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서재필 기자] 이달 대기업들의 주주총회 기간이 마무리되고 올해 기업들의 경영 방향성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주주총회는 지난해 사업결산을 보고하고 새로운 정관을 변경하며 신사업 의지를 알리는 자리로, 이를 통해 올해 기업들의 바라보는 새로운 신사업을 알아볼 수 있다. 올해 주주총회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및 경기불황으로 신사업에 소극적인 모습이 자주 포착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신사업’을 내세운 성장 기조를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미래 위한 다양한 신사업 준비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
[CEONEWS=이재훈 기자]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전세계적인 4차산업 혁명이 거세지면서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물량 부족으로 인한 ‘반도체 보릿고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반도체 수요는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에 따라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은 24%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의 장기화 및 미·중 간 무역분쟁 등 시황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삼성전자(주)는 위기를 극복하고 비대면 산업 수요에 적기 대응하여 견조한