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손진기 칼럼니스트]요즘 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각 당마다 공약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경제정책의 실패로 서민들이 어려우니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전 국민 지원금 25만 원을 지급하자는 공약을 앞세웠다. 물론 국민의 힘에서는 즉각 반대하고 나섰다. 13조가 드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냐는 반론이다. 13조.... 작은 돈은 아니다.서민들을 위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건 공약일 것이다. 전 국민 25만 원이면 4인 가족은 100만 원의 가계수입이 과외로 생기는 셈이다. 갑자기 13조 원을 만드는 것도 문제
[CEONEWS=김성제 칼럼니스트] 일반적으로 옛날부터 스트레스와 규제는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왔다. 그런데 긍정적인 스트레스도 있고 좋은 규제도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자 한다. 대개 좋은 규제에는 공장설립승인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의 정책이 있다. 안전사고의 빈번함과 대규모화의 결과를 개별기업의 자율적인 조치에 맡기면 정부 기능이 약화되면서 사회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를 초래하게 된다. 국제적인 무역과 국가의 경제력 등을 장기적으로 고려할 때 개별기업의 안전 관련 규제는 좋은 규제로 인정받을 수 있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오늘 봄비가 소담스럽게 내린다. 향기로 맞이하는 봄이다. 봄비를 맞으며 아롱개 고갯길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영봉천을 걸으며 사유한다.영봉천에 비가 내린다. 반가운 봄비가 마음을 간지럽힌다. 봄비를 맞으니 기분이 좋다. 마치 시크릿가든을 걷는 듯한 이 길 위에서 이준실 시인의 시 '봄비'가 저절로 읽힌다. 더불어 국가 첨단 전략산업 육성에 대한 한국경제의 국부를 향한 희망을 생각한다.봄비이준실 시인숨 막히듯여린 연록 위에조용히내린다새순그 사랑스러움어쩌지 못해숭고하게 적신다오늘 한국수출입은행은 반도체
[CEONEWS=곽정임 칼럼니스트] 대상포진은 수두 감염 후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바이러스 감염 질환입니다. 주로 한쪽 피부 부위에 발진과 수포가 동반되는 통증을 유발하며, 수두에 감염되었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으며, 주로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안양샘병원 가정의학과 곽정임 과장님과 함께 대상포진에 대한 궁
[CEONEWS=최도열 칼럼니스트] 성공(成功)하려면 “성공한 사람들이 쓴 자서전을 읽어야 한다” 인생의 삶은 시대를 불문하고 살아가는 방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의 삶은 정직·성실·겸손 등 인간관계의 기본 교과서는 비슷하다고 본다. 자서전이라면 아주 이름 있는 분, 즉 성공한 사람이 자기가 살아온 삶의 흔적을 만년(晩年)에 쓰는 기록물이다. 국어사전에 자서전(自敍傳)은 ‘작자 자신의 일생을 소재로 스스로 짓거나, 남에게 구술하여 쓰게 한 전기’이다. 급변하는 미래와 변화,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갖고,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CEONEWS=조성일 기자] 《한비자(韓非子)》 〈난세편(難勢篇)〉에 이런 고사가 나온다. 중국 춘추전국 시대 초나라 때 창(矛)과 방패(盾)를 파는 장사꾼이 있었다. 그는 시장바닥에 좌판을 벌여놓고 자신이 파는 물건이 좋다고 열심히 떠들어댔다. 창은 세상 어떤 방패라도 다 뚫을 수 있다고, 방패는 세상 어떤 창도 다 막을 수 있다고. 이를 지켜보던 한 구경꾼이 고개를 갸우뚱했다. 장사꾼의 말을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창이 어떤 방패도 뚫는다면 그가 파는 방패도 뚫는다는 것이고, 그의 방패가 어
[CEONEWS=서재필 기자]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3년 유예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1월 정부 주도로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발의한 법이지만, 1년이 넘게 지나서야 이제야 국회 본 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시작 시점을 지금의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했다. 실거주 의무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입주 시점에서 2∼5년간 직접 거주해야 하는 규정이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 투기'를
[CEONEWS=이재훈 대표기자] 4.10 총선이 코앞이다. 선거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중요한 수단이다. 국민의 목소리 즉 민심을 얻는 자 금뱃지(?)를 얻게 된다. 금뱃지는 가문의 영광이자 명예의 최고봉이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변인으로서 나라의 정치를 책임진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좋은 인물을 뽑아야 할 의무가 있다. 이번 22대 총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본다. 첫째, 과반수 의석을 차지할 당은? 현재 여당인 국민의 힘 40%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40% 지지층에 20% 부동층의 표심에 다수당 여부가 갈리는 것으
[CEONEWS=손진기 칼럼니스트] 지난 5일 오후 2시경 골프장 클럽하우스 누수 점검을 하다 추락사고를 당한 근로자자 20일 만에 끝내 숨졌다, 하청업체, 원청업제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다.원청업체 하청업체 모두 중소기업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법이다. 24년 올해부터는 50인 이하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된다.또한 산업안전법에 제167조 제38조 제1항부터
[CEONEWS=김성제 칼럼니스트]대개 기업조직을 경영하는 데 중요한 요소들 중 큰 것은 인적 자원(Human Resources)이다. 조직의 규모가 커질수록 그 중요도는 더 높아진다. 한 명의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여 생산활동에 공백이 생긴다면 조직에서 감당해야 할 일이 크게 늘어난다. 그러므로 인적 자원을 관리하는 것은 조직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부분이 되는 것이다. 기업의 안전경영을 위해서는 “모든 경영 단계에서 안전(Safety)과 보건(Health), 환경(Environment)을 지켜 나가는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지
[CEONEWS=최도열 칼럼니스트] 성공(成功)하려면 “좋은 친구가 있어야 한다” 학창시절 부모와 선생님은 ‘좋은 친구를 사귀라고 강조하셨다.’ 친구는 서로 영혼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국어사전에 친구(親舊)는 1.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 2. 나이가 비슷하거나 아래인 사람을 낮추거나 친근하게 이르는 말이다. 좋은 친구란 영혼의 성숙을 돕는 친구이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친구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사람, 바로 그런 좋은 친구가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요즘 날씨를 보면 봄꽃 피더니 갑자기 눈꽃이다. 3월에도 꽃샘추위와 함께 봄꽃 개화 소식을 듣는다. 갑자기 눈꽃이 폈고, 꽃샘추위도 시작됐다. 그러나 계절이 3월이라 남녘에 봄꽃 축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전국에서 가장 빨리 피는 봄꽃인 홍매화 축제를 시작으로 3월 8일 광양 매화 축제와 구례 산수유 축제도 9일부터 열린다. 여수에서는 영취산 진달래 축제도 꽃망울을 터트린다. 3월의 봄날 이준실 시인의 시 '꽃망울'을 읽으며 AI와 반도체 시장 전망을 들여다본다.꽃망울이준실 시인꽃망울 톡톡힘들이
[CEONEWS=최재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인 박용진·윤영찬 의원은 20일 자신들이 '의정활동 평가 하위 10%' 명단에 포함됐다고 공개하며 강하게 반발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이같이 연락받았다고 밝힌 뒤 "오늘 당이 정해놓은 절차에 따라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은 이번 총선 공천에서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이하'에게는 경선 득표의 30%를 감산한다. 여기에 포함되면 경선에서 회복이 어려울 만큼 타격이 커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 규정으로 불린다.서울
[CEONEWS=조성일 기자] 나는 지금 벨기에에서 이 칼럼을 쓴다. 이곳에 사는 딸아이한테 왔는데, ‘망중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여전히 노트북 자판을 두드려야 하는 팔자이긴 하지만 한 가지 좋은 점은 있다. 그것은 한국에서 맘껏 먹지 못하던 사과를 실컷 먹을 수 있다는 거다.며칠 전 딸아이 집 가까이에 일주일 한번 선다는 시장 구경을 갔다가 깜짝 놀랐다. 잔뜩 담긴 과일 상자 위에 써놓은 과일 가격표 때문이었다. 색깔이 선명해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사과 1kg에 5.4유로가 아닌가. 숫자 관념이 맹탕인지라 처음엔 그 가격표
[CEONEWS=이재훈 대표기자] 리더가 되려면 그에 걸맞는 격을 갖춰야 한다. 리더는 조직과 사람들을 이끄는 사람이다.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 기업의 CEO, 협단체의 수장, 교수 등이 리더들이다. 이들 리더들은 추종자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야 하는 사명감과 의무감이 있다. 또한 리더들은 기본적으로 훌륭한 인격과 성품을 갖추고 있어야 존경 받는다. 성품과 본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자질이지만 인격과 품격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평생 갈고 닦아야 체화될 수 있기에 존경을 받는다.리더의 격 다시말해 품격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길러진다.
[CEONEWS=최재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월 2일 피습당했다. 이 대표는 새해를 맞아 총선의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부산을 이날 찾았고, 계획대로 일정을 소화하던 중 불의의 흉기 습격을 당한 것이다.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을 마친 뒤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 내용과 '쌍특검' 거부권 방침,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 등에 대한 기자들과의 문답을 끝내고 차량 쪽으로 이동하던 순간이었다.이때 이 대표의 지지자로 가장한 한 남성이 "사인해 주세요, 사인해주세요"라고 말하며 이 대표를 에워싼 취재진 사이를 순
[CEONEWS=이재훈 대표기자] IMF에 따르면 2024년 전세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2.9%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국 경제성장률은 2.2%대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챗GPT, AI, 2차전지, 전기차, 로봇 등 글로벌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기업 및 CEO들의 대응전략이 사업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먼저 삼성전자가 1월 차세대 AI폰 ‘갤럭시 S24’를 출시, 첫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시장선점에 나섰다. 세상은 넓고 먹거리는 한정돼 있지만 차
[CEONEWS=손진기 칼럼니스트]지난 1월 21일 일요일 정가를 뒤흔드는 뉴스가 갑자기 전 언론에 도배되었다.대통령 비서실장의 국민의 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나라는 통보!!이는 윤심이 분명해 보였다. 언론들은 앞다투어 시사평론가를 비상 소집하듯 출연시켜 많은 평가를 쏟아낸다. 윤 대통령과 결이 다른 소릴 냈다. 김건희 여사를 보호해야 할 사람이 오히려 반대 입장의 말을 했다."인천과 마포에 경선도 없이 사천 했다." "당을 사당화 시키려 한다." "윤심과 한심으로 나눠 자기 세력화하기 시작했다." "총선도 치르기 전에 대
[CEONEWS=조성일 기자]후한 시대 관서 지방에 양진(楊震)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가난하게 자랐지만 늘 배우기를 좋아해 사람들이 그를 관서의 ‘공자’라 부를 만큼 학문이 매우 깊었다. 양진은 벼슬길에 나서 양주 자사 직에 오른다. 양진이 부임하기 위해 길을 가던 중 창읍(昌邑)이라는 고을을 지나게 된다. 이 창읍의 수령이 마침 양진과 인연이 있는 왕밀(王密)이었다. 왕밀은 양진이 추천하여 이 자리에 있게 되었었다. 왕밀은 양주 자사 양진이 마침 자신이 통치하는 창읍에서 묵게 되자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해야겠
[CEONEWS=서재필 기자] 최근 정부가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이라는 주제 아래, 경기 평택·화성·용인·이천·안성·성남 판교·수원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이 밀집한 지역 일대를 한 데 묶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경기 남부 일대 조성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2102만㎡ 면적에 2030년 기준 월 770만 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다. 정부는 이번 메가 클러스터 조성으로 650조 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