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재훈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은 1970년,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의 장녀로 태어났다.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친손녀이자, 홍진기 전 법무부·내부무 장관의 외손녀다. 사립 초중고 경기초등학교, 예원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불어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아동학 학사 학위를 졸업했다. 이건희 회장의 장녀라는 것만으로 일찍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이부진 사장이 처음 호텔신라에 입사했을 때 부장으로 일을 시작했는데, 이건희 회장이 직접 신라호텔에 1개월 가까이 숙박하면서 신경을
[CEONEWS=박세영 기자] “지금 대한민국이 신음하는 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나라가 심하게 앓고 있지 않는가? 찢어지고 썩어가고 그 상처가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다시 나라가 온전해질 수 있을지 너무나 걱정이다.”특권폐지국민운동 출범 선언문의 첫 대목이다. 주최 측은 또 “과연 우리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하긴 한 건가?” 묻고 “이런 깊은 우려와 의문 한가운데 정치 혐오가 자리하고 있다.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의 부패 비리에 국민의 눈살이 심히 찌푸려져 있다.”고 현실을 분석했다.이어 “온갖 요사스런 거짓말과 선동질, 막말과
[CEONEWS=박세영 기자]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직자가 특권을 누리는 한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을 위한 행정은 펼칠 수 없다"4월 16일 오후 2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리는 ‘고위 공직자 특권 폐지 국민운동’ 출범식을 준비 중인 장기표 (운동본부)상임대표를 7일 서울 여의도 신문명정책연구원 사무실에서 만났다.'특권폐지국민운동 사령관' 장기표는 창간 24주년 기념 CEONEWS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의원 특권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명절휴가비, 야근 특근비, 야식비 등까지 지급되고 있다. 이렇게 일괄 지급하는 것보다는
[CEONEWS=박세영 기자]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직자가 특권을 누리는 한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을 위한 행정은 펼칠 수 없다"'특권폐지국민운동 사령관' 장기표(77)는 여전히 20대 청년 같은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인터뷰 중 "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라는 대목에서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리는 ‘고위 공직자 특권 폐지 국민운동’ 출범식을 준비 중인 장기표 (운동본부)상임대표를 7일 서울 여의도 신문명정책연구원 사무실에서 만났다.그는 창간 24
[CEONEWS=엄금희 기자]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중소·중견기업이 10만 원, 근로자가 20만 원을 여행자금으로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을 수요에 따라 9만 명에서 최대 19만 명까지 확대해 MZ 세대 워라밸 향상을 돕는다. 교통·숙박·레저 등 전방위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6월 여행가는 달’을 추진하고, 매월 마지막 주말을 ‘여행이 있는 주말’로 지정하여 지자체와 연계해 주말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국적으로 여행가는 분위기를
[CEONEWS=오영주 기자] 정 총괄사장은 2016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사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1972년생으로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사이의 외동딸로,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다. 이후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하며 경험을 쌓은 정 총괄사장은 2009년 부사장,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은둔형 경영자’...해외 유명 브랜드 입점 끌어
[CEONEWS=최재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며 경제를 살리려면 내수 활성화로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3월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부총리를 비롯해 법무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금융위 등 관계 부처 장관과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참석하여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대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우리
[CEONEWS=배준철 기자] 국내 대기업그룹 오너 3~4세가 그룹 내 CEO와 신사업을 도맡아 경영 일선에 나서며 그들의 역할이 시험대에 올랐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경기침체 위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경영 능력을 빠르게 입증해 내야 한다는 점에서 어깨가 무겁다. CEONEWS는 경영의 전면에 등장하는 대기업그룹 오너 3~4세들이 올해 펼칠 경영 구상에 주목하고 그들의 위기 돌파 비밀병기를 들여다봤다. 롯데 신동빈 회장 장남 신유열 ‘상무’ 승진, 현장 경험 살려 경영능력 발휘 기대 커2022년 연말 롯데 정기 인사에서 롯데
[CEONEWS=오종호 기자] 정부는 2022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3.1%,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6,600억 달러를 목표로 제시하면서 고용목표는 28만 명 증가, 물가상승률은 전년보다 다소 낮은 2.2%로 전망했다.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부처는 12월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2년 경제정책방향 보고'에서 이 같은 목표와 전망을 밝힌 데 이어,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2022년 경정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확정된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보고회에서 "2022년 경제정책 방향에는 '위기를 넘
[CEONEWS=최재혁 기자] 11월이 되자 기업들은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전 분기나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넥슨·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넷마블·엔씨소프트↓코로나19로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보유한 광주신세계의 지분이 신세계에 매도되면서 이마트를 중심으로 한 정 부회장과 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정유경 신세계그룹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의 경영구조가 단순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정유경 총괄사장이 지난 8월 대전광역시에 171개 객실, 3개 식음업장과 연회장, 휘트니스와 실내수영장을 보유한 독자브랜드인 신규 호텔 ‘호텔 오노마 대전 오토그래프 컬렉션’을 개관해 화제를 낳았다.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 모두 연결 자회사에 호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유경표 ‘호텔 오노마
[CEONEWS=윤상천 기자] 코로나19가 앞당긴 ‘언택트 시대’에서 기존 유통업체들은 오프라인 시장 한계를 절감하며 생존을 위한 새로운 판로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온라인 유통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5년치를 한꺼번에 성장했으며, 업계 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오프라인 유통 몸집을 줄이고 온라인 판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점포 구조조정, 인수합병, 협업 등의 형태로 새 트렌드에 적응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광고
[CEONEWS=김영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며 쇼핑, 영화 보기, 노래방 등 오프라인 중심의 여가·문화 생활이 안방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로 평가받는 블록체인 기술이 문화 생활 관련 서비스에 적극 도입되면서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언택트 시대 속 조금 더 특별하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을 소개한다.‘밀크(MiL.k)’, 다양한 문화 활동 가능밀크(MiL.k)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으
[CEONEWS=윤상천 기자] 세계 면세산업은 유통채널 중 온라인 채널 다음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해 온 산업으로서, 최근까지 한국시장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2015년 MERS 확산, 2016년 사드배치 발표, 2019년 한일 관계 악화 등으로 매출은 감소세를 보여 왔으며, 특히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 등 여행수요에 부정적인 사태 발생으로 어려움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롯데 산하에서 독립 경영을 해 오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국내1위, 세계
[CEONEWS=이상규 기자] 애경은 1954년 ‘애인경천’(愛人敬天)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용품과 화학 사업을 시작한 이래 반세기를 거치는 동안, 유통·부동산·항공에 이르기까지 지속성장을 거듭하며, 알찬 기업군으로 성장해 왔다. 애경은 외형성장보다는 내실 있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사랑받고 고객을 존중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AK홀딩스를 출범하여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애경은 보다 합리적인 경영과 적극적인 투자를 더해 ‘100년 애경’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
[CEONEWS=윤상천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사옥에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쌀 300포대를 기부하는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롯데면세점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영업점이 위치하고 있는 부산과 제주 지역에서도 릴레이 형식으로 사랑의 쌀 포대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매년 연탄 나눔
[CEONEWS=오영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급격한 온라인으로의 소비 행태 변화는 국내 경제활동 및 소비심리 위축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카드사 매출 급락을 완화시켰다. 이렇게 카드산업은 민간소비·경제상황 등의 경기변동, 각종 규제 변화 등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으며 새로운 영업 환경에 직면해 있다.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고 기회 마련을 모색해야 하는 혁신의 귀로에서,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은 하나카드는 기초체력 강화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전
[CEONEWS=이재훈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광고 촬영 의상을 기증,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코로나19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에 기부한다고 밝혔다.롯데면세점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수요일! 특별한 기부!’ 행사를 열고, 광고 촬영 의상 및 액세서리 약 1,800여 점을 판매했다. 롯데면세점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해 ‘대구광역시 의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며, 나머지 수익금은 소외이웃의
[CEONEWS=송진하 기자] 은행보다 핀테크에 관심이 간다. 주식보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가 더 쉽다. 명품백 대신 고급 스니커즈를 모은다.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이른바 ‘MZ세대’의 투자 방식이다. 재테크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자리매김하며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MZ세대의 재테크 철학을 살펴보자. 소액투자에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P2P투자 ‘척척’간편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니스트펀드에 따르면, 2020년 4월 기준 자사 P2P금융 서비스에 투자한
지속되는 내수 침체와 사드발 위기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 최근엔 코로나19의 발생과 지속적인 확산으로 이어진 세계적 경제침체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 산업별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도 기회가 되는 기업이 있기 마련. LG생활건강은 신종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외 사업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사상 최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수준으로, LG생활건강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8분기 연속 성장세,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60분기 증가세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