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재훈 기자] 이재용 부회장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국제사회에 폭넓은 인맥을 확보하고 있다. 2018년 2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뒤 삼성그룹의 실질적 총수로 공식 석상의 전면에 여러 차례 나서고 있는 그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의 신사업을 성공해 경영능력을 증명하는 한편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안정적 경영체제를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가 펼칠 삼성의 비전은 곧 대한민국의 성장동력과 맞물려 돌아갈 수도 있다. 과거 삼성그룹이 상사, 제당, 모직의 3대 축을 기반으로 했다면
[CEONEWS=윤상천 기자]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장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장학생 대상자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요식업 및 생계형 자영업자의 자녀 총 103명이다. 성적·가정형편·봉사활동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장학생들에게는 연간 국·공립대 120만원, 사립대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하이트진로홀딩스의 장학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CEONEWS=윤상천 기자] 동해시에 있는 '컨벤션 보양 온천’이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이후로도 영업을 지속해 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보양온천은 지난달 7일부터 11일 사이 이곳을 이용한 고객들 가운데 3명이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됐고 폐렴 증세를 보였다.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를 펼친 결과 이 온천의 욕조 물과 샤워기 등에서 레지오넬라균이 나왔다.그런데, 지난 7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공식 확인된 보양온천이 그 뒤로도 일주일간 영업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온천의 하루 이용객은 200
[CEONEWS=김충식 기자] 검찰이 가짜 사업 정보로 천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임동표 MBG 그룹 회장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MBG 그룹은 2009년에 설립된 회사로 인도네시아 니켈 자원 개발 사업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을 진행한다며 대대적인 홍보를 벌여왔다.수사에 나선 검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임동표 MBG 회장과 공동대표 등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법원은 임 회장과 공동대표 등 7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가 적용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검찰은
[CEONEWS=양지안 기자] 대한민국을 이끄는 상위 1%로 리더들을 위한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이 출시된다. 제네시스 G90 리무진은 G90의 롱바디 버전으로 더욱 크진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CEO를 위한 비즈니스 세단으로 안성맞춤이다.양지안 기자 yja@ceomagazine.co.kr 제네시스 브랜드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을 출시,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제네시스 G9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mm 늘어나 더욱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김정식(90·사진) 대덕전자 회장은 지난 18일 'AI(인공지능) 센터' 신축에 써달라며 예금 등 사재(私財) 500억원을 서울대 공과대학에 기부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김 회장이 서울대에 기부한 금액을 합치면 657억원으로 서울대 개인 기부자 중 최고액이다. 현재 김 회장은 노환으로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 입원해 있다.김 회장은 "4차산업 시대에 하드웨어 개념은 사라졌고, 모든 공학 분야에 소프트웨어를 접목해야 한다"며 "4차산업을 따라가야 하는데 대학이 그대로면 어떻게 하겠느냐
[CEONEWS=김충식 기자] 기업이 제품을 만들었다고 해서 곧바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여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까지는 무수히 많은 정보의 주입과 판단, 그리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있다. 마케팅의 비밀을 알아야 기업도 더 좋은 물건을 생산하고 판매를 할 수 있다. 우리 기업인들이 알아야 할 소비자의 심리, 어떤 것들이 있을까? '비싼 것은 좋다'는 믿음“싼 것이 비지떡이다” 값이 싼 물건은, 당연히 그 품질도 나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를 가진 속담이다. 실제로 소비자는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에
[CEONEWS=이재훈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18년 5월 고 구본무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난 뒤 만 40세의 나이로 회장에 취임했다. LG그룹의 총수가 된 구 회장은 2018년 11월28일 취임 뒤 첫
[CEONEWS=오영주 기자] 기존 온라인 신문 플랫폼이 단순히 템플릿을 통한 에디터에 머물러있었다면 PUBLISH가 제시하는 디지털 뉴스 플랫폼은 블록체인 접목이 가능한 요소 요소 별 기술적 혁신을 통해 기본적인 최첨단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의 틀을 뛰어넘는 차세대 뉴스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다음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뉴스의 전면적인 시장 도입을 목표로 삼고 있는 권성민 퍼블리시(주)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오영주 기자 oyj@ceomagazine.co.kr [CEO메시지]“PUBLISH는 뉴스
[CEONEWS=김충식 기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 결정에 대해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 결정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부정평가(매우 잘못했음 20.7%, 잘못한 편 22.5%)는 43.2%로 긍정평가(매우 잘했음 15.0%, 잘한 편 25.4%) 40.4%보다 2.8%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16.4%.세부적으로는 광주·전라(긍정 55.5% vs 부정 26.
[CEONEWS=양지안기자] 분단국가 사모아! 사모아는 우리나라처럼 분단국가다. 그냥 ‘사모아’로 불리는 독립국 사모아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의 지배를 받았고 이후 뉴질랜드의 식민지였다가 1962년 독립을 이뤄냈다. 미국이 지배를 받던 동편의 사모아는 미국령으로 남기를 자처해 자발적인 분단국가가 되었다. 죽지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사모아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글= 박재아 남태평양관광기구 대표 (사진=사모아관광청) 세상에 한국인이 단 한명도 없는 나라는 아마 사모아뿐이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300명 정도로 줄었
[CEONEWS=이재훈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국제사회에 폭넓은 인맥을 확보하고 있다. 2018년 2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뒤 삼성그룹의 실질적 총수로 공식 석상
[CEONEWS=오영주 기자]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맞게 된다. 그렇다면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사람들이 이를 누그러뜨리는 행동을 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무엇일까.연구에 따르면, 심한 스트레스는 자제력과 관련된 뇌 영역에 있는 회색물질의 양을 감소시키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제력을 잃게 되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도 잃게 된다.이 때문에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 벗어나기 어렵게 되고, 결국 사람을 기진맥진하게 만든다. 또 만성 스트레스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병을 일으키기도 하며 우울증,
[CEONEWS=이대열 기자] 중국의 출산율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평균 수명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의 출산율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성장 동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현재 중국 인구는 14억 2,006만여 명으로 인도 인구 13억 6,873만 여명보다 앞서 세계 1위 인구 대국이다. 하지만 중국 인구가 10년 뒤 최고점을 찍은 뒤, 감소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10년 후에는 인도가 최고의 인구수를 가진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중국 정부는 1979년 '1가구 1자녀'제를 실
[CEONEWS=이재훈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18년 9월14일 그룹의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해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영권을 사실상 승계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격변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변화 흐름에 맞
[CEONEWS=김충식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지난 2019년 1월1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지주 출범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덩치가 큰 금융회사인 보험사나 증권사를 단
[CEONEWS=김충식 기자]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들을 위한‘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에 대해 국민 절반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정부가 ‘국민연금이 주주로서의 권한을 행사하는 등 투자한 기업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는 이른바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비리와 독단 경영을 견제하고, 투명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55.4%로, ‘정부가 기업에 과
[CEONEWS=이재훈 기자] LS그룹의 성장세가 매섭다. 2013년 회장에 취임한 구자열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사업구조를 미래 성장동력에 초첨을 맞췄다. 구 회장은 2015년부터 비주력사업을 잇따라 매각하고 재무구조를 개선, 주력사업에 집중해 2017년부터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특유의 저돌적인 추진력을 소유한 야전사령관으로 현장경영을 중시하고 있는 그는 독서광이자 사이클 마니아로 동양인 최초의 트랜드알프스 완주자이기 하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리더십과 경영스타일 그리고 비전과 과제에 대해 조망해 봤다.
[CEONEWS=이재훈 기자] 세계 제일 부자는 누구일까요? 이 단순한 질문에 호기심이 말초신경을 자극해 대뇌의 전두엽까지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그 만큼 부와 성공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을 꿈꿉니다. 하지만 각자의 처한 상황과 위치에 따라 성공의 기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1위), ‘Think Week’로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2위), 투자의 귀재 워랜 버핏(3위), 명품업계의 거물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 그룹의 베르나르
[CEONEWS=이영애 기자]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흔들고 있는가한국인이 절대 알 수 없는 중국 기업의 허와 실독특한 국가체제에서 성장한 중국 기업의 전략과 비전 중국이 짝퉁공장을 넘어 혁신의 발원지로 떠오르는 이면에는 경제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추진했던 조치들, 중국 기업들만의 특별한 전략이 숨어 있다. 공산당이라는 국가체제에서 중국은 어떻게 시장경제의 승리자가 될 수 있었을까? 중국 기업들의 전략은 무엇이며 글로벌 시장의 경쟁자로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선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