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개가 사람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한 것은 약 1만년 이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랜 세월동안 개는 우리생활에서 밀접하게 지내왔으며, 최근 동물을 키우는 가정들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단순한 소유물이 아니라, 반려동물로서 가족의 의미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보호받는 존재로서의 동물이 아니라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길잡이이자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장애인보조견은 장애인의 눈이 되기도 하고 귀가 되어주고 있다. 장애인보조견은 장애인의 안전뿐만이 아니라 언제나 그들과 함께함으로써, 장애인 스스로 독립된 삶을 영위하여 사회의
[CEONEWS=김영란 기자] 전세계적인 수소경제로의 전환 열풍 속에서 이에 대한 주도권을 잡기위한 국가적·기업적 경쟁이 치열한 양상이다.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정부 또한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적 세부계획 및 관련기업 육성에 대해 공을 들여오고 있다. 이러한 기조 가운데 최근 국내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15개 회원사로 구성된 수소기업협의체 ‘Korea H2 Business Summit’이 출범하며, 향후 국내 수소경제 전환과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수소산업 진출에 힘을 보태게 됐다. 수소기업협의체를 주도한 3개 대기업 중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코로나 레드’ 등 정신 건강의 적신호를 일컫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 시기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가장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과거의 성공이 현재. 미래에까지 이어지지 않는 변수 많은 냉혹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기업 CEO나 임원, 일반사원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게 겪고 있는 업무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임원’이라는 직책을 ‘임시직원’이라 일컫기도 하는데, 이는 성과위주의 경영평가로 인해 언제든 다른 보
[CEONEWS=김영란 기자] 전자정보산업의 발달,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관련 산업은 물론 생활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화와 기술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자부품의 기술과 기대 수준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국내 주요 전자부품산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둔 삼성전기(주)는 하반기도 시장 수요 확대와 함께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면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글로벌
최근 서울대 청소노동자로 근무 중이던 50대 여성이 교내 휴게실에서 사망하자 청소노동자, 경비노동자 등에 대한 처우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사건은 ‘과로’, ‘갑질’ 논란으로 불거진 가운데 ‘피해자 코스프레’를 언급한 학교 사무처장의 발언으로 일파만파 되어 공분을 사기도 했다. 서울대 측은 유족을 배제하고 ‘자체 조사’를 고수하며 ‘직장 내 갑질’로 인한 인권침해 여부를 서울대 인권센터에 의뢰했지만, 그나마도 최근에야 조사를 시작해 소극적 태도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서울대 청소노동자들은 2018년 2월 무기계약직으로
[CEONEWS=김영란 기자] 코로나19의 세계적 팬데믹으로 대부분의 산업별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해운·물류 시장은 언택트 시대에 따른 배송물량 폭증, 해상운임 상승 등으로 인해 간만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2020년 하반기 이후 각국 봉쇄 해제로 경제 활동성이 증가하며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낸 Dry Bulk 해운 시황은 2021년에 접어들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림지주의 핵심 자회사인 팬오션(주)는 반세기에 걸친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선형의 선박들을 활용해 다양한 운송 수요에 대응하고 최상의 고객만족
[CEONEWS=김영란 기자] 1980년대 초 음성 통화만 가능했던 1세대 아날로그 방식으로 시작해서 CDMA와 GSM의 2세대 디지털 방식을 거쳐 WCDMA 등의 3세대 이동통신으로, 4세대 LTE 서비스에서 5세대 이동통신 5G 서비스 본격 상용화까지 삼성전자는 갤럭시 브랜드의 제조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혁신을 이루며 우리나라 휴대폰 역사로 함께 해 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9%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장기적으로 이
[CEONEWS=김정복 기자] 캐딜락이 지난 10일, 브랜드 복합 문화전시장인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풀사이즈급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신형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세그먼트를 압도하는 존재감과 당대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단일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넘어 하나의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진화해 왔다. 4세대 모델 이후 7년만에 공개된 신형 5세대 에스컬레이드 또한
올해는 구의역 청년 노동자 김군의 사망 5주기다. ‘돈보다 생명이 먼저’라며 금시라도 대책안을 만들 듯 부산을 떨었지만, 5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우리 주변의 누군가는 하나둘씩 죽어가고 있다. 최근까지 이어진 조선소 사고, 평택항 대학생 사망사고, 화물차 기사 파지 깔림사고 등 산업안전에 대해 수차례 강조해 오고 있음에도 생명과 직결되는 산업현장의 안전은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심지어 300㎏ 파지 더미에 깔려 숨진 화물차 기사의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안전 조처 없이 28분 만에 현장 작업을 재개해
[CEONEWS=김영란 기자]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사람들의 이동과 교류가 멈춰지면서 그동안 지속성장해 온 글로벌 항공산업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침체기를 맞고 있다. 매출 감소 등 전대미문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는 사업부제 전환, 신규 수주 4.4조 달성, 수리온 성능개량 소요 창출, KFX, LAH 국책사업의 성공적 이행과 이라크 재무 리스크 완화 등 여러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백신의 보급에도 불구하고 항공 운항과 제작산업의 실질적인 회복은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
[CEONEWS=김영란 기자] 지난해부터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산업계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있다. 바이러스로 인한 거리두기는 비대면 비즈니스를 활성화시켰고,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의식은 ‘그린뉴딜’을 촉발시키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 인프라를 구축케 했다. 언택트 소비와 유통은 우리 삶의 습관과 패턴까지 변화시키며 국내 유수의 대기업보다도 높은 시장가치를 평가받는 관련 스타트업들이 출현하기도 했다.샤오미, 우버, 에어비앤비
[CEONEWS=김영란 기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COVID-19 영향으로 국내외 가전 수요는 단기적으로 감소했으나 집콕, 언택드 등에 따른 건강·위생·헬스케어 가전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확대되면서 가전 수요의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G전자는 2020년 63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남겼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7% 늘어난 18조 80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2% 늘어난 1조 5178억원을 올리면서 2021년엔 사상 최고치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
[CEONEWS=김영란 기자] 29일(현지 시각)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미국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정부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의견은 59%로 공약 이행 노력이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는 동 시점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록했던 39% 수준보다도 월등히 높은 지지도다. KOTRA)는 29일 북미지역본부, 워싱턴무역관 등 현지 네트워크를 총가동해 ‘미 신정부 출범 이후 100일 공약 이행 현황 및 주요국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반응과 정
[CEONEWS=김영란 기자] 다양한 형태의 경영환경 변화와 위기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경영은 전략경영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만들기 위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ESG가 기업 경영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기업은 사업장 셧다운, 공급망 붕괴, 대기환경 개선, 임직원 감축, 고객 가치의 본질적 변화 등을 경험했고, 이로 인해 ESG로의 경영 패러다임 대전환은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이제 단순히
[CEONEWS=김영란 기자] 생활환경, 수준 변화에 따른 프리미엄 가전시장의 규모와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디자인, 기술제품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며 각 기업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대기업 일색이었던 가전시장에서 각 제품의 성능과 차별화된 기능 등을 고려한 전문회사의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전문중견기업들의 약진이 주목을 끌고 있다. ㈜위닉스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형 생활가전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생활가전제품에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하는 컨버전스 기술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종합가전
[CEONEWS=김영란 기자] CJ제일제당이 생분해 소재인와를 활용한 식품 포장재를 도입한다. PHA를 활용한 식품 포장 비닐을 시중 제품에 적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CJ제일제당은‘행복한콩 두부’ 묶음제품에 자연에서 분해되는 소재로 만든 투명 비닐을 적용했다고1일 밝혔다.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기존의 석유화학 소재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것으로,이를 통해 연간 약50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생분해 소재 포장재를
[CEONEWS=김영란 기자] 2012년 8월에 개봉한 영화 ‘히스테리아’. 이 영화를 보게 되는 호기심의 출발은 포스터에 적혀진 다소 선정적인(?) 문구 때문이기도 하다. 여성용 자위기구 ‘바이브레이터(vibrator)’ 탄생비화에 얽힌 실화를 바탕으로 해 만들어진 이 영화는 ‘여성의 자위’라는 부분을 다루고 있기때문에 광고나 홍보를 할 수 없었고 개봉관 또한 많지 않았다. 하지만 정작 영화 속 내용을 보면 그 흔한 노출신이나 정사신은 한 장면도 없다. TV보다 성인물 수준이 낮아 어쩌면 알싸한(?)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를 선택한
[CEONEWS=김영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며 쇼핑, 영화 보기, 노래방 등 오프라인 중심의 여가·문화 생활이 안방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로 평가받는 블록체인 기술이 문화 생활 관련 서비스에 적극 도입되면서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언택트 시대 속 조금 더 특별하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을 소개한다.‘밀크(MiL.k)’, 다양한 문화 활동 가능밀크(MiL.k)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으
[CEONEWS=김영란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이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극심한 불확실성 앞에 놓여있다. 이러한 현실과 함께 최근 증권업계는 저성장과 초저금리 심화, 디지털화 진전, 자본시장 규제 변화 등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에 따라 커다란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고객자산의 충실한 관리자로서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변화를 위기가 아닌 성장의 기회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삼성증권은 WM 사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IB·운용부문과
[CEONEWS=김영란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가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 지원 사격에 나섰다. 공사는 "가락・강서시장 및 친환경유통센터 임차인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를 50% 감면해준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연평균 매출액 50억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415개 점포에 3,421백만원(가락시장 3,253백만원, 강서시장·친환경유통센터 100백만원, 양곡시장 68백만원)을 감면하게 된다.또한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의 피해가 크게 발생하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