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오영주 기자]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49개 기업의 전체 임원 1만4,718명 중 여성 임원은 997명으로 6.8%에 그쳤다. 물론 수치상으로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대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내이사가 아닌 대부분 사외이사와 미등기 임원만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런 가운데 오너일가를 제외하고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사에서 첫 여성 전문경영인으로 발탁된 LG생활건강의 이정애 대표는 단연 독보적이다.이 대표는 1986년
[CEONEWS=박세영 기자]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통해 새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논어(論語)ㆍ위정(爲政)〉는 말씀은 언제나 신선한 향기가 있다. CEONEWS는 연중기획으로 ‘레전드 CEO 추모-회장님! 그립습니다’ 시리즈를 내보낸다. 1세대 창업주 등의 업적을 되돌아보고 그들의 기일에 맞춰 삶을 역추적해 싣고 생생한 기업가 정신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 기업가 정신에서도 온고지신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화담(和談) 구본무 LG그룹 3대 회장을 만나보기로 한다. 그의 기일
지속되는 내수 침체와 사드발 위기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 최근엔 코로나19의 발생과 지속적인 확산으로 이어진 세계적 경제침체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 산업별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도 기회가 되는 기업이 있기 마련. LG생활건강은 신종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외 사업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사상 최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수준으로, LG생활건강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8분기 연속 성장세,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60분기 증가세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