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은경 기자] BC카드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자체 결제망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우리카드가 독자 가맹점 확대와 ‘카드의 정석’ 부활로 하반기 카드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우리카드는 2021년부터 독자가맹점 시스템 구축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금융당국이 수수료 인하를 압박하고 있지만 여전히 카드업계의 주력 수익원은 가맹점 수수료이기 때문에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선 그간 가맹점 관리부터 결제망 사용, 카드발급 등 거의 모든 업무를 위탁했던 BC카드와의 결별이 반드시 필요했다.올 3월 취임한 우리카드의 박완식 대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눈앞에 닥친 일 처리하는 데 빠듯한 직장인들, 변화를 주고 싶어도 늘 시간에 쫓겨 결국에는 예전에 했던 대로 동일한 과정과 결과를 되풀이한다. 효과적인 기획을 하고 돈이 벌리는 아이템을 찾고 싶지만 늘 실패를 맛본다. 비용과 인력만 낭비하면서 만족스러운 결과 값은 내지 못하는 삽질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기업의 사무실에서 벌어지고 있다.삽질은 왜 일어날까. 분명한 건 열심히 일하지 않아서 생긴 결과는 아니다. 삽질은 잘못된 판단에서 시작한다. A를 시행하면 B가 나오리라는 착각과 오해와 편견
[CEONEWS=이주형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후보를 4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 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7일 차기 회장 후보 관련 토론 끝에 2차 후보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임추위는 이들 4명의 후보에 대해 2월 1일 심층면접, 3일 추가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금융권에서는 2차 후보에 우리금융 내부 인사와 외부인사가 모두 포함돼 최종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의견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일상의 사소함 속에 숨어 우리 삶을 꼬이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내 몸처럼 지니고 다니는 작은 스마트폰 안에, 주차장에 고이 모셔진 자동차 속에, 매일 먹고사는 모든 것들 사이에 숨어 바쁘게 움직이는 은밀한 손, 바로 경제이다.그들은 시스템의 가면을 쓰고, 갑을 관계로, 금리와 숫자 도둑까지 가리지 않고 우리 지갑을 농락하고 있다. 그것이 경제다. 최근 기업은 자금 시장 위축에 재무악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대비하지 않으면 내년 2~3분기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면 벼랑 끝 부도기업은 급증할 것이다.
[CEONEWS=이주형 기자] 5대 시중은행이 정무위 국감에서 시중은행의 횡령에 대해 크게 질타당했다.지난 10월 1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진옥동 신한은행장·박성호 하나은행장·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원덕 우리은행장 등 4대 시중은행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불출석했는데, 회의에 앞서 농협은행 측 증인으로 채택된 임동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의 증인 출석 안건이 통과돼, 권 은행장의 자리를 대신했다.이날 이복현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금
[CEONEWS=이주형 기자] 이원덕의 우리은행이 각종 기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위세를 드높이고 있다.우리은행은 지난 4월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지난 2008년부터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의 간사수탁은행으로 처음 선정돼 ▲기금 구입·전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 등 일반 수탁은행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 ▲수탁은행 간사 역할을 맡아왔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평가 1위는 전 직원이 협심해 이루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우리은
[CEONEWS=최재혁 기자] CEO의 어깨는 무겁다. 언제나 임직원을 다독이고 때론 채찍질하며 능률과 성과를 끌어올려야 한다. 성공하면 CEO 덕이지만, 실패해도 CEO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CEO 선임에 그룹과 주주들이 더욱 냉정한 잣대를 들이민다. 금융업의 CEO는 2022년 들어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회장부터 사장단까지 임기가 끝나는 시점을 동시에 맞아들어가며, 대한민국 금융업의 흐름이 뒤바뀔 예정이다. 과연 어떤 금융업의 선임이 옳은 판단이었을까?사법 위험성...하나은행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함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뉴욕 증시가 순조롭지 못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이르면 3월부터 세 차례부터 일곱 차례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1월 18일 현재 다우지수는 약 1% 하락했고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5% 하락했고 거래량 변동도 심하다.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최고점 기준 10% 이상 하락했다.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는 인플레이션과
[CEONEWS=최재혁 기자] 매년 1월 1일에는 달력을 펼쳐보며 남은 1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계획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일을 시작하고, 주저했던 마음을 바로잡아 재도전하기도 한다. 기업도 개인과 같이, 맞이한 1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계획한다. 그리고 기업의 방향성을 CEO의 신년사를 통해 세상에 발표한다. 경영의 화두인 ESG부터 기술혁신과 지속 성장 등 기업의 찬란한 내일을 꿈꾼 신년사는, 대중의 관심과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한다. 그들의 신년사를 들여다보자.고객이 신뢰하는 기업 만들기"고객들이 가장 신뢰하고
세계적인 저성장 구조의 고착화, 투자위축,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계획에 없던 리스크까지 떠 안아야하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빅 컷’ 단행으로 핵심 이익에 타격을 입은 금융시장의 향후 은행권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금융의 사회적 역할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금융이 하나의 사업으로서 부가가치, 고용창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핀테크 등 신산업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등 ‘혁신금융’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지난 3월 우리은행장으로 취임한 권광석 행장은 대
[CEONEWS=이재훈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 급여성 복리후생비로 총 1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구입해 착한소비 운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지난 8일 본사 인근에 소재한 남대문시장을 함께 방문해 시장 상인의 영업상황을 경청하고, 전통시장 상품권을 사용해 물품을 구입했다.우리금융그룹은 그동안 직원의 사기진작 및 체육·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분기당 일정 금액을 급여성 복리후생비로
[CEONEWS=오영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손회장의 연임이 최종 의결된 후, 첫 일정으로 영업 현장을 방문한 후 그룹 ‘비상경영위원회’ 긴급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태승 회장은 “주총에서 주주들이 연임을 지지해주신 것으로 형식은 충분하다”며 별도의 취임 관련 행사는 일체 생략할 것을 주문하고, 코로나19 사태로 고객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점검하는 취지에서 전날 정식 취임한 권광석 신임 우리은행장에게 남대문시장지점을 함께 방문하자고 제안했다.손회장은 남대문시장지점에서
이동빈 Sh수협은행장‘찾아가는 현장경영’ 통해 「함께 뛰는 경영」 실천 [CEONEWS=김영란 기자] 익숙한 듯 하지만 낯선, Sh수협은행에 대한 대중의 정확한 인지는 아직도 현저히 낮은 것이 사실이다. Sh수협은행은 2016년 12월 1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분리된 대한민국의 특수은행이다. 특수은행은 일반은행이 재원, 채산성 또는 전문성 등의 제약으로 인해 자금을 충분히 공급하기 어려운 경제 특수부분에 대해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해줌으로써 일반은행의 기능을 보완하고 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은행이다. S
[CEONEWS=김영란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손태승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2020년 경영목표를 ‘신뢰, 혁신, 효율’로 정한 우리은행의 이날 행사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임직원들의 진심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자는 주제로 실시되었다.손태승 은행장은 “고객은 우리의 존립 근간으로, 올해는 고객 신뢰의 회복을 넘어 더욱 탄탄하고 두텁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CEONEWS=김영란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6일 우리금융지주 창립 1주년 및 우리은행 창립 121주년 기념식 때 받은 축하 쌀 2210kg을 서울시 중구 소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0일 우리금융지주 창립기념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임직원과 함께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자는 ‘동행경영(同行經營)’선포식을 진행한 후, 지주와 은행 창립기념식 축하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이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최동
[CEONEWS=김인희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나눔캠페인’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을 2017년 10억, 2018년 20억에 이어 2
롯데그룹은 지난 10월 12일 지주사 체제 공식 출범 2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금융 계열사 매각을 무난히 마무리 지었고, 때마침 신동빈 회장이 국정농단 관련 최종 3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경영권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제 당면과제는 지배구조 재개편과 재무구조 개선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것. 신 회장과 롯데지주의 행보가 숨 가쁘게 이루어지고 있다. 모호했던 10월, 실타래처럼 풀려나간 구조개편[CEONEWS=윤상천 기자] 롯데는 최근 금융 계열사 매각을 무난히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10월, 뜻하지 않게 불어 닥친 일본 브랜드
[CEONEWS=김정복 기자] 우리은행과 KEB 하나은행 등 은행권에서 판매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이 원금 대비 수천억 원 이상 손실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 최대 95.1%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예측돼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23일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독일 국채 DLF를 판매한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실사에 착수하고 "상품 판매 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불완전판매 여부와 내부통제시스템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감원은 판매사인 은행 외에도 상품을 개발한 증권사, 운용한 자산운용사 등 관련
[CEONEWS=추현욱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5G 시대의 주도권 장악을 위해 앞장KT 황창규 대표이사 회장이 국제무대마다 5G통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KT의 플랫폼을 과시하며 글로벌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5G를 4차산업혁명 기술의 근간으로 삼고 K
[CEONEWS=송진하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장학생 400명에게 장학금 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과 장학생 대표 30명 및 가족이 함께 자리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업장학 분야 370명과 특기장학 분야 30명 등 총 400명으로, 부모 및 본인 출생국은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총 37개국에 달한다.올해 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은 육상, 축구, 펜싱, 음악, 미술,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