과문을 내놓고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꼼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이 직원들에게 퍼부은 폭언과 욕설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것은 지난달 27일이었다. 윤 회장은 갑질 논란이 불거지자 즉각 사과문을 내놓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고 진화에 나섰다.하지만 며칠 후 이마저도 진실성이 떨어지는 ‘꼼수’라는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다. 윤 회장은 이미 올해 초 대웅제약 공동대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