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에서 미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지 않을까. 사이 라군에서 휴가를 즐기는 동안 멋진 음식과 새로운 맛, 탁월한 칵테일의 선택은 웰빙의 질을 한층 높여준다. 다이닝에 있어 사이 라군의 강점은 풍성한 선택지에 있다. 사이 라군, 하드록호텔, 선착장 주변 상점가 등을 하나로 아우르는 복합단지 크로스로드를 사이 라군 투숙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옆 섬에 있는 전 세계적 명소인 하드록호텔의 하드록카페를 다리 하나 건너면 즐길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혼합해서 마음 속 깊이 새겨질 경
[CEONEWS=김관수 기자] 사이 라군 몰디브 쿠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은 커플, 가족, 친구와의 여행을 위해 에메랄드 빛 휴식을 선사한다. 몰디브에서 즐거움 가득한 휴가를 보내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3가지 콘셉트의 휴식을 마련해놓았다. 휴식부터 모험까지 해변에서 여름 탈출의 방법을 찾을 수 있는 ‘REFRESH’,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긴장을 풀고 휴식하며 몸과 마음에 평화와 안식을 가져다주는 'RELAX',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 다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 ‘RECONNECT’를 이룰 수 있는 공간이다.웰빙 휴가의 시작사이
[CEONEWS=김관수 기자] 몰디브 말레국제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단 15분. 사이 라군 몰디브 쿠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SAii Lagoon Maldives Curio Collection By Hilton)의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렇듯 뛰어난 접근성은 몰디브 신혼여행에 있어 사이 라군 몰디브를 선택해도 좋은 첫 번째 이유가 된다.한국에서 몰디브의 관문인 말레국제공항에 도착하면 그 다음 여정은 대체로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수상비행기 또는 국내선 비행기를 타는 것. 두 번째는 스피드보트를 탄다.항공의 경우 목적지인
[CEONEWS=김관수 기자] 벚꽃의 향연이 절정에 이른 4월 4일 서울 이태원의 한 행사장에서 인도양의 낙원 몰디브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몰디브에 총 5개의 리조트를 보유한 선시암 리조트(Sun Siyam Resorts)의 CEO 디팍 부네디(Deepak Booneady)와 세일즈&마케팅 디렉터 아메드 나우팔(Ahmed Naufal)이 서울을 찾아 한국 파트너들과 함께 몰디브의 아름다움과 선시암이 보유한 5개 리조트의 유니크한 매력들을 소개했다.네트워킹, 선시암 리조트 소개, 만찬, 럭키드로우 등으로 이어진 본 행사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필리핀 최고의 여행지로 보홀이 급부상했다. 그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보홀여행을 다녀왔다. 단순한 해변 휴양이 아닌, 보홀 만의 유니크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이색적인 시골여행까지 가능한 보홀에서 제일 먼저 찾아가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곳이 있다. 보홀여행의 중심 알로나비치, 그 유명한 곳에서 소위 가장 비싼 노른자위 땅에 자리 잡은 3성급 리조트 빌라토마사 알로나큐 화이트비치 리조트(Villa Tomasa Alona Kew White Beach Resort)다. 지난 2023년 한국
함박마을에서, 인더스트리얼 바다뷰풍화일주로는 구불구불 돌아가고 언덕을 오르내리는 구간의 연속이다. 그 사이사이 그냥 휙 하고 지나치기엔 아까운 풍경들이 필름처럼 흘러간다. 부르지 않아도 한려해상국립공원이 나에게 다가온다. 차량이 드물어 잠시 정지할 수도 있지만 쉼의 넉넉함까지는 허락하지 않는다.일주도로의 중간쯤, 함박마을에는 그 부족한 아쉬움을 원하는 대로 풀고 갈 수 있는 적당함이 있다. 이끼섬과 이름 모를 크고 작은 섬들이 바다 건너 병풍을 두르고 앉아 손님을 맞는다. 마을의 호젓한 공기를 마시며 느릿느릿 둘러봐도 긴 시간을 요
[CEONEWS=김관수 기자] 봄바람처럼 감미로운 K-아트팝의 감동이 밀려온다. '첫사랑’ ‘내 영혼 바람되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명가곡을 작곡한 현대가곡 작곡가 김효근의 다큐멘터리 토크 콘서트가 오는 4월 7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 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일반인들은 물론 성악가들이 즐겨 부르는 주옥같은 가곡들을 만들어 낸 김효근 작곡가의 삶의 여정과 곡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풀어낸 토크콘서트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효근 작곡가와 더불어 유명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소
[CEONEWS=김관수 기자]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내한 한 글로벌 아티스트.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이블라 재단 국제음악 콩쿨! 각 분야 우승을 차지한 위너들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이태리 이블라 재단 위너스 내한공연은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이며 쉽게 만날 수 없는 수상자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피아노, 아코디언, 바로크 기타, 바이올린, 바리톤, 소프라노 등 유럽과 아시아 출신의 다양한 국적의 우수 아티스트들이 멋진 공연을 펼치게 된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손정윤은 2016년 이블라 국제콩쿨 그
통영 깊은 곳에 숨겨진 풍화리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풍화일주도로를 따라 가볍게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지만, 시간이 여유롭다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멈추다 그렇게 여행하길 권하고 싶다. 통영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은 조금 더 감각적인 공간으로 진화한다.심장이 쿵쾅쿵쾅 뛰기보단 멈춤과 운동의 순환이 느껴지는 느림이 좋다. 섬 여행은 늘 그렇다. 낯선 절벽 위에 올라설 때의 떨림과 숨 막힘으로 떠나지만 어느새 가져간 그것들을 털썩 내려놓고 정지. 그리고 또 길을 따라가다가 다시 정지. 심장도 발걸음도 그저 이끄는 대로 순환을 이루
셉(Seb)의 아틀리에모험과 예술을 만나는 곳아마리 라야는 몰디브의 약 1200개의 코럴 아일랜드 중 쿠다쿠라투 섬(Kudakurathu Island)에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쿠다쿠라투 섬의 우수한 자연에 자신들의 예술적 아이덴티티와 흥미로운 모험들을 한 예술가의 이야기와 함께 심어놓았다.아마리가 자리 잡은 쿠다쿠라투 섬은 해안을 따라 한 바퀴 걸으면 약 45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규모가 큰 섬이다. 섬의 크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몰디브의 수많은 리조트에서는 빌라와 레스토랑, 다이브센터 등을 찾아 가는 것
지난 2023년 8월 5성급 리조트 아마리 라야 몰디브가 그랜드오픈을 알렸다. 태국을 베이스로 하는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아마리 호텔&리조트가 몰디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초신상 리조트. 신혼여행 내내 몰디브가 건네는 감성에 푹 빠지고 싶다면 지금 바로 주목!몰디브의 새로운 낙원, 아마리 라야로 가는 길은 말레 국제공항 옆 누빌루 수상비행기 터미널(Noovilu Seaplane Terminal)의 만타에어 라운지에서 시작된다. 간단히 요기를 하며 휴식을 취한 뒤, 수상비행기로 약 45분간 날아가면 라 아톨(Raa Atoll)에 속한 새로
[CEONEWS=김관수 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 미켈란젤로’.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지구상 최고의 천재들을 올 가을부터 속초 엑스포타운 내 피노디아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공식 라이센스를 획득, 현지 장인들이 직접 원본을 복제한 명품들이 선사하는 벅찬 감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빌리지 ‘피노디아’강원특별자치도 속초에 찾아온 ‘이탈리아 르네상스 빌리지 피노디아’는 속초의 중심인 청초호변에 자리 잡았다. 속초의 랜드마크 엑스포타워와 함께 ‘1999 강원국제관광엑스포’의 일환으로
주메이라 몰디브에서 경험하는 주메이라의 유니크 시그니처몰디브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오직 주메이라 몰디브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시그니처들이 있다. 식사를 하거나 액티비티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때 고민의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유니크한 옵션들이다. 주메이라 시그니처 다이닝총 3개의 레스토랑을 갖춘 주메이라 몰디브에서 두바이를 사로잡은 주메이라 그룹의 유명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페루의 식재료와 일본의 요리법이 가미된 니케이 커진(Nikkei Cuisine) 레스토랑 카이토(KAYTO)는 버즈 알 아랍의 카이토 시그니처 메뉴들을 옮겨왔
세계 최고의 럭셔리 호텔은 어디일까?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항상 그 이름을 올린다. 이렇듯 전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버즈 알 아랍을 비롯, 11개국에서 약 20여개의 럭셔리 호텔․리조트를 운영하는 주메이라 그룹은 2019년 문을 연 럭스 노스말레 리조트(LUX*North Male Resort)를 인수하고 약 2년 후인 2021년 10월 1일 주메이라의 새로운 몰디브 시대를 열었다. 마음까지 럭셔리해지는 시간들‘Time Exceptionally Well Spent ․ 유난히
[CEONEWS=김관수 기자] 지난 10월 28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낭보가 날아들었다. ‘2023 뉴질랜드 아시아퍼시픽 필름페스티벌(NZAPFF,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영화 의 문신구 감독이 대망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블록버스터 또는 대중성에 집중한 영화가 아닌 저예산의 독립예술영화의 수상이기에 더욱 즐겁고 반가운, 우리 영화계에 더 없이 소중하고 감사한 쾌거였다.문 감독은 과거 시대를 앞지른 파격적인 작품들과 함께 주요 뉴스와 신문의 헤드라인에까지 등장하기도 했고, 지난 2019년 영화 로 제29회 유바
[CEONEWS=김관수 기자] 기름기 좔좔 흘러 미끈미끈 자태를 뽐내면서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겨울철 건조해진 입맛에 윤기를 찾아주는 과메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제철 음식은 산지에서 바로 먹어야 제맛. 참아왔던 포항여행을 드디어 떠났다. 겨울 포항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역시 과메기의 고향 구룡포다. 구룡포 과메기구룡포의 겨울바람으로 말려 바다의 풍미가 그대로 담겨있는 과메기. 예로부터 청어가 많이 나던 영일만 일대에서는 파도에 청어가 해안가로 밀려오면 까꾸리(갈퀴)로 긁어모았다. 인근 호미곶면에 있는 ‘까꾸리께’라는 지명이 과거의
[CEONEWS=김관수 기자] 안동의 한 마트에서 여러 막걸리 중 유독 눈에 띄는 막걸리를 집어 들었다. ‘임하 생막걸리’, 요구르트 빛깔 막걸리 위에 입혀진 라벨 위 고전적인 폰트와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전통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듯 했다. 그 스토리가 궁금해 임하면으로 달려가 임하양조를 찾았다. 뜻밖에도 막걸리를 빚는 이는 30대 열혈청년 윤강호 대표였다. 현존 유일의 임하막걸리를 빚는 임하양조안동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시내를 빠져나오면 임하면을 만난다. 낙동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물의 도시’
안동의 전통, 힙해져라!잔잔&안동단[CEONEWS=김관수 기자] 1975년 9월, 당시 최고의 번화가에 지어졌던 안동상공회의소 건물의 1층과 3층에 각각 ‘잔잔’과 ‘안동단’이 둥지를 틀었다. 이제 막 정식으로 선보였거나 반만 문을 연 두 공간은 과거 주변의 영화롭던 시간을 다시 한 번 꿈꾸며 탄생했다. 안동소주 명인과 힙을 창조하는 디자이너. 어찌 보면 어색한 그들의 동거가 만들어 낼 안동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먼저 들여다봤다.1층, 안동소주 구경하는 집, 잔잔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명주 중 하나인 안동소주는 고려시대에서부터 약 70
[CEONEWS=김관수 기자] 가을이 조금씩 멀어져 간다. 2023년 마지막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해야 할 때, 안동관광택시와 함께 안동의 구석구석 새로운 명소들을 찾아간다. 평화롭게 걷고 싶은 가을 산책지, 안동의 전통이 힙해질 두 곳, 그리고 조선시대의 산성마을로 떠나는 여행. 그 여행을 더욱 가볍게 해줄 가을맞이 안동관광택시 할인 이벤트 소식까지 더해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다.안동댐을 걸어야 보이는호수와 강 사이의 비밀스러운 가을안동 시내에서 안동 시민들의 젖줄인 낙동강변을 따라 가면 안동댐이 기다린다. 강이 호수가 되는
[CEONEWS=김관수 기자] 영월 서북쪽 무릉도원면. 그 이름부터 궁금해지는 이곳은 그저 평범한 시골로 보이지만 어쩐지 수상하고 오묘한 기운이 감지된다. 그 기운을 따라 골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인간과 신들에 얽힌 신비한 무릉도원의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그야말로 무릉도원! 요선암과 요선정옛 수주면의 무릉리와 도원리 두 곳의 이름을 가져와서 새롭게 탄생한 이름 무릉도원. 무릉리와 도원리가 함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한데, 그 이름은 조선의 대학자 퇴계 이황이 영월 군수로 재직하던 시절 이 지역을 방문해서 그 경관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