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변화를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라지난 9월 5일, 용산에서 창립 7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진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한 표정으로 고객중심 경영과 글로벌 확장 가속화, 지속가능경영 및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언급했다. 이어서 “변화를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자”는 말로 특유의 승부사적 기질을 드러냈다. 세계 속에 아모레퍼시픽 화장품을 각인시킨 서경배 회장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이재용 부회장의 바로 뒤를 잇는 주식 부자다. 특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숱
[CEONEWS=엄금희 기자] 재미있는 여행 할인이 빵빵 터지는 선비 이야기 투어카드 팸투어가 대구경북연구원 주관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뽑힌 선비 이야기 여행이 영주와 문경에서 지난 11월 25일 여행블로거 기자단을 초청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이번 팸투어는 투어카드로 즐기는 여행으로 선비 이야기 여행권인 영주의 소수서원과 선비촌에서 입장권 3천 원에서 500원 할인, 약선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5% 할인, 고구맘 카페에서 선물 구입에 10% 할인을 했다. 이어진 문경시에서 에코랄라 관람권 50% 할인과 문경새재를 둘러
[CEONEWS=장용준 기자] 수주전 과열 양상을 빚어 급제동 우려를 낳았던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이 정부가 지적한 위반사항을 제외하고 진행된다.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조합은 27일 오전 10시 긴급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12명의 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지적한 위반사항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입찰'과 '위반사항 제외 수정 진행' 등 두 가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문제가 된 위반사항을 제외한 뒤 재개발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조합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조합
[페이스북은 내가 우울증인 걸 알고 있다]글로벌 50대 기업들의 AI 사용기를 이렇게 쉽게 이해시키다니...이 책이 흥미로운 건 인공지능이 기후변화부터 암 치료까지 인류가 직면한 최대 난관을 해결할 구세주라는 과장된 주장과 정보를 걷어내고, 인공지능이 오늘날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기술의 실제를 말한다는 점이다. 본문을 글로벌 50대 기업들이 AI를 사용하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채운 것도 효과적이다. 결국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AI의 환상을 벗겨내고 엄청난 발전
[CEONEWS=이재훈 기자]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가 결국 구속됐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의 신사업 추진·발굴 등 지속성장 플랜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조 대표는 지난 11월21일 하청업체로부터 5억여 원의 뒷돈을 받고 회사 자금을 빼돌려 2억 원 상당의 돈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조세 포탈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하고 있다. 조 대표의 구속 이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수일 각자대표 체제로 조 대표의 경영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지만 조 대표는 오너가 주요 주주이자 최고경영자(
[CEONEWS=오영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지난 21일,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국토부장관상과 한국건설경영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최하는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는 국토교통부, 국회 국토교통 위원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국내 건설업계 회원사들의 기술개발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건설산업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며, R&D 성과가 우수한 기술인력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기도 하다.롯데건설은 이날 행사에서 능동RFID 태그 및 리더 시스
아시아나항공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확정된 이후 언론의 관심은 온통 HDC현대산업개발에 집중됐다. 정몽규 회장의 모빌리티 그룹 포부가 때마침 흘러나온 것도 그 이유였다. 그러나 본지는 파트너였던 미래에셋대우의 속내가 궁금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기자와의 유선 인터뷰에서도 “인수전은 재무적 투자로만 국한해서 봐 달라”고 선을 그었다. 뭔가 꿈틀대고 있는데 실체는 보이지 않는 상황. 그러나 며칠 후부터 언론에서 미래에셋대우의 ‘관광보국’ 플랜을 분석하는 기사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CEO
롯데그룹은 지난 10월 12일 지주사 체제 공식 출범 2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금융 계열사 매각을 무난히 마무리 지었고, 때마침 신동빈 회장이 국정농단 관련 최종 3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경영권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제 당면과제는 지배구조 재개편과 재무구조 개선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것. 신 회장과 롯데지주의 행보가 숨 가쁘게 이루어지고 있다. 모호했던 10월, 실타래처럼 풀려나간 구조개편[CEONEWS=윤상천 기자] 롯데는 최근 금융 계열사 매각을 무난히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10월, 뜻하지 않게 불어 닥친 일본 브랜드
결국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의 날개를 품었다. 평소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뛰어난 위기대응 능력으로 대표되던 재계순위 33위 HDC가 이렇게 과감한 베팅을 감행한 것은 정몽규 회장의 의지가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기존 건설, 호텔, 면세점에 항공사까지 갖추고 모빌리티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오너의 확고한 의지에 M&A로 유명한 미래에셋대우를 컨소시엄에 합류시키면서 이번 인수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재계순위가 17위까지 오를 HDC가 국내 면세·레저사업
[CEONEWS=장용준 기자] 최근 국내 기업들의 2019년 3분기 영업이익이 속속 발표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국내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50% 수준으로 떨어졌고,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들은 더욱 심각해서 75% 급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10대그룹의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총합은 6조 1623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조 2862억 원보다 75.63% 급감한 수치다. 이쯤 되니 주요언론들은 대기업 상장 계열사 3분기 보고서를 인용해 다양한 기사를 내놓
“1993년 신약개발에 도전한 이후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20년 넘도록 혁신과 패기, 열정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왔습니다. 글로벌 신약개발 사업은 시작할 때부터 여러 난관을 예상했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에서 꾸준히 투자해왔습니다. 혁신적인 신약 개발의 꿈을 이룹시다”-2016년 6월 SK바이오팜 생명과학연구원을 찾은 최태원 회장의 격려사-[CEONEWS=윤상천 기자] SK바이오팜은 22일 새벽,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XCOPRI®, 성분명: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
[CEONEWS=김지훈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 유명 히트작과 참가사별 기대 신작이 조화를 이뤄 전시장을 찾은 게임 팬들을 맞이했다. 4일간 지스타 2019를 찾은 일반인 방문객은 전체 244,309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 전년(235,133명) 대비 약 3.9% 증가한 수치다.과연 늘어난 인원만큼 행사도 만족스러웠을까? 17일 행사 마지막 날, 현장으로 직접 들어간 기자의 솔직담백한 후기를 남긴다. 날씨가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한다면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선택과 집중의 뚝심경영변화를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라[CEONEWS=장용준 기자] 지난 9월 5일, 용산에서 창립 7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진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단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위기의 KAL을 이끄는 추진력 강한 오너 3세빛바랜 수송보국(輸送報國) 다시 꽃피울까[CEONEWS=장용준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오너 3세 경영인으로 지난 4월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탓에
[CEONEWS=장용준 기자] 결국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의 날개를 품었다. 금호산업은 12일 이사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아시아나 항공 인수 금액으로 제시한 액수는 2조5000억원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상보다도 1천억원을 더 쓴 것으로 보인다.평소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뛰어난 위기대응 능력으로 대표되던 재계순위 33위 HDC가 이렇게 과감한 베팅을 감행한 것은 정몽규 회장의 의지가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기존 건설, 호텔,
[CEONEWS=장용준 기자] 정부의 3대 신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12일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은 글로벌 바이오기업 2593개사를 전수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산업 1등 기업인 유한양행의 글로벌 순위는 127위에 그쳤으며 국내 바이오기업 348개사의 매출액(38조1000억원)을 모두 합쳐도 미국 1위 기업인 존슨앤존슨(91조원)의 41.8%에 불과하다.국내 바이오산업은 OECD 국가와의 경쟁력에서도 크게 뒤처졌다. 지난해 OECD 국가 22개국 중 국내 바이오산업의 매출액과
[CEONEWS=장용준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 찾기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안건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 3곳 중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거나 매각을 유찰하는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입찰에 참여한 세 후보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과 제주항공(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다. 재계에서는 이 중 인수가로 2조4천억∼2조5천억원을 제시한 것
[CEONEWS=김관수 기자] 뻔한 여행이 아닌 펀한 여행을 찾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여행을 발견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의 주도인 쿠칭이 위치한 보르네오섬에서 날 것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뭔가 달라도 거침없이 달랐던 익사이팅 사라왁!사라왁 Sarawak흔히 ‘보르네오’하면 인도네시아를 떠올리지만 말레이시아의 사라왁 역시 보르네오섬에 위치하고 있다. 칼리만탄 인도네시아와 접해있는 말레이시아의 사라왁은 '코뿔소의 땅Land of Hornbills'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원시 열대림과 산, 동굴 그리고 독특한 동식물이 평화롭게 살아
[CEONEWS=오영주 기자]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가 11일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 33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정부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김 대표는 ㈜효성 대표이사 겸 총괄사장으로서 글로벌 No.1 제품인 스판덱스의 제조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제조 설비를 국산화해 한국 섬유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섬유업계 원로다. 1948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고와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효성그룹 전신인 동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